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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지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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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대선지서 요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성경 이해
1.1. 성서란 무엇인가?
1.1.1. 인간의 증언으로서의 성서
1.1.2. 정경으로서의 성서
1.1.3.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서
1.1.4. 계시의 증언으로서의 성서
1.2. 성서 영감설
1.2.1. 성서 영감에 대한 성서 자체의 증거
1.2.2. 영감설의 역사와 발전
1.2.3. 성서 영감설의 구분
1.3. 성서의 권위
1.3.1. 권위의 근원에 대한 구분
1.3.2. 권위적인 책으로서의 성서
1.3.3. 성서의 통일성
1.4. 성서 해석사
1.4.1. 예수와 구약성서 해석
1.4.2. 초대교부들의 성서 해석: 알레고리 해석
1.4.3. 중세시대의 성서 해석
1.4.4. 종교개혁자들의 성서 해석
1.4.5. 17·18세기의 성서 해석
1.4.6. 19·20세기의 성서 해석

2. 구약성서 개론
2.1. 구약성서의 정경성
2.1.1. 명칭과 구분
2.1.2. 구약성서의 정경화 단계
2.1.3. 구약성서의 내용
2.2. 외경과 위경
2.2.1. 외경(Apocrypha)
2.2.2. 위경(Pseudepigrapha)
2.3. 종파에 따른 정경과 그 특징
2.3.1. 유대교 정경
2.3.2. 동방정교회 정경
2.3.3. 로마 카톨릭 정경
2.3.4. 개신교 정경
2.4. 히브리어 본문
2.4.1. 히브리 성서의 기원
2.4.2. 고대역

3. 구약성서의 주요 책들
3.1. 모세오경
3.1.1. 오경의 명칭, 범위, 내용
3.1.2. 오경의 저자에 대한 문제
3.1.3. 오경의 자료
3.2. 전기 예언서
3.2.1. 여호수아
3.2.2. 사사기
3.2.3. 사무엘서
3.2.4. 열왕기서
3.3. 후기 예언서
3.3.1. 이사야
3.3.2. 예레미야
3.3.3. 에스겔
3.3.4. 소선지서
3.4. 성문서
3.4.1. 시편
3.4.2. 히브리 지혜문학
3.4.3. 욥기
3.4.4. 잠언
3.4.5. 전도서
3.4.6. 아가서
3.4.7. 에스더
3.4.8. 다니엘
3.4.9. 에스라-느헤미야
3.4.10. 역대기

4. 신약성서
4.1. 신약성서의 형성과정
4.1.1. 신약성서의 기록과정
4.1.2. 신약성서의 정경화 과정
4.2. 예수와 복음
4.2.1. 복음이란 무엇인가
4.2.2. 복음의 내용
4.3. 복음서와 사도행전
4.3.1. 공관복음서의 문제점
4.3.2. 마가복음
4.3.3. 마태복음
4.3.4. 누가복음
4.3.5. 요한복음
4.3.6. 사도행전
4.4. 바울 서신
4.4.1. 바울의 생애와 바울 서신에 대한 개요
4.4.2. 각 바울 서신 연구
4.5. 히브리서와 공동서신
4.5.1. 히브리서
4.5.2. 공동서신
4.6. 요한계시록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성경 이해
1.1. 성서란 무엇인가?
1.1.1. 인간의 증언으로서의 성서

성서는 인간의 증언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산물이다. 성서는 긴 역사를 내포하고 있고 인간의 언어로 쓰여졌으며 인간들의 역사와 생활을 철저히 반영하고 있다. 성서 속에는 철학과 시와 노래와 역사와 문학이 담겨 있다. 이처럼 성서는 인간의 증언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성서는 단순히 하나님의 기계적 조작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라 인간의 증언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처럼 성서는 인간의 시대적 산물이면서도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는 책이다.


1.1.2. 정경으로서의 성서

성서는 정경이라 불리며 기독교의 모든 선포와 신자들의 신앙과 행위의 규범이 된다. 정경이란 '갈대'를 의미하는 히브리어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는데, 의미는 (1) 곧은 막대나 지팡이라는 뜻으로 석공이나 목수들이 건물을 지을 때 길이를 재는 자로서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2) 상징적으로 쓰여진 다른 것들을 측량하는 규범으로서 완벽한 형태 혹은 무오한 기준을 뜻한다. (3) 제정된 기준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정경이라 한다는 뜻으로 신앙과 생활에 있어 권위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책들을 수집한 것을 의미한다.

성서가 정경이 된 것은 특히 세 가지 기준에 의해 결정되었다. 첫째, 성서의 신적 권위와 계시의 특성 때문이며, 둘째,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때문이고, 셋째, 사도적 권위 때문이다. 성서는 신적 계시의 책이며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신자들의 신앙과 행위의 규범이 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으며, 초대교회의 사도들의 증언을 담고 있기에 정경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성서가 정경으로 인정받은 이유는 바로 성서 전체가 신적인 책이요 신적 계시의 증언이기 때문이다. 성서에는 정경으로 결정되게 할 수밖에 없는 생명력과 힘이 있으며,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과 사도적 권위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이론과 실천은 언제나 성서에 의해 검증되어야 한다.

즉, 정경으로서의 성서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 규범이며 권위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교회와 신자들의 신앙과 행위는 성서에 의해 판단되고 평가되어야 하며, 설교와 선포 역시 성서에 기초해야 한다. 이처럼 성서는 규범적 권위를 가지고 있어 기독교 신앙의 필수불가결한 토대가 되고 있다.


1.1.3.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서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계시의 책이다. 성서는 단순히 인간의 저술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가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것이다. 이는 성서 자체가 증거하고 있는 바이다.

구약성서에는 여러 선지자들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들은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영감에 따라 예언을 하였다. 예를 들어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율법을 전하였고, 다른 선지자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였다. 이처럼 성서 저자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견해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하였다.

신약성서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포하셨다. 예수님은 스스로 신적 권위를 행사하셨고,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도록 명하셨다. 또한 성령께서는 제자들에게 임하여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이해하게 하셨다. 따라서 신약성서 기록자들은 예수님의 직접적인 가르침과 성령의 감동 아래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였다.

이처럼 성서는 하나님의 계시가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것이다. 성서 저자들은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계시하신 진리를 기록한 것이다. 따라서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신적 권위와 무오성을 지니고 있다.


1.1.4. 계시의 증언으로서의 성서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령에 의해 영감된 책이며, 그러므로 성서는 무오한 책이라고 하는 것이 기독교를 믿는 신자들의 공통된 고백이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 것은 곧 성서는 하나님의 계시라고 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는 분이다. 성서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증언하고 있다.

계시란 무엇인가? 계시라는 말의 어원은 아포칼립시스로서 드러내기의 의미이다. 계시라는 말은 어떠한 것이 감춰져 있다가 드러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계시라고 했을 때 그 의미는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어떤 주도권을 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 편에서 먼저 인간에게 오셔야 한다. 바로 계시가 요청되어진다. 결정적인 계시의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다.

자연 계시와 특별계시의 문제에서 자연 계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자연이나 인간 등 피조물 가운데 나타나 있다고 하는 것이고 특별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나 성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가 드러났다고 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 계시를 통해서는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를 발견 할 수 있으나 구속주 하나님은 발견 할 수 없다. 인간의 마음이 타락했기 때문이다. 세상은 자신의 이성과 지혜를 가지고도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에 특별 계시가 필요하다. 결정적인 특별 계시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계시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말씀이며 하나님의 계시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되 자신을 통하여 계시하신다. 이 후자의 자신이 바로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여기서 한 분 하나님을 생각하게 될 때 결국 계시자와 계시와 계시됨은 서로 다른 하나님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의 삼중적 존재 양태이며 결국 같은 하나님이다. 계시는 하나님 말씀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한다. 하나님의 결정적 계시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났다.

역사는 기독교 신학의 가장 포괄적인 지평이다. 모든 신학적 질문과 대답을 하나님께서 그의 전체 창조와 더불어 인류를 통해서 또 인류와 함께 갖는 역사의 구조 안에서만 의미를 갖는다.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시되 전 역사를 통해 드러내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시는 종말에 가서야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역사의 종말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취하셨으므로 예수 그리스도 사건은 절대적인 사건이고 어떤 다른 사건에 압도되는 사건이 아니다. 따라서 역사속에 나타난 예수 사건을 하나님의 결정적인 자기 계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계시를 하나님의 행위라고 보았을 때 성서 전체는 하나님의 행위로 가득차 있다. 하나님은 창조의 행위 가운데 계시며 구속하시는 계약 행위 가운데 계시고,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행위 가운데 계시고 하나님의 은혜로운 갱신 행위 가운데 계신다. 또한 하나님의 위대한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셨으며 교회를 갱신시키는 행위 가운데 하나님은 계신다. 성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가에 대해서도 증언하고 있다. 또한 역사 전반에 드러난 하나님의 계시 사건 사건들에 대해서도 증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서는 하나님의 계시의 책이다.


1.2. 성서 영감설
1.2.1. 성서 영감에 대한 성서 자체의 증거

성서 자체에는 영감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지만,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는 것과 성서 저자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했다는 점을 암시하는 내용들이 무수히 많다.

구약성서에서는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사6:8), "여호와께서 아모스에게 이르시기를"(암 7:15)과 같은 표현들을 통해 선지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다윗이 "여호와의 영이 내게 말씀하시고"(삼하 23:2)라고 증언하거나, 다른 시편 저자들이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리니"(시 12:6)라고 표현한 것에서도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신약성서에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을 기록했다는 점이 강조된다. 특히 바울은 자신의 서신들이 "주의 계명"(고전 14:37)이며, "주 곧 영이신 이의 말씀"(고후 3:17)이라고 단언한다. 베드로도 바울의 서신들을 "성경의 다른 부분과 같이"(벧후 3:16) 인정하면서 바울의 글이 영감된 것임을 인정했다.

결국 성서 자체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책임을 직간접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따라서 성서 영감설은 성서 자체의 증거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2.2. 영감설의 역사와 발전

영감설의 역사와 발전은 다음과 같다.""

초대교회 때는 대체로 성서의 신적인 기원을 말하면서 기계적 영감설에 가까운 영감설을 주장하였다. 예언자들이 예언을 할 때 황홀경에 빠져서 예언했으며 그들에게 있어서 인간의 이성은 수동적인 역할을 하거나 배제되었다고 한다. 초대교회가 이처럼 기계적 영감설에 가까운 이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그들은 단순히 성서를 하나님의 계시의 확증으로만 그리고 초자연적인 것으로만 보았기 때문이다.

루터나 칼빈이 개혁을 일으키면서 카톨릭 교회에 대항하여 내건 구호중의 하나가 오직 성서로만이라는 구호였다. 이것은 당시 카톨릭 교회 전통 우위의 사고를 반대하고 교회의 모든 전거로로서 성서만을 인정하려는 외침이었다. 칼빈은 성서의 권위를 글자 자체에서가 아니라 성령의 증거를 통해 발견하였다.

정통주의자들은 칼빈이 말한 성서의 기자들은 하나님의 도구라는 사실을 보다 극단화시켜서 글자 하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이라 주장하였다. 심지어는 성서의 음절이나 구두점, 희랍어의 엑센트까지도 영감된 것이라고 보았다.

근대 신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쉴라이어마허는 17세기 정통주의자들이 주장했던 성서의 축자적 영감설을 제거하고 보다 자유로운 영감론을 교회에 제공하여 주었다. 신약성서는 성령의 영감으로 된 것이며 그 수집도 성령의 보호아래서 이루어졌다라고 말함으로써 성서영감론을 인정하고 있다. 구약은 신약만큼 영감된 책이 아니며 구약도 부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1812년 프린스턴 신학교가 설립되고 1920년 그 기구가 재정비 될 때까지의 프리스턴 신학교의 신학을 이끌어온 네 사람의 신학자들의 영감설을 프린스턴 학파라고 한다. 그들은 성서의 신적 권위를 인정하면서도 성서에 있는 인간적 요소들을 인정하고 있다.


1.2.3. 성서 영감설의 구분

성서 영감설의 구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계적 영감설은 하나님이 성서 기자들을 기계처럼 사용하셔서 성서를 기록하게 하셨다는 이론이다. 하나님께서 불러 주시는 대로 인간이 받아 썼을 뿐이기 때문에 인간의 개성이나 의도나 주장이 전혀 개입될 소지가 없다. 마치 성서 기자도 하나님이라는 연주자에 의해 소리를 내는 악기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성서 자체가 자료를 사용하였음을 밝히고 있고 성서에는 인간의 한계를 반영하고 있으며 성서에는 많은 문제의 차이들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성서에는 인간의 감정적 표현이나 체험적 표현이 들어 있다.

둘째, 자연적 영감설은 성서가 하나님에 의해 기록된 것이 아니라 순수한 인간의 영감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본다. 이 때의 영감은 성령의 영감도 특별한 영감도 아니라 다른 천재적 소설가의 영감과 같은 수준의 영감이다. 이런 영감설은 기독교적인 영감설이라 할 수 없다.

셋째, 부분 영감설은 성서를 전체적으로 완전하게 영감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만 영감되어 있다고 하는 주장이다. 부분 영감설의 문제점은 어느 부분은 영감되어 있고 어느 부분은 그렇지 않느냐의 구분이 정확하지 않고 성서의 신언성 보다 오히려 인간의 자유와 개성을 더 강조하고 있으며 성서 전체가 영감된 것이 아니라 부분만이 영감된 것이라면 성령의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말이 된다. 결국 성서의 부분 영감설을 주장하는 것은 성서를 권위가 없는 것으로 판정하게 되고 성서를 정경으로 결정되게 한 성서 자체의 권위와 성령의 역사를 부인할 위험성이 따르게 된다.

넷째, 축자 영감설은 주로 17세기 개신교 정통주의적 영감설을 말한다. 정통주의자들은 성서의 무오설과 함께 성서의 절대적 영감을 주장하였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며 성령에 의해 영감된 책이기 때문에 과학적, 역사적, 문자적 오류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성서의 권위를 성서의 문자 자체에 둠으로써 성령의 내적 조명으로 인해 가지는 성서의 권위를 오히려 부인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오늘날 이러한 기계적 축자적 영감설은 인간의 개성과 호나경을 인정하면서 전체적인 영감을 주장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다섯째, 유기적 영감설은 성서는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이고 계시의 책이다. 이것은 성서가 신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바로 하나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성서는 분명히 인간의 책이기도 하다. 성서에는 인간의 체험과 인간의 언어와 인간의 사상과 제도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인간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거나 그 부분은 영감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서 전체에 드러나 있고 성서 전체가 하나님의 계시를 드러내고 있으므로 성서는 전체적으로 영감된 것이다.


1.3. 성서의 권위
1.3.1. 권위의 근원에 대한 구분

권위의 근원에 대한 구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계몽주의자들은 이성의 판단으로 판단되는 것은 진리였고 그렇지 못한 것은 신화적인 것이라고 간주해 초자연적인 것을 대체로 부인하였고 이성을 최고의 권위로 삼았다.

둘째, 체험을 권위적 근거로 보는 이들은 반드시 성령 체험을 가오한다. 성서보다 체험에 더 우위를 둔다. 체험으로 성서의 진리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셋째, 로마 카톨릭의 전통은 성서 자체가 정경이 된 것은 교회의 결정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서보다 전통 혹은 교회가 더 권위를 갖는다고 한다.

그러나 기독교의 최고의 권위는 이성이나 체험이나 전통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성서에 있다.


1.3.2. 권위적인 책으로서의 성서

성서는 권위적인 책으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첫째,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성서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계시의 책이다. 이것은 성서의 기원이 신적임을 의미한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록하고 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와 성서의 권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계시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분리시킬 수 없다. 성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기 때문에 권위가 있다. 예수 자신의 권위가 곧 성서의 권위이다.

셋째, 성령의 내적 증거와 영감이다.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성령의 내적 조명에 의해서이다. 성령의 내적 조명에 의해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될 때에 성서는 권위를 갖게 된다. 성서는 성령의 영감에 의해 기록되었기 때문에 권위가 있다. 성령의 감동으로 된 책은 전체적으로 오류가 없으며 따라서 성서는 권위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

또한 성서는 신자들의 신앙과 행위, 교회의 선포의 근거가 되는 규범적 권위를 가진다. 성서는 신앙의 규범이 되며, 크리스천의 행위에 대한 최종적 규범이 된다. 교리나 신조 등 기독교의 모든 가르침은 성서에 의해 통제되어야 하며 성서를 그 근거로 하고 있어야 한다. 설교와 선포 역시 성서에 기초해야 한다.

그리고 성서는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성서는 단일한 시일 내에 몇몇 사람에 의해 기록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 의해 쓰여졌고 쓰여진 환경과 조건이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는 어휘와 주제의 통일성, 약속과 성취의 관계, 구속사적 관점에서의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성서는 하나의 일관된 책임이 증명된다.

따라서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이기 때문에 권위적인 책으로 여겨지며, 성서는 신자들의 신앙과 행위, 교회의 가르침에 대한 규범이 된다. 또한 성서는 통일된 책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1.3.3. 성서의 통일성

성서의 통일성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성서는 단일한 시일 내에 몇몇 사람에 의해 기록된 책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 의해 쓰여졌고 쓰여진 환경과 조건이 다르다. 시대적으로도 수천 년에 걸쳐 일어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는 일관된 통일성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성서의 어휘와 주제의 통일성이다. 예수와 사도들은 구약의 언어를 사용하였고, 하나님의 사랑, 의, 선택, 심판, 구원, 용서 등의 주제들이 신약과 구약에서 골고루 발견된다. 이는 성서가 하나의 통일된 개념을 중심으로 기록되었음을 보여준다.

둘째, 약속과 성취의 통일성이다. 구약은 하나님의 약속이고 신약은 그에 대한 성취라는 도식이 성서 전체에 나타난다. 하나님 나라와 메시야 사상 등 구약의 중요한 사상들이 신약에서 실현되고 있다.

셋째, 구속사적 관점에서 본 성서의 통일성이다. 성서 전체를 보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관되게 흐르고 있다. 하나님은 죄에 빠진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개입하셨고, 이러한 구원의 역사가 성서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이처럼 성서는 다양한 저자와 시대에 걸쳐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휘와 주제, 약속과 성취, 구속사적 관점에서 통일성을 보여준다. 이는 성서가 하나님의 지속적인 계시와 섭리 아래에 기록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1.4. 성서 해석사
1.4.1. 예수와 구약성서 해석

예수께서는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독창적이고 격동적인 성서 해석을 보여주었다. 그는 주저 없이 성서를 비판하고 상황에 맞게 해석하였으며, 중요한 점은 구약성서의 여러 부분을 자신에 맞추어 해석하였다는 것이다.
예수의 성서 해석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독특한 것이었다. 그는 구약성서의 내용을 자신의 메시아 신분과 사역에 연관 지어 해석함으로써, 구약의 여러 부분을 자신과 연결시키려 하였다. 이를 통해 예수는 자신이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임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예를 들어,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서 예수는 주막을 교회를 의미하는 상징으로 해석하였다. 이처럼 예수는 구약성서의 내용을 자신의 사역과 연관 지어 해석하는 독특한 방식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예수의 성서 해석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성서를 해석했지만, 예수는 그것을 과감하게 비판하고 자신의 메시아 신분에 맞추어 재해석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예수는 자신이 구약성서에서 예언된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자 하였다.
결국 예수의 성서 해석은 그의 사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그는 구약성서를 자신의 신분과 사역에 연관 지어 해석함으로써, 자신이 구약에서 약속된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1.4.2. 초대교부들의 성서 해석: 알레고리 해석

초대교회 때는 대체로 성서의 신적인 기원을 말하면서 기계적 영감설에 가까운 영감설을 주장하였다. 예언자들이 예언을 할 때 황홀경에 빠져서 예언했으며 그들에게 있어서 인간의 이성은 수동적인 역할을 하거나 배제되었다고 한다. 초대교회가 이처럼 기계적 영감설에 가까운 이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그들은 단순히 성서를 하나님의 계시의 확증으로만 그리고 초자연적인 것으로만 보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초대교회의 영감설은 인간의 특성과 배경을 무시하고 성서의 초자연적 특징만을 강조하여 성서 기자들을 하나의 도구처럼 하나님이 사용했다는 기계적 영감설로 흐르게 되었다.

이러한 초대교회의 영감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첫째, 초대교회 때는 대체로 성서의 신적인 기원을 말하면서 기계적 영감설에 가까운 영감설을 주장하였다. 예언자들이 예언을 할 때 황홀경에 빠져서 예언했으며 그들에게 있어서 인간의 이성은 수동적인 역할을 하거나 배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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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류순하 <성서의 이해> 숭실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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