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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퇴골 골절 개요
1.1. 정의
대퇴골은 인체에서 가장 긴 장골로서 신장의 약 1/4 정도를 차지하며, 상단에 있는 원주형의 대퇴골두는 관골구와 더불어 고관절을 형성하는 부분이다. 대퇴골절은 대퇴 하부 2/3 부위 골절을 의미한다."
1.2. 원인 및 병태생리
대퇴골 골절의 원인 및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골절은 흡수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압력이 뼈에 가해질 때 기계적 과부하로 인해 발생한다. 이를 야기하는 필요한 실제적인 힘의 양은 일부 뼈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 대퇴골 골절의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것이다. 골다공증은 뼈를 약화시키므로 가벼운 외상에도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그 밖에도 골감소증, 골형성부전증, 신생물 등의 대사성 골질환과 폐경 후 에스트로겐 소실, 단백질 영양불량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퇴골은 인체에서 가장 긴 장골로서 신장의 약 1/4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상단에 있는 원주형의 대퇴골두는 관골구와 더불어 고관절을 형성한다. 대퇴골 경부는 임상적으로 골절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다. 대퇴골의 앞면은 매끄러운 반면 뒷면은 거친 융기된 선인 조선이 있어 근육의 부착부를 제공한다.
노인에게서 대퇴골 골절이 흔한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유연성 및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골질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화에 따른 생활 습관의 변화로 운동량 감소와 비타민 D 부족으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50세 이상 성인 남녀에서 대퇴골 골절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이유가 이와 같다.
1.3. 임상증상
골절이 발생하면 즉시 외상이 있으면서 하지를 움직일 수 없다"" 골절이 심하면 다리가 짧게 보일 수 있다"" 엉덩이 관절을 움직이면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양반다리를 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내전과 외회전 된다"" 이다.대퇴골 골절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임상증상들은 외상이 있으면서 하지를 움직일 수 없고, 골절이 심할 경우 다리가 짧게 보이며, 엉덩이 관절을 움직이면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한 양반다리를 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내전과 외회전의 변형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퇴골 골절 환자들의 특징적인 임상증상들이다.
1.4. 진단검사
대퇴골 골절 환자의 진단검사는 다음과 같다.
X-ray 검사가 대퇴골 골절을 진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전후면과 측면 촬영을 통해 골절의 정도, 골편의 전위 상태, 관절면의 파괴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 방사선 검사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한다.
단층촬영(CT)은 방사선 상에서 보이지 않는 뼈 구조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골절의 형태와 범위를 정확히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골주사(Bone scanning)는 악성 종양, 골수염, 골다공증, 병적 골절 등을 진단하는 데 이용된다.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확실한 골절 징후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다.
혈액검사에는 일반 혈액검사와 생화학 검사가 포함된다. 골절 진단에 직접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신 상태 및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척추 조영술, 근전도 검사 등 특수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척추 조영술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하고, 근전도 검사는 신경계 질환과 근육 질환을 감별하는 데 활용된다.
종합적으로 대퇴골 골절 환자의 진단을 위해 단순 방사선 검사, CT, 골주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가 활용된다. 이를 통해 골절의 위치, 형태, 정도 등을 확인하고 전신 상태를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1.5. 치료 및 간호중재
대퇴골 골절의 치료는 골절 형태와 위치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소아, 중년, 노년에 따라서 정복과 고정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며, 소아의 경우는 골절 유합이 불량할 경우 평생 추시 및 치료를 요하며, 중년에서는 가능한 한 골절부 정복과 견고한 고정으로 자기 골두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노인인 경우 골유합술도 가능하지만 최근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더욱 추진되고 있는 추세이다.
수술적 치료의 목표는 골절의 정복 및 안정화를 이루어 환자가 조기 보행이 가능하게 하고 긴 침상기간으로 생기는 합병증을 줄이는데 있다. 수술적 치료 결과의 중요한 변수는 환자의 골질, 골편의 모양에 있으며, 수술자가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는 정복 정도, 고정물의 디자인, 금속 내고정물의 고정 위치 등이 관여한다.""
간호 중재로는 체위변경, 통증 관리, 합병증 예방 등이 있다. 체위변경 시 발가락이 천장을 향하도록 하여 내전과 외회전을 피하고, 대전자 두루마리와 모래주머니를 이용하여 대퇴부의 외회전을 예방한다. 수술 후 고관절 탈구 예방을 위해 20~45°의 외전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배액관 관리, 투약, 피부 및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