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베토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베토벤 연구
1.1. 베토벤의 인간관계
1.1.1. 베토벤과 그의 부모
1.1.1.1. 베토벤의 아버지 '요한 반 베토벤'
1.1.1.2. 베토벤의 어머니 '마리아 막달레나'
1.1.2. 베토벤과 후원자
1.1.2.1. 베토벤의 후원자 '귀족'
1.1.2.2. 베토벤의 후원자 '리히노프스키 공작'
1.1.3. 베토벤과 불멸의 연인
2. 베토벤의 음악세계
2.1. 클래식 작곡가 선택
2.2. 선택한 작곡가의 음악적 특징 및 작품 감상
2.2.1. 베토벤의 대표 작품 감상
2.2.1.1. 운명 교향곡
2.2.1.2. 전원 교향곡
2.2.1.3. 비창 피아노 소나타
2.2.1.4. 월광 피아노 소나타
2.2.1.5. 열정 피아노 소나타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베토벤 연구
1.1. 베토벤의 인간관계
1.1.1. 베토벤과 그의 부모
1.1.1.1. 베토벤의 아버지 '요한 반 베토벤'
베토벤의 아버지 '요한 반 베토벤'은 알코올 중독자였으며, 테너 가수였다. 그는 베토벤의 음악적 재능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그를 신동이라고 자랑하려 했다. 베토벤이 4살이 되자 아버지는 그를 몇 시간이고 클라브생(오늘날의 피아노의 전신인 쳄발로) 앞에 앉혀 놓기도 하고 바이올린을 켜도록 방 안에 가두어 놓기도 하는 등 지독한 훈련을 강요했다. 그는 어린 아들을 잔혹하고 거칠게 다루었으며, 벌을 주기 위해 다락방에 가두기도 했다. 게다가 그는 어린 베토벤에게 음악교육을 시키면서부터 때리기 시작했고, 폭력을 빈번하게 행사했다. 그래서인지 주위 사람들은 어린 베토벤을 '아버지에게 심하게 혼나는 아이', '피아노 앞에서 울고 있는 아이'로 기억하고 있다. 베토벤의 아버지는 말년에 남의 재산에 대해 거짓 권리를 주장했던 사건과 음주 습관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도덕성에 하자가 있지는 않는다. 그는 평생을 남의 위세에 눌려 살았던 나약하고 온순한 남성이었다. 그리고 그는 베토벤을 사랑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비록 잘못된 교육방법으로 인해 베토벤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베토벤의 재능을 알아차리고 교육을 하려고 했던 교육열에서 알 수 있다. 또한 베토벤에 대한 지지와 칭찬, 네페가 베토벤을 교육하는 것과 관련해 보인 건전한 반응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1.1.2. 베토벤의 어머니 '마리아 막달레나'
베토벤의 어머니 '마리아 막달레나'는 매우 도덕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베토벤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집안의 가장이 되는 대단한 여성이었으며, 모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하지만 베토벤의 어머니는 결혼에 대한 회의와 우울증에 시달렸고, 남편 요한을 비난하였다. 이는 베토벤에게 여성 관계에서 거절에 대한 공포를 심어주었고, 그의 정서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또한 베토벤이 아버지에게 부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였고, '패밀리 로맨스'의 환상을 심어주었다. 그녀는 어린 베토벤의 꾀죄죄한 차림에 신경 쓰지 않는 등 베토벤에게 무관심했고 결과적으로 방치한 것으로 보아 베토벤을 사랑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방치"는 자식들에게 참으로 묘한 영향을 미친다. 비난도 통제도 하지 않고 그저 되는 대로 자라도록 내버려 두는 경우에 아이들은 부모가 자기를 학대하지는 않기에 부모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가 무척 어렵다. 하지만 방치된 아이들은 어머니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으며 관심도 없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면서 부모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무의식중에 쌓아 가게 된다. 또한 사랑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랑받기를 원하는 욕구를 갖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 베토벤은 어머니에게 분노를 느끼는 동시에 사랑 받기를 간절히 원했을 것으로 보인다.
1.1.2. 베토벤과 후원자
1.1.2.1. 베토벤의 후원자 '귀족'
베토벤의 후원자 '귀족'은 당대의 음악 후원자들 중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베토벤은 자존심 센 음악가였기에 귀족들의 문을 두드리고 돌아다니는 모차르트와는 달리, 그들의 문을 발로 걷어차며 들어갔다고 한다. 이는 계몽주의와 프랑스 대혁명의 영향으로 귀족들만 특별하게 대우하는 사회제도에 대한 베토벤의 불편한 감정이 반영된 것이었다.
이전까지 궁정 음악가 출신들이 귀족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던 시대와 달리, 베토벤은 귀족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의 작품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음악가의 독립성을 보여주었다. 작품의 출판은 이전에는 왕이나 귀족의 주문에 따라 음악을 만들던 시대에서 음악가 스스로 만들고자 하는 음악을 만들고 그것을 팔아 먹고사는 시대로의 변화를 의미했다.
베토벤은 귀족들의 요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들과는 철저히 거래 개념을 바탕으로 일했다. 귀족들의 요구에 맞지 않을 경우 단호하게 거절했고, 경제력을 보강하기 위해 귀족의 작곡 위촉을 받아들였어도 자신의 음악 세계를 침범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이미 당대 최고의 음악가로 명성을 얻었던 베토벤은 자신의 음악 세계를 고수할 조건을 내걸 수 있었다. 때로는 자신의 요구보다 베토벤의 자유로운 창작 의지를 존중하면서 높은 저작권료를 지불하기도 했다. 베토벤은 일생 동안 많은 귀족들과 친분을 유지하면서도 당당한 태도를 잃지 않았다. 이는 예술가의 고독한 자존심이 서툰 산수 실력으로 손수 적은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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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서울 : 생각의 나무, 2003
김태형, 『베토벤 심리 상담 보고서』, 서울 : 도서출판 부키, 2008
로맹 롤랑(R. Rolland), 『베토벤의 생애와 음악』, 이정림, 경기 : 범우사, 2007
이덕희, 『왜 베토벤인가』, 서울 : (주)문예출판사, 2011
네이버 지식백과 산업안전대사전, “인간관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08200&cid=476&categoryId=476, 2013.12.10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복지학사전, “인간관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71973&cid=476&categoryId=476, 2013.12.10
네이버 지식백과 최신명곡해설·클래식명곡해설, “베토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1954&mobile&cid=2999&categoryId=3016, 2013.12.10
자유를 외쳤던 음악의 혁명가 카핑 베토벤, 진화숙, 네이버캐스트, 2012. 08. 30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176&contents_id=12232
베토벤 생애 최후의 작품 <현악 4중주 16번 F장조 op.135>, 문학수, 채널예스, 2013.12.9, http://ch.yes24.com/Article/View/2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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