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아의 발달 관찰 및 평가
1.1. 신체 발달
1.1.1. 이동운동 능력
영아는 점진적으로 기기, 기어가기, 걸음마, 달리기, 뛰기 등의 이동운동 능력이 발달한다. 생후 4-6개월 무렵부터 배밀이나 기어가기 등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며, 생후 9-12개월경이 되면 서서 걸을 수 있게 된다. 이 시기의 영아는 바닥에 엎드려 몸을 앞으로 밀어내며 기어가거나, 가구 등을 잡고 일어서려 하는 등 자신의 신체를 능숙하게 조절하기 위해 노력한다. 생후 12-15개월이 되면 혼자 걸을 수 있게 되며, 15-18개월이 되면 달리기와 점프하기 등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영아는 점차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임을 시도하며, 신체 균형과 협응력이 발달한다. 교사의 도움을 받아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미끄럼틀을 오르내리기도 한다. 이동운동 능력의 발달과 더불어 공간에 대한 인식과 탐색욕구도 증가하여,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주변을 탐험한다. 교사는 영아의 이동운동 발달을 지지하고 격려하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영아가 자신의 움직임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1.2. 소근육 조절 능력
영아의 소근육 조절 능력은 점차 발달하며, 영아기에 다양한 소근육 활동을 통해 정교한 움직임을 습득한다. 영아들은 손가락과 손의 움직임을 협응하여 물건을 잡고 조작하는 능력을 발달시킨다. 예를 들어, 영아는 점토를 "꾹꾹 누르다 조금씩 떼어내며" 납작하게 만들거나, 숟가락으로 컵에 담긴 음식을 뜨고 손에 묻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영아는 블록이나 퍼즐을 조립하고, 끼적이기와 같은 미술 활동에 관심을 보이며 소근육을 조절하여 표현한다. 이러한 다양한 소근육 활동을 통해 영아는 눈과 손의 협응력과 섬세한 움직임을 발달시키고, 창의적으로 사물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된다."
1.2. 언어 발달
1.2.1. 발음 및 의사표현
영아의 발음 및 의사표현은 매우 중요한 언어 발달의 한 부분이다. 영아기는 발음과 말하기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적절한 지도와 자극이 필요하다.
문서 내용에 따르면, OOO 영아는 "문장으로 자신의 의사를 어느정도 표현할 수 있다"고 평가되었다. 영아는 교사와의 대화에서 "OO?", "응가 안나와요", "엄마", "정리 뭐야" 등의 단어와 간단한 문장을 구사하였다. 이는 영아의 발음 및 의사표현 능력이 점차 발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의사표현 하는 것이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하였다. 영아가 발음을 정확히 하지 못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발달 단계상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 시기에는 반복적인 지도와 격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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