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농산물 유통 문제점과 해결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농산물 유통의 변화와 온라인 거래소
1.1. 농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의 현황
1.2.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도입의 배경과 정의
1.3. 기존 농산물 유통체계와 온라인 거래소 비교
1.4. 온라인 거래소와 산지공판장의 경쟁관계
1.5. 4차 산업혁명이 농산물 수급조절과 도매시장에 미치는 영향
2.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의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
2.1.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도입 현황
2.2.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의 기대효과
2.3.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활성화를 위한 과제
3. 농산물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3.1. 농산물 브랜드의 필요성
3.2. 농산물 브랜드 사례 분석
3.3. 농산물 브랜드 개발 전략
4. 농산물 유통의 공급망 관리(SCM)
4.1. 도매상의 마케팅 의사결정 전략
4.2. 도매상의 발전 방향
4.3. SCM의 발전과정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농산물 유통의 변화와 온라인 거래소
1.1. 농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의 현황
농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의 현황이다.
정부는 그동안 영세하고 시장교섭력이 떨어지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농산물의 신속한 구매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의 운영을 통해 위탁도매상의 고질적인 폐해를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가격결정을 위해 경매제도를 '농산물 주거래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현재의 주거래방식인 '경매'(당일 현물 출하 ? 경매)는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는 강점을 갖고 있으나, 본질적으로 시장거래물량의 조절 또는 통제가 없는 시장 상황과 제도 하에서 출하량에 따른 경매가격 진폭이 클 수밖에 없는 가격결정방식으로 경매방식 자체가 농산물 가격 불안정의 원인 중 하나로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에 도매시장에서 거래원칙으로 경매방식을 운영함에 따라 안정적인 가격과 수량, 품질을 원한 소매업체, 대량수요처의 요구에 도매시장이 대응하지 못하고, 산지의 대규모 출하처로서 거래교섭력 발휘에 한계가 있어, 대량구매처는 도매시장보다 산지 생산자조직, 산지유통조직과 개별적으로 직거래하는 현상이 고착되어 산지출하자가 대량구매처와 직접 교섭해야 하는 과제를 남겼다.
1.2.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도입의 배경과 정의
정부는 그동안 영세하고 시장교섭력이 떨어지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농산물의 신속한 구매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의 운영을 통해 위탁도매상의 고질적인 폐해를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가격결정을 위해 경매제도를 '농산물 주거래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현재의 주거래방식인 '경매'(당일 현물 출하 ? 경매)는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는 강점을 갖고 있으나, 본질적으로 시장거래물량의 조절 또는 통제가 없는 시장 상황과 제도 하에서 출하량에 따른 경매가격 진폭이 클 수밖에 없는 가격결정방식으로 경매방식 자체가 농산물 가격 불안정의 원인 중 하나로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에 정부에서는 농정 틀 전환 5대 목표를 발표하고 농수산물 수급관리와 가격시스템 선진화 과제의 일환으로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는 전국의 생산자 조직이 온라인 시스템에 상품관련 정보(품목, 품종, 등급, 관련 사진 등)를 직접 등록한 후 다수의 구매자들이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상 농산물 거래시장을 의미한다.
1.3. 기존 농산물 유통체계와 온라인 거래소 비교
기존 공판장을 통한 농산물 유통은 먼저 농가 및 농민이 농산물을 생산하면 지역농협, 산지유통인 등이 농산물을 수집한다. 이를 산지유통시설 및 공동출하시설로 이동시켜 공판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세척, 등급선별, 포장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후, 공판장(도매법인)으로 농산물을 출하하고 각 공판장에 소속된 중도매인을 상대로 경매를 실시한다. 이 경매과정은 공판장 및 도매시장에 소속된 경매사가 진행하게 되며 낙찰된 농산물은 중도매인이 인수하게 된다. 중도매인은 낙찰받은 농산물을 마트, 시장, 음식점 등 소매상에게 유통하게 된다.
반면,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를 통한 유통체계는 먼저 농산물 생산, 수집, 산지유통시설 및 공동출하시설로 이동까지는 기존 유통경로와 동일하다. 다만, APC에서는 공판장으로 농산물을 출하하는 대신.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에 온라인 상장(경매)을 한다. 이때 중도매인 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식자재 마트 등 경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매자는 모두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경매에 참여하게 된다. 낙찰자가 결정되면 대금을 지급하게 되고 APC는 구매자에게 농산물을 배송하게 된다. 이는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를 통해 기존 유통단계를 1~2개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기존 농산물 유통체계는 농가 및 산지유통인 → 공판장(도매법인) → 중도매인 → 소매상의 형태였다면, 온라인 거래소는 농가 및 산지유통인 → APC → 온라인 거래소 → 구매자(중도매인, 유통업체 등)로 유통단계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와 구매자간의 직접 거래가 가능해져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1.4. 온라인 거래소와 산지공판장의 경쟁관계
온라인 거래소와 산지공판장의 경쟁관계는 농산물 유통 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정부는 영세하고 시장교섭력이 떨어지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농산물 신속한 구매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현재의 주거래 방식인 경매는 출하량에 따른 가격 진폭이 크다는 한계가 있어 농민과 소비자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반면,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는 전국의 생산자 조직이 온라인 시스템에 상품 정보를 등록하고 다수의 구매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거래소를 통해 기존 유통 단계를 1~2개 줄일 수 있어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점이 된다. 반면 이를 위해서는 출하자와 구매자 간 신뢰 구축, 산지의 물류 시설 및 기술 투자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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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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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룡 칼럼] 경매제와 시장도매인제 논쟁, 무엇이 문제인가, 양승룡, 농민신문, 2019.11.11.
도매시장 유통환경변화 대응 물류개선 방식 필요, 박현렬, 농수축산신문, 2018.11.08.
도매시장의 미래와 SCM, 김주수
[인터뷰] 도매시장, 변하는 유통을 보고만 있을 건가, 권순창, 한국농정,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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