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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코로나를 거치며 활동이 제한되고, 집에서 오랜 시간 있게 되어 활동량이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살이 찐 사람들이 많아졌다. 일명 '확찐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코로나 전후로 걷기와 운동같이 일상생활의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며 체중 증가로 이어졌다. 때문에, 코로나 이후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게 되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코로나 때 집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면서 점점 움직이지 않게 되었고, 배에 살이 붙기 시작하여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다이어트에는 식이요법, 공복, 유산소나 무산소 운동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에 집중하여 다이어트를 해보았으나, 넘쳐나는 식욕에 번번이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 이후 글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과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2. 다이어트 방법과 효과
2.1.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은 하루에 12~16시간 단식을 하거나, 격일 단식, 3일에 하루씩 단식을 하는 등 이를 모두 포함하는 식이요법을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특정 시간에만, 특정 간격을 두고 식사를 하는 방법이라 '시간제한 다이어트'라고도 불린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8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고, 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16:8 그리고 5일 동안 음식을 먹고, 2일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인 5:2이다.
이런 공복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인슐린 농도를 감소시키고 혈당 수준을 안정화하며, 대사 기능을 개선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간헐적 단식 중 16:8 방식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이 외에도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게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간헐적 단식에 대한 오해도 있다. 사람들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시간대에 식단의 제한이 없으며 먹고 싶은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폭식이나 과식, 너무 단 음식들을 과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체중이나 혈당의 조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저혈당증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간헐적 단식이 오히려 좋지 않은 효과로 돌아올 수 있다.
또한 단식을 많이 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단식을 하게 된다면, 집중력 저하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으며, 공복 시간이 끝난 이후 그에 대한 보상심리로 폭식을 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폭식과 같은 현상은 체중 감량이나 다이어트에 전혀 효과적이지 않으며 심각한 경우 심각한 좌절감이나 자기 혐오에 빠지기도 한다. 간헐적 단식을 중단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식습관이 불규칙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은 결과적으로 체중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개인의 상황과 체질에 맞추어 실천해야 하며 폭식이나 과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2.2. 원푸드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란 한 가지의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이다. 주로 사과나 토마토와 같은 과일이나 채소를 주식으로 한다. 총 섭취 열량을 줄이기 위해서 탄수화물과 지방을 적게 섭취하며, 같은 열량으로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보다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에 큰 효과가 있다. 과일이나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소화 기능을 촉진시킨다. 이는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 열량 섭취를 제한하여 짧은 기간 내에 체중을 감량하는 것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한 가지 음식만 먹으니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
하지만 효과는 일시적이며 결과적으로는 영양소가 불균형해져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불면증이나 탈모 등의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말 그대로 '원'푸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정해진 한 가지 음식만 먹어야 한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다는 제한은 다이어트 초반에는 괜찮을지 모르나, 시간이 지나며 음식이 물릴 수 있고, 식사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며 결국 식욕 억제가 되지 않아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