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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관리와 운동 처방
1.1. 신체활동 준비 검사
신체활동은 몸을 움직이거나 사용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이는 운동이나 일상 생활에서의 활동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신체활동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개인의 신체활동 준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PAR-Q+라는 신체활동 준비 설문지를 작성하여 개인의 건강상태와 신체활동 수행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이 설문지는 의사가 당사자에게 심장질환이 있다고 진단한 적이 있는지, 신체활동 시 가슴에 통증이 있는지, 지난달에 쉬고 있는 중에 가슴에 통증을 느낀 적이 있는지, 어지럼증으로 쓰러졌거나 의식을 잃은 적이 있는지, 관절이나 뼈의 문제가 있는지,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기타 신체활동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알고 있는지 등을 묻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신체활동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를 식별하며, 해당 개인들이 안전하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설문지 작성 결과, 작성자의 경우 아직까지는 신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이라고 판단되었다.
1.2. 국제 신체활동 설문지 작성 및 평가
국제 신체활동 설문지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신체활동 조사 도구이다. 이 설문지는 오로지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의 양을 측정함에 있어서 개인이 추구하는 신체활동 목표를 설정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자가보고 방식으로서 신체활동을 측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주일 동안 걸은 걸음수, 자전거를 탄시간,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개인별로 다르게 분류되고 있어, 해당 개인이 건강을 위해서 권장되는 신체활동 목표를 설정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설문지 작성 결과, 작성자는 일주일 동안 격렬한 신체활동을 한 날이 2일이며, 하루 평균 0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정도 신체활동의 경우 일주일 동안 10분씩 했으며, 하루 평균 1시간 정도 했다. 걷기 활동은 일주일 내내 했으며, 하루 평균 1시간 정도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일에 앉아서 보낸 시간은 하루 평균 12시간에 달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작성자는 전반적으로 운동이 부족한 편이며, 주로 앉아있는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앞으로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량을 늘리고 좀 더 활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1.3. 체지방율 및 비만도 평가
복부비만은 복부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발생하는 비만의 한 종류이다. 복부 지방은 복부 주변의 내장 기관과 더불어 복부 근육을 덮고 있기 때문에 복부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복부 내장기관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혹은 심장병,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복부 둘레측정은 체성분 분석기인 Inbod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복부 둘레 사이즈는 숨을 편힌 내쉰 상태에서 양측의 발 간격을 25~30cm정도 벌리고 서서 균등하게 체중을 분배시킨 후, 줄자가 신체에 압력을 주지 않게끔 하여 바닥과 수평을 유지하도록 하면서 측정하였다. 본인의 측정 결과는 0.86이었다. BMI는 25.57이며, 42.85라는 제지방량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앞으로는 더욱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며 가급적 고열량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