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
1.1. 콘텐츠 산업의 개념과 구성요소
콘텐츠는 각종 매체가 최종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로, 저작물·창작물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언론 및 매체에 의해 제공되는 뉴스 등의 정보와 음악,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각종 창작물을 의미하고, 책이나 웹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정보도 포함된다. 이렇듯 콘텐츠는 어떤 것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ICT와의 융합으로 단순한 내용물을 넘어서 콘텐츠 자체가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 중에 콘텐츠를 생산, 유통, 소비 과정을 거쳐 계속적으로 순환하는 것을 콘텐츠 생태계라고 한다. 콘텐츠 생태계는 양쪽 끝에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가 위치하고, 그 사이에 중간 매개자로 콘텐츠(Contents) - 플랫폼(Platform) - 네트워크(Network) - 디바이스(Device)가 존재하는 수평적 사슬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콘텐츠 산업의 개념은 단순한 내용물의 의미를 넘어 ICT 기술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생태계는 CPND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수평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2. 콘텐츠 생산, 유통, 소비의 순환 구조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에서 '1.2. 콘텐츠 생산, 유통, 소비의 순환 구조'를 살펴보면, 콘텐츠 생태계는 콘텐츠의 생산, 유통, 소비가 서로 연결되어 끊임없이 순환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콘텐츠 생태계는 양쪽 끝에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가 위치하고, 그 사이에 중간 매개자로 콘텐츠(Contents), 플랫폼(Platform), 네트워크(Network), 디바이스(Device)가 존재하는 수평적 사슬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순환 구조에서 콘텐츠 생산자는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하여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플랫폼은 생산된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는 이용자와 플랫폼을 연결하여 콘텐츠가 유통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디바이스는 이용자가 콘텐츠에 접근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매개한다. 이렇게 콘텐츠의 생산, 유통, 소비가 순환하면서 생태계가 발전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ICT 기술의 발달로 인해 콘텐츠 생태계 내 각 요소들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플랫폼은 단순히 콘텐츠 유통의 창구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네트워크는 데이터 저장과 전달을 넘어 다양한 정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디바이스는 기존의 수동적 소비 도구를 넘어 능동적인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콘텐츠 생태계 내 각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면서 끊임없이 진화,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와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다. 따라서 콘텐츠 생태계에서의 순환 구조는 단순한 생산-유통-소비의 과정을 넘어 복잡한 상호작용과 공진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메커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1.3. 콘텐츠 생태계의 CPND 모델
콘텐츠 생태계의 CPND 모델은 콘텐츠(Contents), 플랫폼(Platform), 네트워크(Network), 디바이스(Device)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는 콘텐츠 산업이 단순한 일방향적 형태가 아닌 복합적이고 상호 의존적인 순환 구조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콘텐츠(Contents)는 우리가 실제로 접하는 영화, 음악, 게임, 전자책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말한다. 과거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나 창작물의 의미에 그쳤지만, 현대에는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산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콘텐츠는 끊임없이 생산, 유통, 소비의 순환을 거치며 발전하고 있다.
플랫폼(Platform)은 이러한 콘텐츠를 접하고 소비할 수 있게 해주는 유통경로를 의미한다. 단순한 OS뿐만 아니라 SNS 등의 소셜미디어도 플랫폼의 범주에 포함된다. 최근에는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포괄적인 기능을 가진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게임 회사 로블록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사회문화적, 경제적 활동을 흡수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였다.
네트워크(Network)는 콘텐츠와 플랫폼이 연결되어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망을 뜻한다. 과거에는 개별적인 통신망이 발달했지만, 최근에는 이를 통합한 디지털 통신망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