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체내 이식형 수동 제어 약물전달 장치
1.1. 보건의료기술 내용
체내 이식형 수동 제어 약물전달 장치는 병원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정량의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수동제어 구동 펌프를 구비한 체내 이식형 약물 전달 장치이다. 실험 상황(in vitro)에서 약물 주입 성능을 시험한 결과, 1회 압축시 10 ± 1 μl의 약물이 주입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기존의 바늘을 통한 자가 주사 약물 투여 방식이 야기하는 바늘 공포증, 통증, 감염, 찔림 사고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 적용대상
체내 이식형 수동 제어 약물전달 장치는 기존 당뇨병이나 고도비만과 같은 만성 질병을 앓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치료를 위해 인슐린 등 약물을 매일 3~4회 자가 주사 투여하는데, 바늘을 통한 자가 주사 약물 투여는 바늘 공포증, 통증, 감염, 찔림 사고와 같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따라서 본 장치는 단 한 번의 체내 이식으로 버튼 클릭을 통해 약물을 정확학하고 손쉽게 주입할 수 있는 편리한 대안이 된다. 또한 동물, 예를 들면 포유류의 다양한 신체 부위 또는 조직에 이식될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신체 부위 자체 또는 신체의 기능을 통해 다른 부위로의 전달이 가능한 부위, 예를 들면 피하, 근육 내에 이식될 수 있거나, 또는 장기 내, 복부, 팔뚝 부분에 이식될 수 있다. 따라서 체내 이식형 수동 제어 약물전달 장치의 적용대상은 기존 당뇨병이나 고도비만 등 만성 질병을 앓는 환자들이며, 다양한 신체 부위에 이식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적용범위가 넓다고 할 수 있다.
1.3. 보건의료기술의 장점
체내 이식형 수동 제어 약물전달 장치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약물의 농도, 약물 챔버 내부 부피 및 구동횟수 등을 조절할 수 있어 정밀한 약물 투여가 가능하다. 둘째, 생체이식 후 외부에서 약물을 정밀하게 제어전달할 수 있어 약물투여 일정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셋째, 전지 등 외부 전원이 필요하지 않고 내부 조절장치도 불필요해 보다 경제적이다. 넷째, 일정 깊이 이상으로 누르기만 하면 항상 같은 압력으로 피스톤을 밀어내는 것이 가능하여 정량으로 약물을 방출할 수 있다.
1.4. 보건의료기술의 단점
체내 이식형 수동 제어 약물전달 장치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잔여량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체내 이식된 약물전달 장치에 약물의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환자가 언제 약물을 모두 사용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리필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환자가 약물을 모두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리필을 하지 않거나, 반대로 필요 이상으로 리필을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둘째, 이식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체내/외 이상반응과 감염의 위험이 있다.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나, 이식 후 장기간 체내에 남아있는 장치로 인한 부작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식 부위의 감염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위험들은 환자의 안전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