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실습 성찰일지
1.1. 실습 내용 및 분석
실습 성찰일지의 '1.1. 실습 내용 및 분석'에 따르면, 실습 첫날 SICU에 도착하여 신경외과, 일반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환자들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DAY 근무를 하며 환자들의 기본간호를 수행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back care를 하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당시 back care를 처음 해보는 간호라 어려워했지만, 간호사 선생님의 지도로 무리 없이 back care 보조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억제대를 하고 계신 환자분의 back care를 할 때 풀었다가 다시 묶어드린 것, 그리고 마사지기를 사용하는 환자분의 다리 피부를 닦아드린 것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구강 간호를 해드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1.2. 새로운 정보에 대한 자가 학습
등간호&체위변경의 목적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대상자의 피부를 사정하며,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신체적, 정신적 이완을 증진하고 신체 한 부위의 압력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마사지 전 준비로는 대상자가 안정되고 편안한 자세, 적절한 온도, 조명, 조용한 환경, 부드러운 음악이 도움을 줄 수 있고, 옷은 느슨하게 필요한 부위만 노출하며 나머지 부분은 홑이불로 덮어주어 보온과 프라이버시를 유지한다. 일정한 리듬, 빈도, 압력으로 하되 로션, 알코올, 파우더, 열을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마사지 방법으로는 경찰법, 유날법, 마찰법, 경타법, 진동법, 지압법 등이 있으며, 등간호 시 주의할 점은 피부 상태 사정, 출혈 및 욕창 확인, 관절 가동범위 고려, 근육 이완 등이 있다""
구강간호의 목적은 일상적인 위생간호를 제공하여 치아와 그 주변, 사이사이의 치석, 치태를 제거하고, 치아와 구강의 감염과 자극을 예방하며, 전반적인 건강과 안녕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준비물품으로는 쟁반, 글리세린이난 바세린, 면봉이나 솜, 수건, 식염수/과산화수소, 곡반 등이 있다. 구강소독액에는 과산화수소, 마그네시아유액, 생리식염수/탄산수소나트륨 용액 등이 주로 사용된다. 구강간호 절차에는 손위생, 환자확인, 구강 내 공간 확보, 부드러운 방법으로 닦기, 윤활제 도포 등의 단계가 포함된다""중심정맥관(Central Venous Catheter, CVC)은 신체의 중심에 위치한 큰 정맥에 삽입하는 카테터로 쇄골하정맥, 경정맥, 대퇴정맥 팔의 대정맥등에 삽입하여 수액이나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중심정맥관을 삽입하게 되면 중심정맥압(CVP, Central Venous Pressure)을 측정하여 우심실 전부하를 측정함으로써 순환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승압제, 심혈관계 약물, 비경구고영양법(Hyperalimentation), 말초혈관에 자극적인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중심정맥관 종류에는 비터널식 주입용 카테터, 비터널식 투석용 카테터, 터널식 주입용 카테터, 터널식 투석용 카테터,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PICC), 정맥포트 등이 있다"". 비터널식 카테터는 단기간 사용이 권장되며, 터널식 카테터는 감염 위험이 적어 장기 사용에 적합하다. PICC는 말초정맥에서 삽입되어 중심정맥까지 위치하는 카테터로 중간 정도의 기능을 한다""
정맥포트는 완전히 피하에 이식된 약물 전달 체계로 상대정맥이나 말초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한다. 정맥포트는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어 감염 발생률이 낮고 정상적인 일상활동이 가능하다. 혈액투석용 포트의 경우 투석용카테터와 동일한 적응증을 가진다""
1.3. 향후 행동계획 및 임상실습 적용방안
향후 나의 행동계획 및 임상실습 적용방안
오늘 실습을 하면서 느낀 점이 ICU 환경이 병동보다 더 개방적이고 환자분들도 더 많이 모여있다보니 환자분들이 의식이 명료하시지 않더라도 Back care 등 간호를 수행할 때에 환자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간호를 수행할 때에 커튼을 치고, 환자분들의 옷이 내려가서 몸이 보이지 않도록 옷으로 잘 덮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분명 2학년 때 배웠던 것들인데도 잘 기억이 안나서 다시 찾아보고 공부하니 알 것 같다. 한 번 해보고 공부도 했으니 내일부터는 루틴으로 하는 기본간호술들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신규 선생님이 되었을 때 내 담당환자에게 이런 순간이 온다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미리 기구과 약물, 절차에 대해 학습해 두고 머릿속으로 여러 번 시뮬레이션을 돌려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환자의 보호자에게 까지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하며 섬세한 케어를 제공하는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습 마지막 날 intubation과 extubation을 보았다. 이 두 가지를 하루에 모두 보니 묘한 감정이 들었다. intubation은 학교에서 시뮬레이션 시간에 응급카트 속에 들어 있는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후두경을 조립해 본 것이 다였는데 실제로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을 보며 이론을 떠올려봤다. intubation이 빠르게 진행되며 ambu bag을 달라고 하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다른 선생님이 ambu bag을 응급카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꺼내오면서 처치가 미세하게 지연된 점이 있었다. 평소 물건의 위치를 파악해 두고, 응급카트의 물품을 확인하고 체크하는 것의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 물건의 위치를 파악해두고 필요시 빠르게 꺼내서 적용할 수 있도록 나중에 병원에 입사해서 그 병동의 어느 위치에 어떤 물건이 있고 응급 카트에 어떤 물건이 몇 번째 서랍에 위치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제보단 좀 더 빨리 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