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탈춤: 조선후기 무형문화재
2025.11.11
1. 판소리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과 북치는 사람이 음악적 이야기를 엮어가는 음악 장르입니다. '판'(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과 '소리'(노래)가 합쳐진 말로, 조선후기 17세기 한국 서남지방의 굿판에서 무당이 읊조리는 노래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64년 국가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면서 전통이 활기를 되찾았고, 신재효가 조선후기에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2. 판소리의 지역별 유파
판소리는 지역에 따라 창법을 달리하며 크게 동편제와 서편제로 구분됩니다. 전라도 동북지역의 동편제는 발성을 무겁게 하고 소리의 꼬리를 짧게 끊으며 굵...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