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건설산업의 윤리적 특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건설산업의 부패와 기술자윤리
1.1. 건설산업의 부패
1.2. 기술자윤리
1.3. 기술 발전에 따른 향후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
2. 부동산 시공윤리
2.1. 부동산의 윤리적 생산
2.2. 부동산 시공윤리에 대한 제언
3. 소양강 댐 건설의 윤리적 쟁점
3.1. 소양강 댐 건설의 현황과 문제점
3.2. 소양강 댐 건설에 대한 윤리적 입장
3.2.1. 인간중심주의 관점
3.2.2. 생명중심주의 관점
3.3. 각 입장의 한계점 및 문제점
4. 소양강 댐 건설에 대한 대안 및 절충안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건설산업의 부패와 기술자윤리
1.1. 건설산업의 부패
건설산업은 '수주산업'이라고 불리며, 이로 인해 부패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수주산업이란 발주자가 주문을 하면 그에 맞는 생산물을 생산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발주자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부패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계약 관계가 보통 갑을관계로 구성되어 불공정한 계약 관행 등이 생기기도 한다. 더욱이 건물 하나를 짓고 나면 사업이 보통 끝이 나기 때문에, 소위 '한탕' 치고 떠나는 건설사업주들도 많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건설산업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부패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20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건설업의 이미지 개선 필요성에 89%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그 이유 중 1위가 건설업의 비윤리적 이미지 때문이라고 나타났다. 이렇듯 건설업계에서는 기업윤리와 관련하여 비리나 뇌물, 담합, 환경 파괴, 부실한 경영 실태 등의 부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설산업의 과정에서 특히 불공정한 측면이 두드러지는 단계를 찾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시정 방침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관련 행정부처나 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례 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엄격한 법을 만들고 이를 새로운 관행으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
1.2. 기술자윤리
기술자윤리란 특정한 기술이 필요한 업계에서 업계 종사자가 준수해야 할 윤리적 기준을 의미한다. 보통 기술자들이 가진 기술은 보통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없는 것들이다. 가령 지게차를 운전하거나, 건설 현장에서 건설을 하는 포크레인을 운전하거나, 타일을 시공하거나, 간판을 만들거나 하는 등의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위험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이라, 일반인들은 겉으로 봐서 결과물이 제대로 완성된 것인지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기술들이 완성해낸 제품들은 보통 우리의 안전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바로 기술자윤리가 요구된다.
가령 건설 현장에서 기술자가 힘들다는 이유로 세 번 덧대야 할 자재를 한 번만 덧대면 이것이 부실 공사가 되는 것이다. 혹은 자재는 비쌀수록 안전율이 높아지지만, 자신들의 이윤을 생각해서 싼 부자재만 쓰게 되면 건물이 빠르게 부식되거나 안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즉, 시장은 자본주의의 원리로 돌아가지만, 기술자들은 그 기술을 이용할 사람들의 안전을 고려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는 기술자에게 요구되는 윤리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자의 전문성과 기술을 발휘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균형있게 고려하며 사회적 책임감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윤리의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자 집단 전체의 윤리 수준이 향상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술자윤리는 단순히 개인의 윤리의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자 집단 전체의 윤리 수준이 향상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술자 스스로의 윤리의식 함양과 더불어 기업과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3. 기술 발전에 따른 향후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
향후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4차 산업혁명...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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