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QI활동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소음 예방 활동을 통한 병동 내 소음 감소 및 환자 만족도 향상
1.1. 현황 및 문제점 파악
1.2. 문헌고찰
1.3. 자료 수집을 통한 원인 분석
1.4. 질 향상 개선안 및 실천 방안
1.4.1. 소음 관련 교육
1.4.2. 포스터 게시
1.4.3. 환경개선
1.4.4. 안내방송
1.5. 과제해결 성과지표
1.6. 문제 해결 시 기대효과
1.7. 성찰일지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소음 예방 활동을 통한 병동 내 소음 감소 및 환자 만족도 향상
1.1. 현황 및 문제점 파악
중앙대학교 병원 중앙관 11병동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병동으로 다양한 검사 및 재활치료를 위한 이동, 휠체어 등의 사용이 많고 모니터와 같은 기계가 많아 기계 소음이 다른 병동에 비해 많은 편이다. 또한 고령 환자의 비율이 높아 설명과 일상 대화에 있어서도 음의 크기가 크다.
소음은 음의 고저나 크기와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원치 않는 소리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불쾌감, 수면장애, 대화장애 등 인간에게 다양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11병동 환자와 보호자들의 인터뷰 결과 절반 이상이 병동에서 소음을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불편으로 수면장애와 불쾌감을 꼽았다. 환자들이 생각하는 소음의 대부분은 병실의 환자 또는 보호자로 인한 소음으로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수면시간에 대화, 통화, TV시청 소리, 기도소리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환자의 치료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병원환경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작업능률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병원 소음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병원 내 소음이 30dB 이하, 간호사실과 스테이션은 40dB 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대학교 11병동의 간호사실 및 병동 스테이션은 평균 70dB, 병실의 경우 평균 60dB 정도로 소음이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현황과 문제점을 고려할 때, 11병동의 소음 관리가 시급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1.2. 문헌고찰
소음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문헌고찰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의료장비의 소리, 직원들의 대화, 무선 호출기와 병원내 방송, 전화 벨소리, 출입문과 수납장의 개폐 소리, 그리고 공급카트가 지나가는 바퀴 소리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러한 병원 내 소음은 육체적으로는 난청, 수면부족, 소화불량, 생식문제 등을 유발하며 정신적으로는 불안, 초조, 신경과민 상태로 만들어 환자의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병원 내 소음이 환자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질병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평균 30.0 dBA, 최대 40.0 dBA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많은 선행연구에서 병원 내 실제 소음 수준은 WHO 권고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예를 들어, 중환자실의 경우 전문화된 모니터링 기계의 알람소리로 인해 청각이 더욱 자극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45 dBA에서 최대 80.2 dBA 수준의 소음이 측정되었다.""
이처럼 과도한 소음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수면장애와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간호사의 업무 능률과 스트레스 수준에도 ...
참고 자료
은평병원 QI사례《병동 안심 safe zone (환자안전)》, 2015
서북병원 QI사례《입원노인환자를 위한 수면의 질 평가 및 개선활동》, 2015
이화여대 목동 병원 NICU QI사례《낙상예방을 위햔 안전활동》, 2009
국립재활원 QI사례《린넨관리방법 개선을 통한 효율적 활용 및 비용절감》, 2011
국립재활원 QI사례《입원환자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만족도 향》, 2011
김민영, & 박의준. (2015). 중환자실 소음도와 소음에 대한 환자의 인지.
김명호,차일환,Kim Myung-Ho,and Cha Il-Whan. "병실내 소음도와 환자와의 관계."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6.1 (1973): 43-49.
김별님, 손민서, & 강인순. (2019). 소음관리교육이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소음인지정도, 소음관리 수행도 및 소음 정도에 미치는 효과. 글로벌 건강과 간호, 9(2), 80-87.
윤선희, 곽나영, & 유양숙. (2020). 중환자실의 소음감소를 위한 중재의 개발 및 적용효과.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32(6).
이미화, 사공준, & 강복수. (2007). 종합병원의 소음이 환자 및 근무자에게 미치는 영향. 영남의대학술지, 24, 352-364.
정현욱. (2001). 종합병원 병동별 간호사실의 소음정도와 간호사실들의 소음인지도 및 소음관리노력 비교. 산업간호학회지, 10(2), 174-182.
Berglund, B., Lindvall, T., Schwela, D. H., & World Health Organization. (1999). Guidelines for community noise.
Darbyshire, J. L., & Young, J. D. (2013). An investigation of sound levels on intensive care units with reference to the WHO guidelines. Critical Care, 17(5), 1-8.
Terzi, B., Azizoğlu, F., Polat, Ş., Kaya, N., & İşsever, H. (2019). The effects of noise levels on nurses in intensive care units. Nursing in critical care, 24(5), 299-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