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포벽 합성 억제
항균제의 가장 흔한 기전으로, 세균의 세포벽은 형태 유지와 삼투압 지탱 역할을 한다. 베타락탐 항균제(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카바페넴 등)는 펩티도글리칸 합성 과정 중 교차결합을 담당하는 페니실린결합단백효소(PBPs)를 억제하여 세균을 용균시킨다. 반코마이신은 펩티도글리칸 교차연결을 저해하며, 바시트라신은 펩티도글리칸 전구체 이동을 억제한다. 항결핵제인 이소니아지드는 미콜산 합성을 억제하여 결핵균에 활성을 나타낸다.
2. 세포질막 기능 억제
세포질막은 삼투압 장벽, 대사물 농도 조절, 호흡, 생합성 기능을 ...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