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득강
나득강(羅得康)은 조선 시대 전기 문신으로, 이조좌랑, 예조정랑, 의금부지사, 이조판서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고려 시대 충신 낙천와 나중우의 셋째 아들로,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똑똑했다고 한다. 나득강은 효자였으며, 부친상에서 3년 상복을 입었고 모친상으로 3년 시묘를 했다. 그는 조선 전기 최초의 나주인으로 과거 시험 기록에 명기되었으며, 이후 후손들이 대대로 나주를 관향으로 삼아 살고 있다. 세종이 극진히 아끼던 이조판서 나득강이 향리에서 별세하자, 세종은 그의 장례를 왕과 왕비, 태상왕과 태상왕비, 왕세자와 왕세자빈...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