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경적인 설교와 설교자
1.1. 설교자의 소명
1.1.1. 성경적인 설교에 대한 확신
성경적인 설교에 대한 확신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복음주의적 설교자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진리들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둘째, 성경은 스스로 진정성을 입증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증거하고 있으며, 따라서 설교자는 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선포해야 한다. 셋째, 설교자는 성경 본문의 원래 의미를 찾아내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모든 시대와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설교자는 본문의 원래 의미를 파악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넷째, 성경은 하나님에 관한 책이라는 것이다. 설교의 주된 대상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이어야 한다. 다섯째, 설교자는 성경을 우리의 삶에 적실성 있도록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경 자체가 살아있고 능력 있는 말씀이므로, 설교자는 단순히 성경을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려 애쓰기보다는 성경 자체가 스스로 증거되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확신을 가지고 있는 설교자는 성경적인 설교를 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 된 말씀이며, 설교자는 오직 그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설교자는 성경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본문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노력해야 하며, 성경의 진리를 현대의 청중들에게 담대하게 선포해야 한다. 이처럼 성경적인 설교에 대한 확신을 가진 설교자만이 참된 복음 전파자가 될 수 있다.
1.1.2. 성경 강해에 대한 정의
성경 강해에 대한 정의는 여섯 가지와 관련된다. 첫째, 성경 본문에 대한 두 가지 확신이다. (1) 성경은 영감된 본문이다.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은 영감된 본문을 다루는 것이다. (2) 영감된 본문이라는 말은 어떤 점에서 닫혀진 본문이라는 뜻이다. 성경이란 어떤 점에서 닫혀 있는 본문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성경 본문이 열려져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경은 영감된 본문으로서 신적 기원과 신적 권위를 가진 동시에 어느 정도 닫혀 있고, 그래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성경적인 견해다. 둘째, 본문 해석에 대한 두 가지 임무가 있다. (1) 첫 번째 임무는 성경 본문을 충분히 신뢰하는 것이다. (2) 두 번째 임무는 현대 세계에 대한 감각이다. 셋째, 결과에 대한 두 가지 기대가 있다. (1) 하나님 자신의 음성 듣기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의 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다는 것을 믿는다.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하신 말씀을 통하여 지금도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 있으며, 생명력이 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생생한 음성으로 말씀하신다. (2)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께 순종할 것이다. 우리는 행동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영적인 생명과 건강은 순종 여부에 달려 있다.
1.1.3. 영혼에 고귀한 가치를 삼으려면
인간은 기름 부음이 있는 설교를 들을 때 비로소 무거운 죄를 벗고 하늘에 속하는 감각을 지니는 존재로 바뀐다. 설교는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의 눈앞에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설교는 또한 죄를 드러낸다. 설교는 영원한 것을 선택하는 일에 책임을 지도록 인간의 의지에도 호소한다. 설교란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다. 설교는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장 응축된 한 봉지약과 같다.
1.1.4. 설교는 의지에 도전을 주어야 한다
설교는 의지에 도전을 주어야 한다"
설교는 사람들의 의지를 움직여 하나님의 뜻에 따르도록 이끌어야 한다. 단순히 교리를 전달하거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청중들이 실제로 행동하고 삶을 변화시키도록 도전해야 한다.
제이 케슬러는 설교란 "사람들로 하여금 행동 목표에 이르도록 헌신하게 하고 도전하게 하는 탁월한 가르침의 수단"이라고 말한다. 설교자는 청중들의 의지를 움직여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복음은 구원이라는 수직적 차원과 자비의 실천이라는 수평적 차원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설교는 이 두 가지 차원에서 청중들의 삶에 도전을 주어야 한다.
목회자들은 교회 공동체를 잘 알아야 하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도전이 필요하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쉼이 필요한지를 파악해야 한다. 때로는 책망과 정죄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동정과 격려와 함께 전해져야 한다. 설교자는 청중들의 실제적인 필요와 상황을 고려하여, 그들의 의지를 움직여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도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설교자 자신이 먼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 청중들은 설교자의 삶을 보고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설교자는 성경 본문을 깊이 연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청중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들이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결국 설교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들의 마음과 의지를 움직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청중들의 삶의 상황을 고려하여, 그들의 의지를 움직이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제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청중들이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1.5. 성경적 설교의 핵심이 되는 9가지 신념
성경적 설교의 핵심이 되는 9가지 신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설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설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어야 한다. 설교자는 청중을 사로잡거나 청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설교란 오직 성경적으로 옳은 것이다. 성경의 진리를 벗어나는 설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설교자는 성경의 권위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오직 성경적인 메시지만을 선포해야 한다.
셋째, 성경이 무오하다는 것과 기록된 하나님 말씀이 영감 되었다는 것이다. 설교자는 성경의 권위와 영감성을 믿어야 하며, 성경은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넷째, 설교는 거룩한 임무이다. 설교자들이 강해하는 본문에 대한 존경심이 있어야 한다. 설교자는 성경 본문을 다룰 때 경외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다섯째, 성경말씀은 모든 시대, 온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설교자는 성경말씀이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는 영원한 진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여섯째, 본문의 원래 의미가 오늘의 청중을 향한 메시지를 좌우한다. 설교자는 성경 본문의 원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오늘날의 청중에게 적용해야 한다.
일곱째, 모든 메시지의 주체는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이다. 설교의 초점은 언제나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에게 맞추어져야 한다.
여덟째, 명료함이 매우 중요하다. 설교자는 청중이 메시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홉째, 담대하게 설교하는 것이 설교자의 의무다. 설교자는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리를 담대히 선포해야 한다.
이와 같은 9가지 신념이 성경적 설교의 핵심을 이룬다. 설교자는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성경 말씀을 해석하고 청중들에게 선포해야 한다.
1.1.6. 우리의 시야를 열어 주는 설교
설교는 청중의 시야를 열어 주어야 한다. 크로포드 로리츠(Crawford Loritts)는 설교자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중요한 태도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변화에 대한 기대 없이 감히 성경을 들고 성도들 앞에 나서지 말라는 것이다.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청중들이 변화되리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설교자 자신도 마음이 변화되어 거룩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야 한다.
둘째, 모든 사역의 목표는 결국 변화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설교는 청중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는 청중이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바라야 한다.
셋째, 우리의 설교가 효과를 발휘한다면 그것은 설교자인 우리 자신인 개인적인 삶이 더욱 거룩을 향하여 나아가도록 할 것이다. 설교자 자신의 변화없이는 청중의 변화도 없을 것이다. 설교자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이 변화되고 있어야 한다.
설교의 목적은 청중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변화의 역동은 설교자 자신의 삶에서부터 시작된다. 설교자가 성경 말씀 앞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며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 청중들의 시야가 열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설교는 설교자 자신의 변화를 통해 청중의 시야를 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1.1.7. 설교와 리더십을 조화시키는 방법
목회자는 교인들에게 영의 양식을 먹이는 일을 할 뿐 아니라 그들을 이끌고 가야 하는 사람이다. 모든 목회자는 리더십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교회를 하나의 몸으로 이끌어 가야 할 뿐 아니라 교인 각자를 어린 양과 같이 인도하는 것이다.
말씀 사역을 통해서 성도들을 다음 세 가지의 확신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큰 열망이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확증하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다. 둘째는 그 사랑이 바로 성도를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충만한 비전임을 알고 그 사라에 헌신하는 것이다. 셋째, 성도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현재 직면한 환경이 어떻든지 마침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에 이르는 것이다.
성도들로 하여금 스스로 영의 양식을 먹을 수 있는 존재로 인도하는 것도 사역이다. 목회자는 성도들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이해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점점 성숙해져서 자립적인 신앙인이 되도록 이끌어 가야 한다.
말씀 사역과 리더십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이끌어 가면서도 그들에게 영적인 양식을 제공해야 한다. 교회를 하나의 몸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십과 성도들 개개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사역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비전에 헌신하며 승리할 수 있는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다.
1.1.8. 참된 설교자는 예배 인도자이다
참된 설교자는 예배 인도자이다.
설교와 예배의 분리라는 비극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분리는 바람직하지 않다. 예배를 계시와 응답의 개념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성경이 예배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들, 찬양이나 기도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을 드리고 다른 사람들과 나눔의 삶을 사는 것까지도 포함한다. 참된 예배란 하나님의 자기 계시에 뿌리박고 있어야 하며, 그러므로 설교가 반드시 필요하다.
설교는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향하여 기대하시는 바를 보여준다. 설교는 교리를 설명하는 것이며, 그것을 일상의 삶에 적용하도록 한다. 설교가 예배에 있어 생명과 같은 관계 속에 있다는 것은 설교는 인간중심적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청중들이 느끼는 필요로부터 출발해서 그것을 궁극적인 필요, 진정한 필요와 연결시키는 것이다.
설교자들은 예배를 인도하는 자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것이며 그분의 율법을 설명하여 반응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설교자는 예배의 계시와 응답의 관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 설교자는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자이며, 성도들이 하나님께 응답할 수 있도록 이끄는 자이다. 결국 참된 설교자는 예배 인도자라고 할 수 있다.
1.1.9. 당신의 설교를 성장시키라
당신의 설교를 성장시키라는 것은 설교자가 그동안 해왔던 설교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개발하라는 의미이다.
먼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잘 관찰하라. 설교자는 다른 설교자들의 설교를 보고 배워야 한다. 어떤 설교 기법을 사용하는지, 어떤 설교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명심해야 한다. 설교자 자신의 설교 스타일을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설교자들의 장단점을 우선 파악해야 한다.
둘째, 설교에 긴급성이라는 역동성을 이해하라. 청중들의 마음을 붙들고 싶다면 설교에 선명성과 긴급성이 있어야 한다. 설교에 신선함과 역동성이 있어야 청중들이 집중해서 듣게 된다. 설교자는 설교를 준비할 때 이러한 긴급성과 선명성을 고려해야 한다.
셋째, 설교에 창의성을 개발하라. 청중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설교자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 다양한 표현방식 등을 개발하여 설교에 녹여내야 한다. 설교자는 항상 새로운 방식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해야 한다.
넷째, 설교 준비에 땀 흘리는 노력을 기울이라. 설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설교 준비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설교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해야 한다. 설교에 대한 집중력과 열정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다섯째, 설교에 대한 평가 기능을 활용하라. 설교자 자신의 설교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필요가 있다.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이를 통해 설교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해야 할 사항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설교자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생명력 있는 관계를 유지하라. 설교에 힘과 능력이 넘치도록 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설교자 자신이 그리스도와 깊은 교제를 나누며 영적으로 충만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생명력 넘치는 설교를 할 수 있다.
이처럼 설교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긴급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노력과 땀을 쏟아내고, 평가 기능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설교자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 가운데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설교자의 설교 실력은 점점 더 발전할 것이다.
1.1.10.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의 4가지 구성요소
설교가 영성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되게 하려면 설교자가 염두에 두어야 할 4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설교는 성경에 기초하고 있어야 한다. 성경의 세 가지 중요한 주제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표준, 그 표준에 이르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공급,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적용하는 데 있어 필요한 우리의 책임이다. 성경을 근거로 하여 청중들에게 말씀을 전해야 한다.
둘째, 성령이 공급하시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설교를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청중들의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 설교자의 노력과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며, 성령의 능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셋째, 법률적인 요구에 충족해야 하며, 청중과 연결되어야 한다. 단순히 성경의 진리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중들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하는 설교가 되어야 한다. 청중의 삶에 실제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와 영적 성장이 수반되어야 한다. 설교자 자신이 먼저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을 보여줄 때, 청중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설교자 자신의 영적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성경적 기반, 성령의 역사, 청중과의 연결, 설교자의 영적 성장 등 4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룰 때 설교는 청중들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1.1.11. 교회에 생명을 설교하라
목회자의 여러 가지 활동 중에 설교 준비는 시간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역이다. 설교를 준비하는 작업은 목회자의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설교는 대중 연설이나 독백의 형식이나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다. 설교에 대한 성경에서 개념은 '성경적인 대화, 하나님의 대언'이라고 할 수 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서 시작하고 듣기 위해선 누군가 전해야 한다. 설교는 교회를 이루는 수단이다. 설교를 통해 믿음과 회개, 새 생명을 얻는다. 성경적인 설교는 우리를 밝히시고 세상의 염려에서 해방시키는 영적 능력을 갖는다. 결국 하나님은 설교를 통해 자기 몸인 교회를 이루신다. 구속 사역은 말씀의 선포로 시작되며 말씀이 설교되는 것과 함께 지속된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거룩케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주고 적용하는 설교는 사람들의 마음을 거룩케 하는 능력이 있다. 성경적인 설교 신학은 첫째, 청중에 대한 분석, 둘째, 첫째 의미의 연속이다. 셋째, 앞서 두 가지 의미에서 나오는 필연적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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