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건축재료
1.1. 유기재료
1.1.1. 목재
목재는 세계 건축사에서 가장 먼저 사용된 건축 재료로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주 건축재료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재료이다. 특히 인테리어 부분에서도 폭넓게 사용되는 주요재료로, 중량이 가볍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친근감을 주지만, 건조·수축에 의한 변형과 습기에 의한 수축·균열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를 물리적, 화학적인 처리방법에 의해 보완하면 실내건축의 주재료로 사용하는데 손색이 없을 것이다.
목재는 다른 재료들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가공이 용이하며, 무게 대비 강도, 탄성이 크다. 또한 열전도율이 작기 때문에 보온 방한 차음효과가 크고, 온도에 따른 부피변화가 작으며, 산과 염기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른 재료와의 조화가 잘되며, 미려한 외관과 좋은 감촉으로 사람에게 친근감을 주는 재료이다. 하지만 목재는 불에 잘 타기 때문에 연소성을 고려해야 하며, 수분과 건조에 따른 변형이 심하다. 또한 부패 가능성이 높으며 충해의 우려가 있으며, 방향에 따른 강도변화가 크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목재를 분류하는 방법으로는 성장에 의한 내부조직의 규칙 정도, 섬유조직의 분포에 따라 외장수와 내장수로 구분할 수 있고, 외장수는 다시 침엽수와 활엽수로 나눌 수 있다. 재질에 따라서는 연질/경질목재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밤나무, 참나무, 오동나무 등은 가구재나 장식재, 수장재의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목재 제품으로는 합판, 각재류와 판재류, 집성목재, 강화목재, 인조목재, 섬유판, 파티클 보드, 코르크 판 등이 있다. 합판은 얇은 목재판을 매 장마다 섬유방향과 직교되게 최소 3장의 홀수 겹으로 붙여 만든 것으로, 판재에 비해 질이 균등하고 그 강도가 크며, 규격화되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집성목재는 작은 나무를 모아 붙여서 굵게 만든 재목으로, 목재의 강도를 인공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필요로 하는 단면의 목재를 쉽게 만들 수 있으며, 굽은 형태의 용재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강화목재, 인조목재, 섬유판, 파티클 보드, 코르크 판 등 다양한 목재 제품이 개발되어 건축 및 가구 등에 활용되고 있다.
1.1.2. 방수재료
건축물 내외부의 벽, 지하실 등은 방수, 방습 처리가 요구된다. 방수공법에는 재료 자체의 방수성을 높이는 방법과 피막방수층을 씌우는 공법이 있으나 전자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피막방수층 공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아스팔트 방수공법과 시멘트 액체 방수공법을 들 수 있다.
건물의 경우 누수에 의해 콘크리트의 강도가 떨어지며, 건물 내 단열성과 내장재의 내구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에, 인테리어 시공시 건물의 방수공사에 대한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아스팔트 재료는 자연적 또는 원유 증류시 얻을 수 있는 고체 또는 반고체의 역청질 혼합물로서 이는 천연 아스팔트와 석유아스팔트로 나눌 수 있다. 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탄성, 전성이 뛰어나고 방수성, 내수성, 내구성, 내화학성이 있기에 방수재료로 사용되기에 적합하다. 방수재 이외에도 도로포장재나 단열보온재로도 사용된다.
콜타르와 피치 또한 방수 공법에 활용된다. 콜타르는 석유, 석탄, 수목 등의 유기물을 건류할 때 얻어지는 진한 흑색유 상태인 물질로, 방수성이 좋고, 목재, 철재등 사용시 방부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피치는 석유를 분류한 뒤에 남는 검은색의 고체나 반고체로, 고급 탄화수소나 유리 탄소 따위의 혼합물로, 흑색 또는 흑갈색의 열가소성 역청질을 말한다.
방수 공법은 그 시공위치에 따라 외부면을 방수하는 외방수와 내부면을 방수하는 내방수가 있다. 외방수에는 아스팔트방수, 시트방수, 도막방수가 있고, 내방수는 액체방수와 침투방수가 있다. 또한 열의 사용유무에 따라 열공법과 냉공법으로 나누기도 하고, 사용하는 재료의 선택에 따라 액체식, 구체식, 도막식으로 나누기도 한다.
방수공사에 앞서 주변 환경을 고려한 방수공법과 사용재료를 잘 선택해야하며, 건물 구조 및 사용 용도의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방수층의 상세한 공법과 자재표기로 정확한 시공 유도를 파악하고 배수로 부위를 상세히 작성하는 것과 이를 잘 검토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건축물 내외부의 벽, 지하실 등은 방수, 방습 처리가 요구되는데, 이는 누수에 의해 건물의 구조적 강도가 저하되고 내부의 단열성과 마감재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인테리어 공사 시 건물의 방수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
방수공법은 크게 재료 자체의 방수성을 높이는 방법과 피막방수층을 씌우는 공법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후자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스팔트 방수공법과 시멘트 액체 방수공법이다.
아스팔트는 자연적으로 존재하거나 원유 증류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고체 또는 반고체 형태의 역청질 혼합물이다. 천연 아스팔트와 석유 아스팔트로 구분되며, 갈색 또는 흑갈색을 띠고 탄성, 전성이 뛰어나 방수성, 내수성, 내구성, 내화학성이 좋아 방수재료로 적합하다. 또한 도로포장재나 단열보온재로도 활용된다.
콜타르는 석유, 석탄, 목재 등의 유기물을 건류하여 얻은 진한 흑색유로, 방수성과 방부효과가 있다. 피치는 석유를 분류하고 남은 검은색 고체 또는 반고체로, 열가소성 역청질의 특성을 지닌다.
방수공법은 외부면 방수인 외방수와 내부면 방수인 내방수로 구분된다. 전자에는 아스팔트방수, 시트방수, 도막방수가, 후자에는 액체방수와 침투방수가 있다. 또한 열의 사용 유무에 따라 열공법과 냉공법으로, 사용 재료에 따라 액체식, 구체식, 도막식으로 나눌 수 있다.
방수공사 시에는 주변 환경, 건물 구조 및 용도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공법과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상세한 공법 및 자재 명시, 배수로 부위 작성 및 검토 등이 필수적이다.
1.1.3. 벽지, 커튼, 카펫
벽지, 커튼, 카펫은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축재료이다.
벽지는 벽의 보호와 장식을 목적으로 벽에 바르는 종이로, 초기에는 건축적 목적이 크였으나 최근에는 인테리어적 요소가 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벽지의 역사는 중국의 종이 발명 이후부터 시작되었으며, 유럽에 전해진 이후 현대의 벽지 개념이 발생하였다. 벽지는 종이벽지, 비닐벽지, 섬유벽지 등 재질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재질은 방로효과, 탄력성, 내후성, 내수성, 통기성, 보온성, 흡음성 등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벽지 선택 시 용도와 공간의 특성에 따라 이러한 성능을 고려해야 한다.
커튼은 창이나 문에 치는 휘장으로, 장식적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차광, 채광, 열 및 소리의 전달을 막는 기능을 한다. 커튼은 원단의 종류에 따라 자수 커튼, 나염지, 면지, 자카드 등으로 나뉘며, 특수 용도의 커튼으로 난연, 불연성 커튼, 차광 커튼, 방음 커튼 등이 있다. 커튼은 장식적 측면에서 실내 가구와의 조화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카펫은 양털 등의 섬유를 표면에 보풀지게 짠 두꺼운 모직물로, 바닥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카펫은 피로감 감소, 충격 흡수, 단열, 흡음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또한 장식적 효과를 내기도 한다. 카펫은 식물성 천연섬유, 합성섬유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며, 기계식과 수직식 제작 방법이 있다. 카펫 깔기 공법에는 그리퍼공법, 못박기 공법, 직접붙이기 공법, 필업 공법 등이 있다.
이처럼 벽지, 커튼, 카펫은 건축물의 내부 공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인테리어 재료로, 기능적 측면과 함께 공간의 미적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1.2. 무기재료
1.2.1. 점토질 재료
점토는 암석이 풍화 분해하여 지름이 0.004mm이하인 미세한 흙입자를 말하며, 세립이나 분상의 알루미늄 규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