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건설시장 및 사업동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건설사업의 신기술 동향
1.1. 건축설계와 BIM 활용
1.2. 모듈러 건축
1.3. 스마트 건설기술
2. 해외 플랜트 건설사업의 관리체제로 BIM의 도입
2.1. 해외 플랜트 건설사업의 특성 및 시장 분석
2.2. 국내 건설사의 해외 플랜트 건설 수주실적과 시장의 동향
2.3. 국내 건설사의 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과 BIM
2.4. BIM 기반 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 제안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건설사업의 신기술 동향
1.1. 건축설계와 BIM 활용
건축설계에서는 기존의 2D와 CAD 시스템에서 벗어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하는 것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BIM은 기하학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건축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건물정보 모델링이 가능하다. 앞으로 BIM은 정량적인 물리적인 객체에 한해서는 건축설계 업무가 자동화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런 부분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과 BIM을 접목한 설계기법은 설계안부터 시공비까지 3초만에 확인이 가능한 하우빌드 스케치와 같은 규칙기반과 최적화 알고리즘, 강화학습 등을 결합한 자동설계기술이다. 또한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이용한 건축설계 자동생성기술도 등장했다. 전자는 법규를 먼저 검토한 다음에 이를 충족하는 설계를 생성하는 방법이며, 후자는 평면 외각형태만 주면 인공지능이 학습한 기존의 평면배치를 토대로 하여 평면배치와 가구배치를 자동으로 한다.
이처럼 BIM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되면서 건축설계 업무의 자동화와 최적화가 가능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안부터 시공비까지 빠른 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건축물의 공간계획 또한 보다 입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1.2. 모듈러 건축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2019년에 모듈러건축연구센터를 신설했다. 기존의 건설방식은 현장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미래의 주된 건축방식은 모듈러 공법으로 공장 등에서 미리 만든 공간 모듈을 쌓아 올려 짓는 공법이 될 것이다. 국내와 해외 모두 건설 인력 부족을 극심하게 느끼고 있으며,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주택 수요가 다양해졌기 때문에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방안으로 제시되어 혁신적인 건축 생산 시스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모듈러 건축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컨테이너다. 컨테이너가 조립식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때문에 조립식 건축물에 대해서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모듈러 건축은 이미 해외에서 고층 건물이 지어진 사례가 있다. 사람들이 컨테이너를 이용한 건축이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우수한 모듈러 건축을 늘리는 것이 주요하며, 콘크리트 모듈러 건축도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모듈러 건축에 스마트 기능이 더해져 더 나은 생활환경이 제공될 것이다. 설계, 제작, 시공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되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철골 모듈러 건물은 영국에 있는 444층의 101 George Street으로 2019년에 완공되었다. 콘크리트가 주재료인 PC 모듈러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주로 발달했다. 싱가포르에 44층으로 된 Clement Canopy 공동주택이 PC 모듈러 방식으로 지어졌다. 중국의 경우 공사속도에서 남다른 기술력을 보이는데 2020년 1월에 1,000개 병상의 2층 임시병원을 10일만에 완공했고, 2021년 6월에 10층 건물을 28시간 만에 조립한 사례도 있다. 일본은 2층 이하 단독 모듈러 주택 기술이 발달했고 특히 생산시스템이 첨단화되어 있다.
한국은 10여 년 전부터 국가 R&D 과제를 통해서 저층 규모의 모듈러 건축물 실증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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