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지국가 유형화 기준: 탈상품화 에스핑 앤더슨(Esping Anderson)이 제시한 복지국가 유형화의 핵심 기준은 '탈상품화'이다. 탈상품화란 시민들이 자유롭게 노동에서 손을 뗄 수 있는 상태, 즉 노동력을 팔지 않고도 최소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탈상품화 정도에 따라 자유주의 복지체제, 코포라티스트 복지국가, 사회민주적 복지국가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2. 자유주의 복지체제 자유주의 복지체제는 탈상품화 정도가 가장 낮은 유형으로, 공공부조와 제한적인 사회보험 프로그램을 중심...

1. 에스핑 앤더슨의 복지국가 유형 에스핑 앤더슨은 복지국가를 코포라티스트 복지국가, 자유주의 복지국가,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코포라티스트 복지국가는 사회보험 의존도가 높고 국민 소득을 보장하는 국가로 독일이 대표적이다. 자유주의 복지국가는 공공부조와 최소한의 사회보험에 초점을 두는 국가로 미국이 대표적이다.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노동시장 안정, 공공부조, 사회보험, 소득재분배 등을 실현하는 국가로 스웨덴이 대표적이다. 2. 한국의 복지국가 유형 한국은 자유주의 복지국가에 ...

1. 퍼니스와 틸톤의 복지국가 유형 퍼니스와 틸톤은 복지국가를 사회보장국가, 적극적 국가, 사회복지국가로 구분했다. 적극적 국가는 자본가를 보호하고 경제성장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는 유형으로 미국이 대표적이다. 사회보장국가는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영국이 이에 해당한다. 사회복지국가는 전반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자 하며 스웨덴이 대표적이다. 2. 미쉬라의 복지국가 유형 미쉬라는 복지국가를 분화적 복지국가와 통합된 복지국가로 구분했다. 분화적 복지국가는 경제와 사회복지가 대립하며 국가의 역할이 제한적인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