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운동손상학과 체력의 8대 요소
1.1. 서론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의 무리로 인하여 손상을 얻게 된다. 몸에 좋은 운동이라고 하여도 무리가 가해지는 운동의 경우 손상을 받게 된다. 이때 운동손상은 급성 손상과 괴사용 손상이 있다. 이러한 손상을 얻게 되는 경우는 모두 근육 불균형, 관절 약화, 과훈련 상태, 불안정 감정 상태 등의 요인과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팀 닥터와 트레이너는 선수를 섬세한 관찰을 통해 몸 상태와 위험 인자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이것을 기초로 하여 손상예방을 위한 대책을 세운다.
운동손상을 인해 다친 몸은 재활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첫째 목표는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다. 예방을 위해서 먼저 시즌 외 컨디셔닝, 시즌 전 신체검사, 시즌 전 근력, 근지구력, 파워, 민첩성 등을 통하여 정보 수집, 영양 관리, 경기장 관리, 맞는 장비 착용 등에 대한 준비를 한다. 두 번째는 가능한 빨리 경기 현장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선수가 손상에 대하여 철저한 평가를 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 여러 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적인 재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손상 선수는 재활을 초기, 중간, 진행, 운동 복귀의 4단계로 나누어 손상된 부위를 치료한다. 이렇게 운동으로 인한 손상된 부위나 몸을 재활을 통하여 회복하도록 한다. 손상의 결손을 막기 위해 체력을 올리고 다져야 할 필요가 있다.
1.2. 체력의 8대 요소
1.2.1. Flexbility 유연성
유연성은 관절이나 이를 에워싼 근육과 인대에 의해 움직여지는 관절운동의 가동성(可動性)을 말한다. 운동이나 노동에서 동작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도록 하며, 불의의 사태에 부상을 최소한으로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신체기능이다. 즉, 전체적인 가동 범위를 통해 관절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다. 관절의 뼈 구조와 근육의 크기와 힘, 인대, 그리고 다른 연결 조직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제한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 이외에도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부드럽게 이루어지도록 규칙적인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유연성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상해 예방과 요통 예방이 가능하다.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체조, 스트레칭, 요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관절의 가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다. 유연성은 신체의 균형과 조화로운 움직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1.2.2. Muscular strenth 근력
근력은 근육 수축에 의해 생기는 근육의 힘이다. 근력은 사람의 일생을 통해 변화하는데, 30세 정도까지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중년기에 약간 떨어지고 노년기에 감소한다. 그러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는 30~50% 정도까지 근력을 늘릴 수 있으며, 노년기에 감소하는 양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근력은 남성의 2/3 수준이며, 왼팔의 근력은 오른팔의 90% 정도이다.
근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등장성 수축(동적 수축), 등척성 수축(정적 수축), 등속성 수축 등이 있다. 등장성 수축은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며 힘이 발생되는 방식이며, 웨이트트레이닝이 이에 해당된다. 등척성 수축은 근육의 길이가 변화하지 않으며 힘이 발생되는 방식이다. 등속성 수축은 운동 중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며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방식이다.
근력 측정은 주로 악력계를 이용한 약력 측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손가락의 제2관절이 직각이 되도록 하고 다음 팔을 자연스레 내려뜨린 상태에서 2회씩 측정한 최고치를 kg단위로 계측한다.
1.2.3. Proprioception 고유감각
고유감각(Proprioception)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감각이다. 근육이 수축하고 늘어나는 경우 만들어지는 감각 정보이며 자기 신체의 각 부분에 대해서 위치 정보를 알린다. 그 덕에 우리는 눈을 감아도 팔과 다리의 위치를 안다. 이러한 감각은 우리 몸이 움직이는 동안 주로 발생한다. 그래서 가만히 서 있고, 앉아 있는 상태에도 발생하며, 근육 활동은 관절의 움직임으로 나타난다. 이때 고유감각은 결국 관절 운동에 의하는 감각 정보라 말할 수 있다.
고유감각은 스노보드와 골프를 하면서 그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 용품에 성능을 올려 사람들이 이용하도록 신발과 더불어 만들어 나간다. 압력매트센서(Pressure mat)를 통하여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 방법은 한발 서기할 때 균형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압력매트센서를 이용하며, 압력매트센서에서 측정되는 압력 중심 좌표를 이용하여 균형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또는 서로 다른 2가지의 균형 평가 조건을 제공하여 불안정한 지지면을 통하여 고유수용성감각을 교란해 높은 난이도의 한 발서기를 수행하도록 하여 밸런스보드를 이용해 측정한다. 이처럼 고유감각은 스포츠 활동 및 신체 안정성과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1.2.4. Power 순발력
순발력(power)은 근육 섬유가 순간적인 수축에 의해 발휘하는 최대근력이다. 체력 요인의 하나이며 파워라 명명해 힘 속도를 말한다. 근육은 세고, 거기에 그것을 재빨리 작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순발력이다. 이것은 달리기·뛰기·던지기 등과 같은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능력으로 이 운동과 연관성을 가진다.
순발력을 측정하는 방법은 높이뛰기·넓이뛰기·단거리달리기·포환던지기·공던지기 등의 운동에 응용이 가능하다. 순발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운동의 연습과 전후 좌우의 민첩한 달리기·뛰기·줄넘기 등에도 발휘된다.
측정하는 방법 중에서 특히 순발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플라이오메트릭 동작이다. 이는 축구경기에서 선수들이 벤치 앞에서 자주 하는 점프운동으로 근력과 순발력, 민첩성을 동시에 증가시킬 수 있다. 플라이오메트릭 동작은 근육도 성장시키며 인대를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순발력은 달리기, 뛰기, 던지기 등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능력으로,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플라이오메트릭 운동과 같은 연습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근력과 민첩성, 순발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1.2.5. Ag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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