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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천시의 역사와 발전
1.1. 김천시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
김천시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은 다음과 같다.
김천시는 경상북도 중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동쪽에 금오산이 솟아 있고 서쪽에는 황악산이 추풍령과 이어져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룬다. 남서 방향으로는 소백산맥의 일맥이 험준한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삼도봉은 충청북도·전라북도·경상북도의 3도 경계점이다. 대덕산에 이어지는 험준한 산지가 전라북도와 경계를 이루고, 국사봉·수도산·단지봉에 이어지는 산지가 경상남도와 경계를 이룬다. 남동부에서는 성주군과의 경계에 형제봉·염속산·백마산·염암산이 이어져 금오산에 이르고, 북으로는 광덕산·백운산·국수봉 등이 구릉지대를 이루며 추풍령·면목령·주치령·우두령 등의 고개는 주요 교통로가 되고 있다.
하천은 대덕산과 우두령에서 각각 발원하여 지례면에서 합류하여 북류하는 감천과 황악산에서 발원하여 동류하는 직지천이 합류하여 북동쪽으로 농소면·개령면·감문면·아포읍을 거쳐 낙동강에 유입되고 있다. 이 하천은 개령평야와 금릉평야 등 기름진 평야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김천시는 동쪽의 금오산과 서쪽의 황악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하천과 평야를 통해 농업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1.2. 김천시의 관광 및 문화 자원
김천시의 관광 및 문화 자원은 매우 풍부하다. 김천시는 역사와 문화가 깊은 도시로, 특히 직지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및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직지사는 천년고찰로 유명한 사찰로,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대웅전, 그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간직하고 있다. 직지사 인근에는 직지문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조각품과 문화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김천시에는 직지사 외에도 청암사, 천등산, 추풍령, 황악산 등의 주요 관광 자원이 있다. 청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로, 웅장한 불교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천등산은 김천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추풍령은 교통의 요지로,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이 드나든 역사적 장소이다. 황악산은 험준한 산세로 알려져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다양한 식생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와 같은 풍부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표적인 축제로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민속축제, 김천전국하프마라톤대회, 김천 포도 축제, 빗내농악경연대회 등이 있다. 특히 김천 포도 축제는 김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김천시는 천년고찰 직지사와 청암사, 험준한 산림 자원,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 풍부한 관광 및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3. 김천시의 주요 문제점
1.3.1. 고속철도 도심 통과에 따른 소음 문제
김천시의 고속철도 도심 통과에 따른 소음 문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김천역이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고속철도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방음벽은 소음 공해 해소에는 효과가 없이 단순히 빈 공터만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소음 공해 해소에 효과적이지 않은 방음벽 설치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없다.
따라서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김천역에서의 소음 공해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