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가부장적 성별분업 사회에서 여성이 당하는 차별과 남성이 당하는 차별을 사례를 들어 젠더관점에서 공통성과 차별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가부장제와 성별분업
2.1. 가부장제의 역사적 배경
2.2. 성별분업의 개념과 구조
3. 가부장적 사회의 성차별 사례
3.1. 여성에 대한 차별
3.1.1. 경제적 차별
3.1.2. 정치적 차별
3.1.3. 사회문화적 차별
3.2. 남성에 대한 차별
3.2.1. 적극적 우대조치로 인한 차별
3.2.2. 성 역할 규범으로 인한 차별
4. 젠더 관점에서 본 공통점과 차이점
4.1. 공통점: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 경험
4.2. 차이점: 차별 수준과 원인, 대응방안의 차이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가부장제는 수렵시절부터 존재했던 문화이다. 혹자는 우리나라 수렵채집 시절에는 남성과 여성이 평등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하지만, 이는 근래 들어 나오는 역사적 사료에 의해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나는 중이다. 이렇듯 가부장제는 원시시대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그 구조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놨다. 작금의 현대사회에서는 가부장제를 부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서로 다른 두 성별이 만나 한 성별만이 가족의 주체적인 권력을 갖는 다는 것은 불평등하기 때문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 되는 혼수문제, 고부갈등 등 가족 간의 문제들은 모두 불평등에서 시작 된다. 정서적인 가족관계 사이에서 냉정하게 실리를 따지는 것은 무조건 옳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불평등한 관계가 해소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우리는 사회적인 공론화를 통해 그것을 해결해야만 한다. 이것은 비단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적용되는 문제 해결 방법이다. 본고에서는 가부장적 사회가 조금씩 변화함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위치와 행동양식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그리고 변화한 세상 속에서 차별 혹은 역차별의 사례가 없는지.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서 서술하도록 하겠다.
2. 가부장제와 성별분업
2.1. 가부장제의 역사적 배경
가부장제는 수렵시절부터 존재했던 문화이다. 원시시대 한반도는 가부장적 사회였는데, 당시 여성들은 비교적 자유로운 권리들을 갖고 있었다. 예를 들어 친가와 외가를 따로 구분 짓는 언어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결혼을 하면 장인 장모도 아버지 어머니란 호칭으로 불리는 것이 당연했다. 또한 재산 상속이나 족보에 오르는 이름에서도 남녀 차별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선시대 후기 들어 가부장제가 더욱 심화되었다. 고려가 멸망하고 성리학을 건국이념으로 내세운 조선이 등장하면서부터였다. 성리학은 공자의 사상을 기반으로 하는데, 공자는 "여자와 소인만은 다루기 힘들다"고 말했던 것처럼 여성을 타자화하고 차별하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성리학적 이념은 새로운 나라 조선의 법과 제도를 구축하는데 활용되었고, 점차 가부장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당시 여성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점차 제약이 가해졌다. 조선 후기 어지러운 정세 속에서 가부장제의 구조는 더욱 굳건해졌고, 이에 따라 여성에 대한 차별과 억압이 심화되었다. 이처럼 가부장제는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 깊이 뿌리박혀왔다고 볼 수 있다.
2.2. 성별분업의 개념과 구조
성별분업이란 성(gender)에 의해 일이 분리되는 체계를 의미한다. 역사적이고 구조적...
참고 자료
『국내 첫 여성 선장 탄생…“10년 뒤엔 기삿거리 아니길”』, 한겨레, 신민정 기자, 2019
『가부장제』, 한민족대백과사전, 이종원, 1995
민가영, 2016, ‘젠더・계층의 교차를 통해 본 20대 대학생의 성별분업에 대한 인식: 가족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서울지역 4년제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국여성학회, 32(2), 113-147
허은, 2017, ‘개인화와 성별분업 - 패널 자료를 이용한 가족형성기 여성의 성역할 태도 분석’, 한국사회학회, 51(4), 47-78
김성훈, CNB뉴스,‘20대에서 남녀 임금격차 커졌다’, 2021-08-03
http://m.cnbnews.com/m/m_article.html?no=504673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여성차별실태와 정책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4.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의 미래와 정책 대응」,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