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역에서 건국되어 시작된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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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에 지금의 경기, 충청, 전라도 일대에 있던 백제는 기원전 18년에 온조왕이 세운 나라이다.
지금의 경기, 충청, 전라도 일대에 있던 백제는 한강 유역의 좋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고이왕때에 본격적인 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후 근초고왕 때 전성기를 이루었다.
이후 백제는 일본에 문물을 전해주면서 발전을 하다 660년에 신라와 당의 연합군에 의해 멸망했다.
주몽의 아들인 온조는 남쪽으로 내려와 한강 유역의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웠다. 처음에는 나라 이름을 ‘십제’라고 했지만, 형인 비류가 죽고 그의 세력이 합쳐지자 백성이 즐겁게 따랐다는 뜻으로 ‘백제’라고 고쳤다.
백제는 제8대 임금인 고이왕 때 한강 주변을 통합하고 법률을 발표해 나라의 기틀을 다졌다. 제13대 임금인 근초고왕은 마한을 정복해 전라도 지역을 차지한 뒤, 371년에는 고구려의 평양성 근처까지 진격해 영토를 넓혔다. 이 과정에서 고구려의 고국원왕은 백제군과 싸우다 화살을 맞고 죽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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