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사회의 일과 가정의 조화(일과 가정의 양립)가 어려운 상황을 제시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사회적 지원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논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일과 가정의 양립
2.1. 일과 가정의 양립의 개념
2.2. 일과 가정의 양립 정책의 목표
2.3. 일과 가정 양립 정책의 하위 목표
3. 한국사회의 일과 가정의 조화가 어려운 상황
3.1. 장시간 근로 문화
3.2. 가부장적 사고방식
3.3. 노부모 부양 문제
4.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사회적 지원
4.1. 근로시간 유연화
4.2. 맞벌이 가족을 위한 매니지먼트 지원
4.3. 맞벌이 가족 지원 사업 확대
5. 가족의 역할
5.1. 성역할 고정관념 극복
5.2. 부부의사소통
5.3. 직무만족
5.4. 아버지의 양육참여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일·가정 양립은 경제활동과 가정에 대한 돌봄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갈등을 줄이는 노력을 의미하며,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정책적 배려를 의미한다. 가정에 대한 돌봄 활동은 자녀 돌봄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일·가정 양립 정책이 논의되어 온 만큼 가정 영역에서 정책적 비중은 자녀 돌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가정 양립은 본질적으로 일과 가정의 선택적 상황이 아닌 두 가지 모두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은 일과 가정의 영역에서 개인이 겪는 역할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일·가정 갈등을 초래하는 원인과 완화방안에 대한 논의와 관련이 있다. 일·가정 갈등에 대한 유형 구분은 선행연구에 따라 다양하나, 대표적으로 개인이 가진 한정된 자원을 일과 가정으로 나눠야 하는 데서 발생하는 자원 소모형 갈등과, 일과 가정의 연결성에 의해 한쪽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이 다른 영역으로 파급됨으로써 발생하는 갈등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한국사회의 일과 가정의 조화(일과 가정의 양립)가 어려운 상황을 제시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사회적 지원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논해 보겠다."
2. 일과 가정의 양립
2.1. 일과 가정의 양립의 개념
OECD(2002)는 일·가정 양립 정책에 대해 자녀가 있는 남녀 근로자를 대상으로 부모-근로자의 역할이 조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개입을 통해 '노동권-평등권-부모권'을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즉 일·가정 양립 정책은 부모 각각의 노동권(임금노동을 할수 있는 권리)과 부모권(아동을 돌볼 수 있는 권리)이 양립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함이다. 가족정책 영역에서 탈상품화란 휴가제도를 통해 부모가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가족화시키는 정책이다. 한편, 탈가족화란 보육지원과 같이 자녀돌봄 부담의 완화를 통해 부모가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품화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일·가정 양립 정책은 이처럼 노동권과 부모권의 조화를 추구하고, 이를 위한 지원제도들은 개인의 수요에 맞게 탈상품화-상품화, 탈가족화 가족화가 동시에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2.2. 일과 가정의 양립 정책의 목표
OECD(2002)는 일·가정 양립 정책에 대해 자녀가 있는 남녀 근로자를 대상으로 부모-근로자의 역할이 조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개입을 통해 '노동권-평등권-부모권'을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이다. 즉 일·가정 양립 정책은 부모 각각의 노동권(임금노동을 할수 있는 권리)과 부모권(아동을 돌볼 수 있는 권리)이 양립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함이다.
2.3. 일과 가정 양립 정책의 하위 목표
일...
참고 자료
김정호, 2012, “육아휴직 지원과 여성의 노동공급”, KDI.
윤자영, 2016, “노동과 출산간의 연계성에 관한 거시-미시 접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자영, 2019,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의 정합성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전기택, 김종숙, 강민정, 김난주, 이선행, 권소영, 2020, “2019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 모니터링 및 과제, 저자 조성호, 출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