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보건복지부의 통계를 통해 매년 당뇨병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하나인 당뇨병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당뇨병 사망률 1위, 당뇨병 사망률 증가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병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필자 가족의 가족력에 당뇨병이 존재하며 외할아버지도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으며 엄마도 건강검진 시, 당 수치가 살짝 높게 나오시는 편이다. 따라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상 사례의 대상자를 통해 간호문제를 도출하여 그에 따른 효과적인 간호계획을 세움으로써 임상에서 환자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2. 당뇨병성 케톤산증 개요
2.1. 정의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심각한 인슐린의 결핍으로 초래되며, 고혈당, 케톤증, 산증, 그리고 탈수로 특징지어진다. 제1형 당뇨 환자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제2형 당뇨 환자에서는 췌장이 여분의 인슐린 요구를 충족할 수 없는 심한 질병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신체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하여 저장된 단백질이나 지방을 이용하기 시작한다.
2.2. 병태생리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인슐린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 결핍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대사 장애이다. 당뇨병 환자에서 어떤 원인 또는 병발질환에 의해 인슐린과 반대작용을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글루카곤, 카테콜아민, 성장호르몬, 코르티솔)이 갑자기 증가될 때 체내 대사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고혈당, 산증, 케톤산혈증이 유발되고 치료가 이루어지는 않을경우 환자는 사망하게 되는 것이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신체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하여 저장된 단백질이나 지방을 이용하기 시작한다. 지방조직에서는 과량의 지방산이 유리되어 간으로 이동되고, 간은 조직 세포에서 이화작용을 통해 케톤체를 많이 형성하여 혈액 내에 케톤체가 축적되어 소변으로 케톤체를 배설하게 된다. 이때 인슐린의 절대적인 결핍으로 인해 지방의 과도한 분해가 일어나 생성된 과량의 케톤체로 인해 산증이 유발되게 된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병발질환에 의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 이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인슐린의 작용을 길항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고혈당, 산증, 케톤산증이 유발된다. 이러한 대사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 환자는 결국 당뇨병성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2.3. 원인
케톤산증의 원인은 인슐린 용량이 부적절한 경우,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은 경우, 수술이나 외상, 임신, 스트레스, 사춘기 및 감염 등으로 인슐린 요구량이 증가한 경우, 인술린 항체로 인해 인슐린에 저항이 생긴 경우 등이다.
처방된 인슐린의 양이 적거나 인슐린 투여를 하지 않은 경우, 당뇨병 대상자가 다른 질병이나 감염의 상태인 경우, 인슐린 항체로 인해 인슐린에 저항이 생긴 경우, 진단과 치료가 안 된 당뇨병 대상자에서 처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촉진시키는 요소로는 심근경색증, 췌장염, 사고, 쇼크, 뇌졸중가 있는데 이는 감염, 외상 등 신체적 손상이나 질병, 감염이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인슐린에 대한 길항 호르몬인 stress hormone(글루카곤, cortisol, epinephrine, norepinephrine,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간에서 포도당 생산 촉진하게 되어 근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