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방송개선안예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텔레비전 미디어의 쟁점과 개선 방안
1.1. 서론
1.1.1. 현대 텔레비전 미디어의 문제점
1.2. 본론
1.2.1. 흘러넘치는 트로트 열풍
1.2.2. 선을 넘어버린 관찰 예능의 선정성
1.3. 결론
1.3.1. 문제점 개선 및 시청률 제고 방안
1.4. 참고문헌
2. 공영방송 KBS의 수신료와 공적 가치
2.1. 서론
2.1.1. 수신료 2,500원의 의미
2.2. 본론
2.2.1. KBS의 수신료와 공적 가치들
2.2.1.1. 보도: 공정성
2.2.1.2. 여가: 예능의 공공성
2.2.1.3.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익성
2.2.1.4. 콘텐츠: 창의적 콘텐츠 수출
2.3. 결론
2.3.1. KBS 수신료 논란의 문제점과 방안제시: 광고 삭감의 허점
3. 언론과 방송에서의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와 개선 방안
3.1. 서론
3.2.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언론, 방송)
3.3. 대책 제시
3.4.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텔레비전 미디어의 쟁점과 개선 방안
1.1. 서론
1.1.1. 현대 텔레비전 미디어의 문제점
20세기에서 21세기 초까지 기존 지상파 3사에만 묶여있던 고정적 시청자층이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새로운 미디어의 탄생으로 기존의 굳건하던 지상파 3사 방송국들은 최근 들어 엄청난 적자를 보는 등 시청자들이 원하는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하며 도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형방송국들은 수익을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의무를 지녔음에도 변화와 혁신을 제쳐두고 안정과 확실한 카드를 선택하며 그저 현실에 안주하여 똑같은 방송, 똑같은 포맷, 똑같은 출연자만을 등용하고 또한 선정적이고 파격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광고 수익과 시청률에 목을 매고 방송국이 지켜야 할 윤리의식을 저버리면서 점점 새로움과 도덕성을 잃어가고 있다.
1.2. 본론
1.2.1. 흘러넘치는 트로트 열풍
90년대 초 모든 음악 장르가 시상식에서 화합의 자리를 만들던 시대가 있었다. 록, 힙합, 발라드, 트로트, 재즈 등이 사랑받던 시절 말이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아이돌 문화가 정착되면서 세련되고 빠른 템포의 음악이 대세가 되면서 트로트는 옛것으로 낡은 음악 장르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2019년 2월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이 엄청난 대박을 터트리면서 트로트는 변방의 장르에서 이제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주목받으면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새로운 스타일의 트로트 방송이 특히 중장년층의 매력 포인트를 정확히 타격하여 트로트 방송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하게 되고 새로운 신예 스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등의 스타들이 탄생하면서 기존의 음악 방송의 판을 흔듦과 동시에 방송계의 패러다임까지 바꾸는 결과를 가져 왔다. 하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단발성으로 그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어느 채널이나 가릴 것 없이 트로트 이야기로 난리다. 방송사별 각종 TV 프로그램에 트로트 스타들이 계속해서 출연하게 되면서 마치 전염병이 퍼지듯 모든 방송사가 트로트 열풍에 빠져버렸다. TV조선의 트로트 프로그램을 필두로 너나 할 것 없이 비슷한 포맷의 트로트 예능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시청자들은 점점 트로트의 매력에 빠지기는커녕 지난해부터 1년 동안 계속되는 트로트 행진에 신물이 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트로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전부터 이어지던 고질적인 문제점이 폭발했다고 봐야 한다. 어느 한 방송사에서 어떤 포맷으로 인기를 얻었을 때 다른 방송사들은 우후죽순 그 포맷을 따라가고 시청률에 혈안이 되어있었다. 즉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아닌 양산형 프로그램들이 계속해서 생산되면서 다양성을 잃어버리며 그 결과 시청자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얻고자 하는 즐거움을 방송사들은 그저 이익에 눈이 멀어 망각해버리고 말았다.
1.2.2. 선을 넘어버린 관찰 예능의 선정성
약 8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예능 형식인 '관찰형 예능'이 최근 방송사들의 경쟁으로 인해 순한 맛에서 매운맛으로 변화하고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과연 관찰 예능의 이러한 변화를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가에 대해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90년도 후반에서 약 10년간 지속되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가 많아지면서 피로감을 줄이고 연예인들을 관찰하는 재미를 더한 나 등의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20년 현재까지 , 등의 프로그램이 한국 예능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며 지상파 3사 중 2개의 방송사가 일요일 밤 프라임타임 예능을 관찰 예능으로 고정 편성하고 있다. 몇 년간 관찰 예능은 다양한 장르로 체험, 육아, 직장생활, 부부생활 등으로 구성되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최근 방송사들의 선을 넘은 장르의 관찰 예능이 문제가 되며 도를 넘은 선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중의 엿보기라는 욕망을 이용해 부부 관계를 메인에 두어 펼쳐지는 관찰 예능은 최근 열풍을 타고 여러 방송사에서 앞다퉈 제작을 하고 있다. 최근 부부 예능이 인기를 끌면서 방송사들 사이에 경쟁으로 번져 실제 부부의 사생활을 관찰 예능으로 담으면서 '리얼'과 '에로'의 사이를 줄타기처럼 넘나들고 있다. 초창기 부부 일상 관찰 예능 프로그램인 SBS의 은 연예인 신혼부부의 건전한 일상생활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지만, 종편이나 케이블 방송사에서 더욱 선정적이고 자극적으로 출연자의 사생활을 더욱 깊이 파고드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이 생겨나고 있다.
방송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부부 관찰 예능이 점점 더 수위를 높여가며 여러 시청자의 민망함을 불러오고 관찰 예능을 앞세워 수위 높은 발언을 고스란히 노출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매우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면서 선정성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 이런 방송 내용을 그저 재미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도 자극적이다. 물론 부부생활에 있어서 고민을 말한다는 행위가 시청자의 공감과 유대감을 찾을 순 있겠지만, 그저 이런 프로그램이 시청률에 눈이 멀어 더욱 자극적인 소재주의로 흐를 수 있다. 선을 넘어버린 프로그램은 현재 텔레비전 미디어의 문제점이란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1.3. 결론
1.3.1. 문제점 개선 및 시청률 제고 방안
여러 가지 이유로 편향되고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지배하고 있는 이런 현상을 탈피할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면 최근 Mnet에서 진행한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이라는 프로그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Mnet은 시청자들의 원하는 니즈(needs)를 정확하게 짚어 AI기술을 바탕으로 우리의 곁에서 잊혀져 가고 사라져가는 가수와 인물들을 다시 무대로 불러와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는 기존의 자극적이고 판에 박힌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시청자들의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방송사는 단순히 무시한 채 수익을 바라보고만 있지 않는가? 궁극적인 역할과 임무를 잊고 있지 않은가? 라는 질...
참고 자료
한겨래 신문, 넘쳐나는 트로트 예능, ‘독이 든 성배’?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949836.html
위키트리, “지긋지긋한 트로트 방송 그만…” 급기야 국민청원까지 떴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99101
네이버 지식백과 트랜드 지식사전 2, 관찰 예능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718567&cid=55571&categoryId=55571
pdjournal, 낯뜨거운 부부 예능, 자극만큼 해롭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965
뉴스1, [N초점] 리얼예능 끝은 없다…이혼까지 예능 속으로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949836.html
서울신문, 와우! 김광석·터틀맨이? AI ‘찐무대’를 소환하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214015006&wlog_tag3=naver
YTN, [열린라디오YTN] 12년 전 숨진 '거북이' 터틀맨 살려낸 AI복원 방송프로그램
https://www.ytn.co.kr/_ln/0106_202012141432050752
일요시사, ‘틀면 나오는’ 판박이 트롯 코드의 한계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640
최고의 마농의 블로그 '트로트 지겹다?' 판박이 포맷이 지겹다
https://blog.naver.com/famer153/222143246990
스포티비 뉴스, 관찰 예능, 금기를 넘다…대세가 된 '이혼' 콘텐츠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94131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김도연(대표, ehdus300@naver.com / 010-2664-3800)
박주화(camusikos@naver.com / 010-3749-2407)
이수빈(cn0326@naver.com / 010-4041-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