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의료 기술의 발달은 과거에 치료하지 못했던 질병을 치료하게 만들어 인간의 수명 연장에 기여했다. 하지만 최소한의 신체적 징표만 남은 채로 차도가 없는 치료를 받으며 고통 속에 수명을 연장해야 하는 퇴행성 질환의 수도 증가시켰다. 한국은 완치의 가능성이 낮은 상태에서 고통 속에 치료를 연장하는 말기 환자를 위해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다. 안락사는 적극적 안락사와 소극적 안락사로 분류된다. 적극적 안락사는 환자의 고통을 제거하기 위하여 직접적으로 의사가 물리적, 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