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가 원주시에 속해 있지만 원주가 어떤 도시인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번에 원주시 보건소에서 지역사회 실습을 함으로써 원주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은 없는지 사정하며 간호진단 및 계획을 세워볼 것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지역사회 간호사정
2.1. 지역사회 간호사정 방법
지역사회 간호사정 방법은 지역사회의 간호문제를 파악하고 대상자의 건강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간호사정 방법에는 지역시찰, 지역지도자 면담, 설문조사, 참여관찰, 가정방문, 기존자료조사 등이 있다.
지역시찰은 실제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교통상태, 자원 분포 등을 직접 관찰하는 방법이다. 지역지도자 면담은 지역사회의 현황과 주요 문제점, 자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담이다. 설문조사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지를 통해 건강 실태와 요구도를 파악하는 방법이며, 참여관찰은 지역사회 내에서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가정방문은 개별가정을 방문하여 건강문제와 자원을 확인하는 방법이고, 기존자료조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와 문헌을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사정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관련 실태와 문제점, 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각 방법은 장단점이 있으므로 지역사회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거나 병행하여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2. 지리적 특성
원주시는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강원도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여주시, 충청북도 충주시 등 2개의 다른 도와 접해 있어 영서내륙 교통중심도시, 교육, 문화 및 성장 거점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원주시의 총 면적은 868km²로 강원도 내에서 12위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읍 8면 16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주시는 강원도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수도 서울과 1시간 30분대의 거리로 교통 및 교육의 요충지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3. 지역사회 인구구조
원주시의 인구구조를 살펴보면, 총 인구수는 340,990명이며 연령별로는 30-49세의 인구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0-9세 연령은 30,759명(9%), 10-19세 연령은 39,707명(11.6%), 20-29세 연령은 42,549명(12.5%), 30-49세 연령은 105,389명(30.9%), 50-64세 연령은 77,312명(22.7%), 65세 이상 연령은 45,274명(13.3%)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원주시의 연령별 인구구조를 살펴본 결과, 30-49세 연령의 인구수가 가장 많은 편이며, 0-29세와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여성 인구수가 남성 인구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경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16.4%로 남성의 10.9%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원주시의 인구구조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2.4. 인구구조 평가
원주시의 인구구조를 살펴보면, 총 인구수는 340,990명이며 그중 30-49세의 인구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0-29세의 인구는 남성의 비율이 높고 30-65세 이상의 인구는 여성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의 경우 여성의 인구수가 남성에 비해 확연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원주시의 인구가 전반적으로 고령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원주시의 인구구조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비중이 높은 형태를 띠고 있으며, 향후 고령화 사회로의 진전에 따른 다양한 보건의료 및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5. 건강 수준
건강 수준"은 원주시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행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흡연율, 음주율, 비만율, 구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