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급성 담낭염 사례 연구
1.1. 서론
1.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담낭염은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구분되며, 대부분의 급성 담낭염은 담석이 담도를 막아 발생한다. 담낭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조직은 괴사와 괴저로 탈락하고 담낭벽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담낭염 환자를 사정하여 간호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간호를 수행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키고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1.1.2. 연구 방법
OO대학교병원에서 2022년 5월 8일에 입원한 김○○(F, 83)을 대상환자로 하여 2022년 5월 9일 ~ 5월 12일까지 의료인들의 정보와 차트 그리고 본인과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연구해 보았다"이다.
대상환자인 김○○(F, 83)의 입원 및 실습 기간, 연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의료진의 정보와 차트, 환자 및 보호자와의 대화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1.2. 문헌고찰
1.2.1. 정의
급성 담낭염은 담낭의 급성 염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 담석으로 인한 담관의 폐쇄로 발생한다. 담낭벽의 부종과 담석이 통과할 때의 경련으로 담관이 폐쇄되면 염증과 허혈이 유발되어 담낭 벽에서 담즙염을 흡수하면서 염증이 악화된다. 이 과정에서 혈액, 림프 또는 담도를 통해 병원체가 유입되어 이차적 감염이 발생하게 된다. 급성 담낭염이 지속되면 담낭벽이 약해지고 괴사되어 천공이 발생하여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복적인 발병 끝에 만성 담낭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만성 담낭염은 담석으로 인한 기계적, 화학적 손상으로 반흔화와 담낭벽 비후, 궤양 등이 발생하여 시작된다.
1.2.2. 병태생리
담낭의 염증으로 인한 부종과 담석이 통과할 때의 경련으로 담관이 폐쇄될 수 있다"" 담관의 폐쇄로 염증과 허혈(ischemia)이 유발되면 염증이 생긴 벽은 관강(lumen)으로부터 담즙염(bile salt)을 흡수하여 염증을 더욱 악화시킨다"" 혈액, 림프 또는 담도를 통해 담낭에 여러 가지 병원체가 들어가 이차적 감염이 생길 수 있다"" 급성 담낭염 시는 담낭이 커지고 단단해진다"" 담낭벽은 약해지고 괴사되어 천공을 일으켜 복망염이 되며, 담낭은 조직 주위에 유착된다"" 담낭염은 몇 번의 급성 발병 후에 만성으로 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만성 담낭염은 담석이 기계적이거나 화학적인 손상을 유발하여 반흔화되고, 두꺼워지며 담낭벽에 궤양을 초래하여 발생한다"" 만성 담낭염에서는 이차적으로 세균성 감염이 생긴다"" 담낭은 하얗게 보이고 혼탁한 담즙과 찌꺼기가 포함된다"" 치료되지 않은 급성 담낭염의 흔한 합병증으로 패혈증이 나타나며, 또한 담낭의 허혈, 염증, 유착, 괴사, 천공, 담낭 주위의 농양, 누공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1.2.3. 원인
급성 담낭염의 주된 원인은 담석에 의한 담관의 폐색이다. 약 90% 이상의 급성 담낭염 환자가 담석이 원인이다. 담석이 담낭관의 입구를 막으면 담낭벽에 염증이 시작되고 담즙이 정체되어 이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다.
원인이 되는 세균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대장균이고, 그 외에 포도상구균, 연쇄구균, 폐렴간균 등이 있다. 담낭의 염증으로 인한 부종과 담석이 통과할 때의 경련으로 담관이 폐쇄될 수 있다. 담관의 폐쇄로 염증과 허혈이 유발되면 염증이 생긴 벽은 관강으로부터 담즙염을 흡수하여 염증을 더욱 악화시킨다.
혈액, 림프 또는 담도를 통해 담낭에 여러 가지 병원체가 들어가 이차적 감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외상, 선천성 기형, 당뇨병, 기생충 등도 급성 담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약 5~10%의 급성 담낭염 환자에서는 수술 시 담석이 발견되지 않고, 이들의 약 50%는 염증의 원인이 분명하지 않다. 담석이 증명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다른 중증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담석증에 비해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1.2.4. 증상
급성 담낭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오른쪽 상복부의 압통이다."" 급성 담낭염 환자들은 오른쪽 상복부에 국한되는 심하고 지속되는 통증을 호소하며, 이 통증은 자주 우측 어깨와 견갑부로 방사된다."" 또한 약 25%의 환자에서는 담낭이 만져질 정도로 커져있기도 한다."" 이 외에도 흔히 오심, 구토가 동반되며 미열이 발생하고, 고열과 오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급성복부팽만과 머피징후(Murphy's sign)가 있는데, 머피징후는 오른쪽 윗배의 갈비뼈 아래 경계부위를 가볍게 누른 상태에서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갑자기 통증이 유발되어 숨을 더 이상 들이마실 수 없게 되는 현상이다.""
1.2.5. 치료
급성 담낭염의 치료는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내과적 치료는 다음과 같다""
우선 급성 담낭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항생제를 투여한다""
이와 함께 담낭 절제술 전까지 일정기간 입원 및 안정이 필요하다""
금식을 시키고 경비위배액법을 시작하며, 세포외액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한다""
진통제로는 메페리딘이나 펜타조신 등이 주로 사용되며, 이는 몰핀 사용 시 담관의 괄약근 경련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과적 치료로는 급성 담낭염의 진단이 내려지면 위험요소에 따라 담낭절제술 시행이 결정된다""
천공이 확실하거나 의심스러운 경우 또는 기종성 담낭염, 담낭축농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는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응급 담낭절제술이나 담낭 조루술이 유용하다""
합병증이 없는 급성 담낭염 환자 중 약 30%에서는 내과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병세가 진행하거나 합병증이 병발하므로 조기에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이러한 조기 수술은 수술의 기술적 합병증이 증가되지 않는다""급성 담낭염 환자에 대한 내과적, 외과적 치료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내과적 치료는 항생제 요법, 수액 요법, 진통제 투여 등을 포함한다""
우선 급성 담낭염 진단 시 효과적인 항생제를 투여하여 세균 감염을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