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한국연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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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한국연극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1970년대 한국 연극사
1.1. 연극이란 무엇인가
1.2. 1970년대 연극사
1.2.1. 근대 연극과 현대 연극
1.2.2. 동인제 극단 시대
1.2.3. 사실주의의 수정과 지속
1.2.4. 1970년대 한국 연극
1.3. 소극장 운동
1.4. 연극제도와 비평의 정립

2. 한국문학과 대중문화
2.1. 바보들의 행진
2.1.1. 줄거리
2.1.2. 문학적 특성과 문화사적 의미
2.1.3. 1970년대 한국사회의 특징

3. 한국의 현대무용(1960~1980년대)
3.1. 이론적 배경
3.1.1. 한국 현대무용의 성장배경
3.1.2. 한국 현대무용의 시기별 특성 분석
3.1.2.1. 모색기: 1960년대
3.1.2.2. 발전기: 1970년대
3.1.2.3. 현대무용의 르네상스: 1980년대
3.2. 한국 현대무용의 발달 과정
3.2.1. 전세대(1900-1962)
3.2.2. 제1세대(1963-1975)
3.2.3. 제2세대(1976-1988)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1970년대 한국 연극사
1.1. 연극이란 무엇인가

연극은 몸짓과 언어를 빌어 인간의 삶을 공간과 시간 속에 연출하는 시각적이고 입체적인 예술이다. 연극은 인간의 삶을 연출하기 위한 이야기인 희곡, 무대, 배우, 관객이라는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과 같이 간단히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의 인지능력과 감각기관의 제한으로 인해 현실에 대한 이해에는 한계가 있다. 현실이 무엇이고 무엇이 허구인지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우며,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설명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연극에 대한 이해와 정의 역시 개인의 제한적 체험에 기반할 수밖에 없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1.2. 1970년대 연극사
1.2.1. 근대 연극과 현대 연극

한국 연극사에서 '현대 연극'의 기점을 언제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굳이 '근대' 와 '현대' 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한가 하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대개 우리 연극사의 '현대' 기점을 1960년대 초반, 동인제 극단 시대의 개막으로 보는 관점이 보편적이다.

근대 연극은 내용이나 형식적인 면에서 사실주의극이 주류를 이룬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주의극에 대한 반성적 성찰과 새로운 양식 기법에 대한 실험적 모색에서 현대연극이 출발한다고 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 연극의 관점에서 볼 때, 연극의 동시대성이 뚜렷하게 나타난 시기가 1960년대라는 점이다. 즉,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극작가와 연출가, 배우 그리고 극단이 대개 1960년대에 등장하였으며, 이들이 지금의 한국 연극을 형성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근대 연극과 현대 연극을 구분하는 기준은 사실주의극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양식 실험을 통한 연극의 동시대성 확보라고 할 수 있다. 1960년대는 이러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를 계기로 한국 연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1.2.2. 동인제 극단 시대

1960년대에 동인제 극단의 활동이 활발할 수 있었던 것은 195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전개된 소극장 운동의 덕택이다. 1956년부터 제작극회가 주도한 소극장 운동은 마침내 우리나라 최초의 소극장인 원각사가 개관(1958.12)하여 뚜렷한 결실을 맺게 된다. 원각사는 1960년 12월 화재로 소실하기 전까지 만 2년 동안 총 19회 공연에서 23편을 올려 연극 공간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비록 연극 전용극장은 아니었지만 총 300석 규모의 번듯한 소극장의 탄생에 자극 받아 많은 소극장 운동 극단의 연극이 상연되었다. 소극장 원각사의 개관은 1960년대 동인제 극단의 효시인 실험극장의 출범에도 적지 않은 자극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960년대 동인제 극단들의 출범에 결정적인 촉발제가 된 것은 명동 국립극장의 개수(1962)와 남산 드라마센터의 개관(1962)이었다. 명동 국립극장은 비록 소극장은 아니었지만 많은 동인제 극단의 연극공연에 극장을 대관해 주면서 소극장 운동의 전당 역할을 하였다. 심지어 실험극장, 동인극장의 공연에 무료대관, 무대장치 대여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등 소극장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62년 3월에는 미국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아 유치진이 470석 규모의 소극장 드라마센터를 세웠다. 돌출 무대를 설치하고 조광기를 도입하는 등 개관 당시 동양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설비를 갖춘 소극장으로 평가받은 드라마센터는 1930년대 동양극장이후 우리 연극사상 두 번째로 설립된 연극 전용극장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동인제 극단들은 1970년대 중반 이후 대내외적으로 체제 변화의 요구를 받게 된다. '동인제의 와해'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 1976년 '연극 기업화'를 표방하며 창단한 극단 현대극장이 '동인제' 운영에서 탈피하여 'PD제(프로듀서 시스템)' 운영을 시도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계기로, 1970년대 후반부터 PD제(또는 대표제)는 극단 운영 방식의 대세를 이룬다. 동인제 운영 방식으로는 결국 아마추어리즘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연극 직업화와 전문화 단계로 나아가려면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공연팀이 매번 모였다 흩어지는 PD제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1970년대 말부터 동인제 방식의 극단 운영이 급격히 와해되기 시작하여 1980년대 초에는 35개 극단 중에 약 70%가 동인제에서 벗어나 대표 또는 PD중심의 1인 운영체제로 전환하기에 이른다.


1.2.3. 사실주의의 수정과 지속

1960년대에 양식과 기법의 새로움은 부조리극과 서사극의 공연에서 먼저 나타났다. 1960년대 실험극의 표본은 부조리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0년대가 우리 연극사에서 보기 드물게 탈사실주의극의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 획기적인 시기임은 분명하지만, 사실주의극은 여전히 주류연극으로서 지속되고 있었다.

다만 오태석의 <타인의 얼굴>과 같은 작품이 보여 주듯, 사실주의에 기조를 두면서 시사실주의적 요소를 접목한 수정 사실주의 방법이 나타나기 시작한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정통 사실주의극이 아무런 반성 없이 지속되는 풍조에 일말의 변화를 촉구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된다.

대표적 현상이 1968년 국립 극장의 연극 <의문의 여인>이다. 그리고 1970년대에 이르러 수정 사실주의의 경향이 하나의 주류적 경향으로 우리 연극계에 자리잡게 된다.


1.2.4. 1970년대 한국 연극

1970년대 한국 연극은 '정체성의 모색'이라는 키워드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시기 우리 연극인들은 연극 행위의 의미와 방법론에 대해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고민의 흔적은 우리 전통 연희에 대한 재인식과 연극적 원용, 그리고 서구의 실험적 기법에 대한 관심과 한국적 적용에서 잘 드러난다. 20세기 초 이래 연극을 서구의 이식예술 형식으로만 인식하던 선입견에서 벗어나, 한국적인 고유한 연극 미학과 방법론을 추구하려는 일련의 연극적 움직임이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한국 연극의 자기 정체성 모색은 공교롭게도 언어 중심의 근대 사실주의극의 전통을 극복하려는 비언어적 서구 실험극의 방법론과 접맥되면서 1970년대 연극의 중요한 흐름을 형성하게 된다.

전통 연희예술(민속예술)에 대한 재인식 활동은 이미 1960년대에도 목격할 수 있는데, 국가 주도로 진행된 민속예술 진흥운동이 그것이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 전통극의 현대적 재창조 작업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실험극장은 연암 박지원의 고전 소설을 희극 스타일로 각색한 작품을 상연하여 대인기를 끌었고, 이듬해에는 이 작품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3세계 ...


참고 자료

< 우리 연극 100년 >, 방일영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총서, 현암사
< 한국 연극의 쟁점과 새로운 탐구 > 공연과 미디어 연구소 신서, 서연호 편, 연극과 인간
< 한국연극사 - 1945년에서 1979년까지 >, <한국의 공연예술>, 여석기, 현대미학사
공용, 레포트, 1970년대 사회상
바보들의 행진, 하길종 감독, 1975
홍혜정, 1970년대 청년영화의 감각성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학위논문, 2017년 2월, p.67-113
이효인, <바보들의 행진>의 탈구심적 미학, 현대영화연구, 2017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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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1980년대 한국 사회 구조에 나타난 현대무용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1. 서울
김정윤. "한국 현대무용 작품 양상에 나타난 사회적 기능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9. 서울
손각(관)중. (2010). Modern Dance의 한국적 수용의 시대별 특징에 관한 연구. 무용예술학연구, 31(0), 39-62.
류석훈. "한국 현대무용 작품에 나타난 시대별 한국성 표현에 관한 연구." 국내박사학위논문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7.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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