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화성 궤양 출혈 간호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소화성 궤양
1.2. 위궤양
1.3. 십이지장궤양
2. 간호사정
2.1. 일반정보
2.2. 건강력
2.3. 활력징후
2.4. 간호진단을 위한 자료수집
3. 임상검사 및 진단적 검사
3.1. 혈액검사
3.2. 영상검사
3.3. 내시경검사
3.4. 생검
4. 약물요법
4.1. 약물의 특성과 부작용
5. 간호과정
5.1. 건강문제별 간호과정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소화성 궤양
소화성 궤양은 위액의 강한 소화작용에 의해 위나 십이지장 점막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한국인 10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소화성 궤양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이다. 한국인의 경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률이 특히 높은데, 이는 찌개나 반찬을 한 그릇에서 함께 먹는 음식 문화로 인해 감염이 잘 전파되기 때문이다.
십이지장궤양의 발생빈도는 지난 30년 동안 많이 감소하였지만, 위궤양의 발생빈도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의 사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화성 궤양이 악화되면 출혈로 인해 흑변이나 토혈이 나타나거나, 위관장 천공이 유발될 수 있다. 소화성 궤양 환자의 경우 치료 초기에 효과를 보고 완치되었다고 판단하여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없어졌더라도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해야 재발 및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소화성 궤양은 악성 암성 궤양을 감별해야 하므로 내시경으로 추적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성 궤양 출혈은 만성적인 증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급한 질환이다. 따라서 대상자에게 양질의 치료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1.2. 위궤양
위궤양은 위 내벽이 부분적으로 허는 질환을 말한다. 위장 점막이 흡연, 스트레스, 약제, Helicobacter pylori 균의 감염, 악성종양 등에 의해 손상되어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층보다 깊이 패이면서 점막근층 이상으로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말한다. 흔히 소화성궤양과 동의어로 쓰이는데, 소화성궤양은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와 점막 손상을 유발하는 공격인자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궤양을 말하고 대개 재발과 자연적 치유를 반복하는 경과를 보인다. 십이지장궤양과 달리 위궤양은 악성종양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위궤양을 단순 소화성궤양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위궤양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은 음식물 섭취 후 생기는 명치 부위의 통증이다. 다만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기능성 위장장애 등에서도 비슷한 양상의 통증이 있으므로 증상만으로 위궤양을 알아내기는 어렵다. 위궤양으로 인한 장출혈, 토혈, 흑색변,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적인 위궤양에서는 위 출구 폐색이 나타나 구토, 체한 증상 등이 지속될 수 있다. 치료되지 않은 위궤양으로 인해 천공이 생겨서 급성 복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위궤양의 진단은 위장조영술이나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장에 궤양이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때 반드시 악성종양과 연관이 있는 궤양인지를 감별해야 하므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치료 후에도 위궤양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악성 종양이 숨어있는지 확인하는 검사가 여러 차례 필요할 수 있다.
위궤양의 치료 목표는 궤양과 연관된 통증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조절하고, 궤양의 치유를 촉진하며, 궁극적으로는 위궤양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다. 위궤양의 약물 치료에는 위산 분비 억제제, 궤양의 치유를 돕는 점막 보호인자 등이 사용되며, 4~8주간 복용한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는 2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포함하여 1~2주간 복용한다. 출혈, 위출구 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에 대해서는 내시경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까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위궤양은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50~6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대개 4~8주 정도면 궤양이 치유되며, 합병증으로는 출혈, 천공, 위출구 폐색 등이 있다.
위궤양의 예방을 위해서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지만, 위궤양이 한번이라도 발생했던 사람에게서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시행한다. 식이요법으로는 특별히 피해야 하거나 적극 섭취해야 하는 음식은 없지만,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3. 십이지장궤양
십이지장궤양은 십이지장 점막이 흡연, 스트레스, 약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악성종양 등에 의해 손상되어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층보다 깊이 패이면서 점막근층 이상으로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말한다. 흔히 소화성궤양과 동의어로 쓰이는데, 소화성궤양은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와 점막 손상을 유발하는 공격인자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궤양을 말하고 대개 재발과 자연적 치유를 반복하는 경과를 보인다. 십이지장 궤양은 대부분 이러한 소화성 궤양에 해당되므로 두 단어가 혼용된다.
십이지장 궤양의 가장 전형적인 통증은 식후 한 시간이 지나서 나타나는 심와부(명치)의 통증이며, 제산제나 음식을 먹으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기능성 위장장애 등에서도 비슷한 양상의 통증이 있으므로 증상만으로 십이지장 궤양을 알아내기는 어렵다. 십이지장 궤양으로 인한 장출혈, 토혈, 흑색변, 빈혈 등...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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