교육행정 종합시험 기출문제 및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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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수_추천1) 교육행정은 사람을 다루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한 요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교사라고 볼 때 교사의 능력개발을 위해 연수를 보는 관점을 어떻게 조화롭게 이루어 나갈 수 있는지 논하시오.
- 학교조직을 운영하는 데는 필수적으로 재정(money), 물자(material), 인력(man)등 3가지 요소가 갖추어져야 한다. 이를 3M이라고 하여 조직의 3대 관리요소라 부른다. 근래에는 여기에 경영(manatement)을 포함하여 4M이라고도 한다. 그 중에서 교육 발전을 위해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교원 확보를 위해 교원 현직연수는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현직연수를 보는 시각은 ‘권리로서의 연수’와 ‘책무로서의 연수’ 두 가지가 있다. 이 두 가지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이나 프랑스, 일본의 경우 ‘책무로서의 연수’를 강조하며 연수 실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와 국제노동기구의 ‘교원의 지위에 관한 권고’ 제 6항에 “교직은 전문직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라고 하여 교직은 “엄격하고도 계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습득•유지되는 전문적 지식과 전문화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공공적 업무의 하나”로 장기적이고 계속적인 교육과 연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윤리적인 관점에서 ‘사도헌장’, ‘사도강령’, ‘교직윤리헌장’에서 “윤리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법률적으로는 교육기본법 제14조에 “교원은 교육자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는 현직연수가 윤리적, 법률적으로 마땅히 받아야 할 책무인 ‘책무로서의 연수’를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교직경력 3년 이상 경과시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은 후, 의무적으로 받아야할 연수는 없기에 교사들은 ‘책무로서의 연수’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연수에 참여하는 풍토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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