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천체망원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망원경의 이해
1.1. 망원경의 정의 및 원리
1.2. 망원경의 종류
1.2.1. 굴절 망원경
1.2.2. 반사 망원경
1.2.3. 반사굴절망원경
1.2.4. 특수 망원경
1.3. 망원경의 응용 분야 및 실생활 사례
2. 천체 관측 및 관측 기법
2.1. 천체 관측 준비물
2.2. 맨눈 관측과 쌍안경 관측
2.3. 굴절 망원경을 이용한 관측
2.4. 관측 내용 정리 및 소감 나누기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망원경의 이해
1.1. 망원경의 정의 및 원리
망원경은 렌즈나 거울 등의 광학기기를 이용하여 가시광선·적외선·자외선·엑스선·전파 등의 전자기파를 모아 멀리 있는 물체를 관측하는 장치이다.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첫째, 눈의 망막에 생기는 상이 작고, 둘째, 눈의 동공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 상이 어둡기 때문이다. 망원경은 지름이 크고, 초점거리가 긴 렌즈나 거울을 써서 더 크고, 더 밝은 상을 만들어 보여준다.
먼 곳에 있는 물체의 상은 대물렌즈에 의해 거의 상초점에 맺힌다. 이 실상이 접안렌즈의 물체초점에 놓이게 하면 다시 이의 허상이 아주 먼 (무한대) 곳에 맺힌다. 따라서 케플러식 망원경은 평행광선이 들어왔을 때 역시 평행광선으로 내 보내게 된다. 이는 빔 확대기와 원리가 비슷한데, 망원경의 경우 앞에서 들어오는 광선이 광축과 약간의 각을 이루고 있을 때 이 각이 증폭되어 나타나는 것을 이용한다. 따라서 이 각의 비율이 멀리 있는 물체의 시차를 증폭하는 비율이 되어 이것을 망원경의 배율이라 한다. 즉, 망원경의 (각)배율은 M = b/a이며, 이 비는 두 렌즈의 초점거리의 비와 거의 같다.
1.2. 망원경의 종류
1.2.1. 굴절 망원경
굴절 망원경은 렌즈를 이용하여 빛을 모아 대상을 관측하는 망원경이다. 굴절 망원경은 빛이 렌즈를 통과할 때 굴절되는 특성을 이용해 빛을 모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접안렌즈에 따라 갈릴레이식과 케플러식으로 나뉜다.
갈릴레이식 굴절망원경은 1608년 네덜란드의 안경 제조업자인 리프셰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대물렌즈를 볼록렌즈로, 접안렌즈를 오목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망원경의 장점은 상이 정립(똑바로)으로 보이지만, 단점은 시야가 좁고 색수차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갈릴레이식 망원경은 오페라 관람용이나 측지용 등으로 주로 사용되며, 천문용으로는 잘 이용되지 않는다.
반면 케플러식 굴절망원경은 1611년 케플러에 의해 설계되었는데, 접안렌즈를 볼록렌즈로 구성하여 시야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단, 상이 도립(거꾸로)으로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케플러식 망원경은 천문관측 및 지상관측에 주로 사용된다. 다만 접안렌즈 앞에 직각프리즘(또는 직각 거울)을 설치하면 상이 정립되어 갈릴레이식 망원경과 같이 똑바로 볼 수 있다.
굴절 망원경의 장점은 동일 크기의 반사망원경에 비해 빛을 더 많이 모을 수 있고 상의 대조가 좋다는 것이다. 단점으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색수차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굴절률이 다른 두 개 이상의 렌즈를 복합해서 만들면 색수차를 거의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굴절 망원경은 빛의 굴절 현상을 이용하여 대상을 관측하는 광학 장비로, 갈릴레이식과 케플러식으로 구분된다. 갈릴레이식은 상이 정립되지만 시야가 좁고, 케플러식은 상이 도립되지만 시야가 넓어 천문관측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굴절 망원경은 동일 크기의 반사망원경에 비해 빛을 더 많이 모을 수 있어 밝은 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2.2. 반사 망원경
반사 망원경은 빛을 반사시켜 초점을 맺게 하는 방식의 망원경이다. 굴절 망원경과 달리 반사...
참고 자료
한국물리학회-물리학백과, ‘망원경’
물리의이해, ‘망원경’, http://physica.gsnu.ac.kr/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망원경’, http://astro.kasi.re.kr/index
손영배, 2001년 12월 29일 [자동차용 사이드미러], (19) 대한민국특허청(KR)
김남영, 2001년 04월 06일 [크니우주망원경], (19) 대한민국특허청(KR)
김상혁(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CC0186840) , 한국천문학회보 제36권 1호, 2011년 4월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