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홀로코스트 역사적 트라우마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유럽과 한국의 홀로코스트
1.1. 머리말
1.2. 유럽과 한국의 홀로코스트
1.2.1. 나치의 유대인학살
1.2.2. 제주4·3사건
1.3. 인종과 이념의 차이
1.4. 맺음말
2. 역사적 트라우마
2.1. 서론
2.2. '역사적 트라우마'의 사회 집단의 전이구조
2.3. '역사적 트라우마'의 사회적 성격과 사회적 무의식
2.4. '역사적 트라우마' 의 전승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유럽과 한국의 홀로코스트
1.1. 머리말
전 세계적으로 홀로코스트에 대해 대표적인 사건을 말해보라하면 대부분 독일 나치의 유태인 대량학살을 말할 것이다. 이것은 독일사 가운데 가장 수치수럽고 악한 시대로 나타난다. 나치의 홀로코스트는 본래 유태인들이 제사에 쓰는 구운 희생물을 뜻했지만 현재에는 정상적인 역사과정의 밖에 있는 신적인 힘을 갖는 학살사건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 단어는 1961년 예루살렘에서 여린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에 대한 재판 때부터 널리 사용되었다. 홀로코스트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70년대 들어와서이다.
1.2. 유럽과 한국의 홀로코스트
1.2.1. 나치의 유대인학살
나치의 유대인학살은 이전부터 존재했던 반유대주의가 나치당의 집권 이후 극에 달한 학살 사건이다. 1933년 히틀러가 집권하면서 나치의 반유대적 정책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나치는 먼저 유대인 상점의 약탈, 폭력, 불매운동 등의 비합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유대인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이후 유대인들을 사법, 의료, 공립학교, 군대 등에서 추방시키는 등 공식적인 차별 정책을 실시했다. 특히 1935년 '뉴른베르크 법안'을 통해 유대인들을 2등 시민으로 전락시켰고, 재산 신고, 교육 제한 등 다양한 차별을 가했다.
이어 1938년 11월 9일과 10일에는 '제국수정의 밤'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SA, SS 등 나치 조직과 일부 독일 시민들이 유대인 상점과 회당을 약탈하고 파괴하는 등 700명 이상의 유대인이 살해당했다. 이 사건으로 유대인들은 이주를 강요당했지만, 이주할 수 없는 유대인들에 대한 탄압은 더욱 강화되었다.
나치는 1939년부터 1943년까지 폴란드에 유대인 게토를 설립했다. 이 게토에서 기아, 질병, 전염병으로 많은 유대인들이 숨졌지만, 나치의 최종 해결책은 완전한 학살이었다. 1941년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면서 유대인 남성들에 대한 대량 학살이 진행되었고, 이후 체계적인 '강제이송'이 이루어졌다. 마침내 1942년 1월 '반제 회의'에서 유럽 유대인 문제의 해결책으로 학살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폴란드의 벨젝, 소비보, 트레블링카 등에 집결 수용소가 설립되었고, 아우슈비츠와 같은 수용소에서 가스실을 운영하며 대량 학살이 자행되었다.
결과적으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전통적인 반유대주의에 근거하여 시작되었지만, 점차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학살로 발전했다. 나치의 이런 행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인종 차별적 범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1.2.2. 제주4·3사건
제주4·3사건은 전쟁지역이 아닌 하나의 지역공간에서 엄청난 인명피해를 가져온 것도 세계사에 그 유례가 없으며, 40여 년 동안 그 진상이 철저히 은폐되고 왜곡되어온 것도 그 전례를 찾기가 힘들다. 제주사건은 보통 제노사이드라고 말한다. 제노사이드와 대량학살의 개념은 보통 사회 구조, 정부 형태, 혹은 사회가 처한 집단 심리 등을 원인으로 설명한다. '제노사이드'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라파엘 램킨은 폴란드 유대인 출신이었다. 홀로코스트로 친인척 70명을 잃은 그는 처음으로 'lidobojstwo'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 용어는 '인민'이라는 폴란드어 'lud'와 '살인'이라는 뜻의 'zabojstwo'라는 단어를 조합한 것이다. 그는 제노사이드를 육체적 혹인 문화적 말살을 목표로 민족, 종교, 인종집단을 계획적으로 파괴하는 행위라고 정의하였다.
제주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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