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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만 보건교육
1.1. 서론
1.1.1. 주제 선정 이유
과거부터 비만은 사람들의 질병과 연관되어 합병증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우리의 신체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실천해야 할 평생의 숙제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생활습관 및 식습관의 변화와 신체활동의 감소 등으로 한국인의 비만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비만 유병률은 27% 내외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남성의 경우 2011년 35.1%에서 2021년 46.3%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비만을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인 부모 사이에 있는 자식도 비만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처럼 비만은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1.1.2. 대상자 선정과 특성
교육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20대 성인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자 한다. 대상자 건강 수준은 비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 비만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 과체중인 사람 또는 비만인 사람이다. 건강 행위 측면에서는 잦은 음주를 즐기는 사람,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 외식을 자주하거나 과식을 많이 하는 사람,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 운동량이 적은 사람, 외부활동을 잘 안 하는 사람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본인 체중이 과체중 혹은 비만인 경우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1.1.3. 건강 문제
비만인 경우 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월등히 높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25∼34세 남자에 있어서는 12배, 35∼44세 남자는 6배나 사망률이 높다. 비만이 병적으로 심각하면 비만증이라 하는데 비만증에 수반되는 의학적 문제점 및 합병증은 매우 다양하나, 그 대부분이 체중조절만 한다면 호전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비만이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암시해 주고 있다.
비만인 경우 남녀 모두에게서 정신적 장애, 호흡곤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중풍, 당뇨병, 동맥경화, 관절염, 지방간, 담석증, 상처의 치료지연, 신장질환, 변비 등의 병적상태가 초래될 수 있다. 특히 여자에게는 월경불순, 월경과다, 월경과소, 조모증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