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기의 편찬 서적: 언해본과 병서
2025.11.12
1. 훈민정음과 언해본
훈민정음은 세종이 창제한 한글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의미입니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 한문으로 된 원전을 한글로 번역한 언해본이 많이 나왔으며, 특히 불교관련 서적들이 많았습니다. 세종은 하층 민중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했으며,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양반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1446년 언문청이라는 한글 전담 기구를 설치하여 다양한 언해사업을 벌였습니다.
2. 동국정운과 한자 표기
동국정운은 세종이 펴낸 한자사전으로, 한자의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는 혁신적인 시...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