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심리학에게 묻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극복
1.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의 및 증상
1.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련 이론
1.3. 외상 후 성장의 의미 및 과정
1.4. 외상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한 방법
1.4.1. 의도적 반추와 애도 과정
1.4.2. 타인에 대한 도움과 공감
2. 감정 및 스트레스 관리
2.1. 감정 인지의 중요성
2.2. 감정 단어의 연습
2.3. 기분 일기 작성
2.4. 처음 써보는 편지
2.5. 오래된 습관 버리기
2.6. 방어기제 이해하기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극복
1.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의 및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수반하는 외상(trauma)을 경험한 후에 나타나는 일련의 정신적·육체적 장애를 의미한다. PTSD의 대표적인 임상적 특징에는 네 가지가 있다.
첫째, 침투(침습) 증상이다. 외상과 관련 있는 기억이나 사건이 원하지 않아도 계속 의식 세계, 혹은 꿈에 침투해 재경험되는 것을 말한다. PTSD 환자들은 외상과 관련된 악몽을 자주 꾸게 된다.
둘째, 외상 사건과 관련 있는 자극을 의도적으로 회피한다. 익사 위험에 처했던 사람이 수영장 건물을 피해 멀리 돌아가는 것과 같은 의식적인 회피가 있으며,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기 어려운 무의식적인 회피도 있다.
셋째, 외상 사건과 관련된 감정이나 인지에서 부정적인 변화가 생겨 해당 사건을 아예 기억하지 못하거나 왜곡해서 기억하기도 한다.
넷째, 사소한 일에도 크게 짜증을 내고 분노를 표출하는 등의 과잉각성과 지나친 반응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최소한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PTSD로 진단된다.
1.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련 이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련 이론에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 이론이 있다.
첫째, 스트레스 반응 이론이다. 이 이론은 외상 정보가 기존의 사고 체계에 인지적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외상 사건은 엄청나게 많은 내적/외적 정보를 갖고 있는데 이 정보는 일상생활과 동떨어져 있어 개인의 인지체계에 잘 수용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 정보의 과부하가 일어나고 정보가 처리되지 않은 채 원래 형태로 계속 활성화 되어 있어 개인을 위협하게 된다. 이때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거나 외상에 대해 부인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외상적 정보가 인식되지 못하도록 하는 방어전략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5단계를 거쳐 자신의 경험을 수용하고 통합해 나간다. 절규의 단계, 회피의 단계, 동요의 단계, 전이의 단계, 통합의 단계이다.
둘째, 박살 난 가정 이론이다. 이 이론은 PTSD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신념의 특성을 인지적 관점으로 살펴본다. 개인이 자신과 타인, 세상에 대해 갖고 있던 가정이나 신념이 외상 경험으로 인해 파괴되고, 내적 세계와 신념 체계가 파괴되어 PTSD를 경험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이 이론에서 제시하는 신념들은 안전성에 대한 신념, 의미 있는 세상에 대한 신념, 가치 있는 자기에 대한 신념이다.
셋째, 정서처리 이론이다. 이 이론에서는 외상 사건의 정서적 정보들과 기본적인 기억 구조와의 통합 조건을 제시한다. 외상 피해자는 외상 경험과 관련된 부정적 정보들을 연결시켜 거대한 공포 기억 구조를 형성하는데 이런 연결망이 외상 경험과 관련된 사소한 단서만으로도 공포 기억을 활성화시켜 침투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고 파악한다. 이런 활성화를 피하기 위한 과도한 회피와 억압이 부적응을 초래하며,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복적 노출을 통해 공포 기억을 기존 기억 구조와 통합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1.3. 외상 후 성장의 의미 및 과정
외상 후 성장의 의미 및 과정은 다음과 같다.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PTG)이란 외상 사건 혹은 위기를 경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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