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2025.01.081. 박혁거세의 탄생 박혁거세는 신라의 시조로, 그의 탄생설화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선의 유민들이 산골짜기에 살면서 6촌을 이루고 있었는데, 그 중 고허촌의 촌장 소벌공이 양산의 나정 옆에서 말이 울고 있는 것을 보고 가까이 가보니 말은 사라지고 큰 알이 있었습니다. 그 알에서 태어난 갓난아이가 바로 박혁거세입니다. 그의 성은 박이고 이름은 혁거세였으며, 13세 때 6부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올랐습니다. 2. 신라 건국과 6부 신라 건국과 관련하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조선의 유민들이 6촌을 이루고 있었다고...2025.01.08
-
백제의 근구수왕과 진사왕2025.11.141. 근구수왕 근구수왕은 백제의 전성기를 이룩한 근초고왕의 아들로, 근초고왕이 30년 재위 후 돌아가자 왕위에 올랐습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근구수왕은 고구려의 침입으로부터 백제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태자로서 활약했으며, 고구려 사기의 조언을 받아 붉은 깃발 군대를 먼저 격파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도가의 지혜를 따라 적절한 시점에 전투를 중단하는 현명함을 보였습니다. 2. 진사왕 진사왕은 근구수왕의 둘째 아들이자 침류왕의 아우로, 침류왕이 돌아갔을 때 태자가 어려서 왕위에 올랐습니다. 용맹하고 총명하며 지략이 많았던 진사...2025.11.14
-
적장자 출신의 조선 왕들2025.11.161. 문종의 정통성과 왕권 문종은 1414년 세종과 소헌왕후 심씨의 첫째 아들로 태어나 최초의 적장자 출신 왕이 되었다. 8세에 세자로 책봉되어 30년간 세자 시절을 보내며 성군이 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세종의 한글 창제에 일조했고, 말기 8년간 대리청정으로 국정을 도맡았으며, 측우기 제작을 생각해냈다. 재위 2년 동안 윤대를 통해 하급 관리의 의견을 듣고, 고려역사를 정리하며, 군사제도를 정비하고 무기 제작에 힘썼다. 정통성과 제대로 된 통치이념을 갖춘 훌륭한 군주였으나 아버지 세종의 후광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2025.11.16
-
고려의 선종, 헌종, 숙종 시대2025.11.121. 선종(宣宗) 고려의 13대왕으로 1083년부터 1094년까지 재위했습니다. 문종의 둘째 아들이며 왕운(王運)이 본명입니다. 어려서부터 총명했고 경서와 사서를 두루 읽으며 글을 잘 지었습니다. 송나라의 선진 제도를 활발하게 받아들인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종 10년에 국원후에 책봉되었고 거듭 승격하여 상서령으로 봉해졌습니다. 순종이 죽자 유조를 받들어 선정전에서 왕위에 올랐습니다. 2. 헌종(獻宗) 고려의 14대왕으로 1094년부터 1095년까지 재위했습니다. 선종의 맏아들이며 고려 왕 중에서 재위기간이 매우 짧았던 왕입니다...2025.11.12
-
삼국의 수립: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과 발전2025.11.121. 고구려의 건국과 발전 주몽이 기원전 37년 압록강 유역에서 고구려를 건국했습니다. 광개토왕 비에는 추모왕이 하느님의 아들을 아버지로, 물의 신의 딸을 어머니로 하여 알에서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기 도읍은 졸본이었으나 2대 유리왕 때 국내성으로 옮겼습니다. 태조왕 시기에 동해안의 옥저를 정복하고 압록강 유역을 완전히 차지하여 완전한 국가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국내성의 문화유산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 백제의 건국과 성장 백제는 고구려 건국자 주몽의 아들 온조가 남쪽으로 내려와 건국했습...2025.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