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권유하기
1.1. 대화문
두 사람의 대화를 살펴보면, A는 B에게 김치와 불고기를 권하고 있다. B는 김치를 사러 왔는데 A가 김치가 매운 것이 아니라고 하며 한번 먹어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이어서 A는 B에게 다른 한국 음식인 불고기도 한번 먹어보라고 권유한다.
이처럼 이 대화문에서는 A가 B에게 김치와 불고기를 직접 맛보도록 권유하고 있다. A는 이 한국 음식들이 맛있다고 말하며 B가 시도해보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권유하는 대화문의 실제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2. 문법 '-아/어 보다'
"-아/어 보다"는 상대방에게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것을 권유하는 표현이다. 이 문법은 동사 뒤에 붙어 사용되며, 동사의 어미에 따라 형태가 달라진다.
동사 어미가 "ㅏ/ㅗ"로 끝나는 경우에는 "-아 보다"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가다"는 "가 보다", "오다"는 "와 보다"로 표현한다.
동사 어미가 "ㅏ/ㅗ"로 끝나지 않는 경우에는 "-어 보다"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먹다"는 "먹어 보다", "입다"는 "입어 보다"로 표현한다.
동사 "하다"의 경우에는 특별하게 "해 보다"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운동하다"는 "운동해 보다", "공부하다"는 "공부해 보다"로 말할 수 있다.
몇몇 동사의 경우 불규칙적인 형태를 취하는데, "걷다"는 "걸어 보다", "눕다"는 "누워 보다", "짓다"는 "지어 보다", "부르다"는 "불러 보다"로 표현한다.
이렇게 "-아/어 보다" 문법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새로운 것을 권유하거나 경험해볼 것을 제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빔밥을 먹어 보세요.", "제주도에 가 보세요." 등으로 말할 수 있다.
1.3. 연습
학습자들은 '1.3. 연습'을 통해 '-아/어 보다'를 사용하여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게 된다. 먼저 교사가 제시한 빈칸 채우기 연습을 통해 학습자들은 문법 표현을 정확히 사용하는 연습을 한다. 이때 교사는 학습자들이 동사의 형태에 따라 '-아'와 '-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다음으로 학습자들은 짝 활동을 통해 '-아/어 보다'를 활용하여 친구에게 권유하는 대화를 연습한다. 교사가 제시한 사진이나 단어 카드를 보고 학습자들은 '-아/어 보다'를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권유하는 표현을 만들어 본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아/어 보다'를 적절히 사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사는 학습자들이 만든 대화를 전체 학습자 앞에서 발표하도록 하여, 다른 학습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아/어 보다'의 사용 방법을 더욱 익히고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