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후순화 의식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자연생태계와 농업생태계의 개념 및 차이점
1.1. 자연생태계의 특성
1.2. 농업생태계의 특성
1.3. 자연생태계와 농업생태계의 차이
2. 유기농업생태계의 특징 및 원칙
2.1. 유기농업의 개념
2.2. 유기농업의 원칙
2.3. 유기농업생태계와 관행농업생태계의 차이
3. 축산 악취의 특성과 대응방안
3.1. 축산 악취의 일반적 특성
3.2. 축산 악취 저감 기술
3.3. 축산 악취 관리 정책
4.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4.1. 바이오매스의 정의
4.2. 바이오에너지 생산 방법
4.3. 바이오에너지 생산 사례
5. 전국 그린 네트워크화 구상
5.1. 그린 네트워크의 개념 및 필요성
5.2. 그린 네트워크 구성요소
5.3. 그린 네트워크화 추진 주체 및 역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자연생태계와 농업생태계의 개념 및 차이점
1.1. 자연생태계의 특성
자연생태계는 말 그대로 성립 및 유지가 자연 상태인 것으로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생태계이다. 자연생태계는 무기환경(대기, 물, 토양 등)과 생명체(동물, 식물)로 구성되며, 이들은 상호 끊임없이 물질순환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분리하면 전체로서의 기능 및 구성요소로서의 기능을 파악할 수 없으므로 무기환경과 생물을 묶어서 하나의 총체적인 체계로 파악하는데 이를 생태계라고 한다.
이러한 생태계의 복잡한 메카니즘에 의해 기후가 조절되고, 오염물질이 흡수·분해·동화되며, 인간의 의식주에 필요한 물질과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자연은 이렇듯 공익적 기능 외에도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거칠어지기 쉬운 인간의 정서를 순화시키는 숨은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생태계는 일단 파괴되면 복원이 거의 불가능하며, 복원되더라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경제적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에서 그 대책을 수립해 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인간의 삶이 자연환경의 보전 및 쾌적한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자연생태계의 보전, 야생동·식물 보호, 자연경관의 보호 등을 대상 영역으로 하는 자연환경의 보전은 최근 들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1.2. 농업생태계의 특성
농업생태계는 인위생태계로 인간에 의해 관리되는 생태계이다. 즉, 농업생태계는 인위적인 힘이 가해진 생태계의 한 단위이다. 생태학적인 측면에서 농업은 농업생태계 내에서 에너지 흐름, 물질순환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일부를 인류의 식량으로 이용하는 산업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류는 경험·사상 등을 전승해 고유의 문화·문명을 구축한 극히 특이한 존재로서 65억 세계 인구의 생존을 유지하려면 엄청난 에너지자원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농업생태계의 자연적인 순환과정만으로는 인류의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는 불가능해서 농업생태계 내의 물질순환과 에너지 흐름을 인류가 관리하여 필요로 하는 식량의 증산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농업생태계에서 에너지 흐름이 인간의 간섭으로 크게 변경된다.
농업생태계의 관리를 보면 투입재는 주로 인적 자원에서 비롯되며, 에너지가 체계 안에 축적될 수 있는 바이오매스에 저장되기보다는 수확할 때마다 상당한 양이 체계의 밖으로 나가는, 필연적인 개방 체계이다(에너지 흐름의 비순환성). 그리고 대부분의 농업생태계에서 양분의 순환은 최소화되고, 수확과 함께 또는 체계 안에 보유하는 영구적인 바이오매스의 급감으로 인해 침출되거나 침식된 결과로 상당한 양이 농업생태계 체계에서 상실된다. 작물들에 의하거나 맨흙을 빈번히 노출하게 되는 것도 체계에서 양분이 나가게 만드는 요인이다(양분 순환의 단절).
농업환경의 단순화와 영양 상호작용의 감소로 인해, 농업생태계에서 작물·가축의 개체군들은 거의 자가증식이나 자기조절을 하지 못한다. 개량 씨앗이나 조절제, 즉 제조된 외부의 투입재가 작물(개체군)의 크기를 결정한다. 생물학적 다양성 감소, 영양구조 단순화 경향이 있으며, 생태계 차원의 여러 층위가 빈 채로 남아 있게 되는 경향도 있다. 집중적인 간섭에도 치명적인 해충·질병의 발생 확률도 높아진다(개체군 조절 기능 약화).
자연 생태계에 대비해 구조와 기능의 다양성이 감소했기 때문에, 농업생태계는 자연생태계보다 탄력성이 훨씬 적다. 농업생태계는 수확·산출에 초점을 맞추어진 체계로 불균형적이고, 외부의 간섭(노동과 투입재)으로 체계가 유지된다(비탄력적).
1.3. 자연생태계와 농업생태계의 차이
자연생태계와 농업생태계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자연생태계는 무기환경(대기, 물, 토양 등)과 생명체(동물, 식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상호 끊임없이 물질순환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분리하면 전체로서의 기능 및 구성요소로서의 기능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무기환경과 생물을 묶어서 하나의 총체적인 체계로 파악하는 것이 생태계이다. 이러한 생태계의 복잡한 메커니즘에 의해 기후가 조절되고, 오염물질이 흡수·분해·동화되며, 인간의 의식주에 필요한 물질과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자연생태계는 일단 파괴되면 복원이 거의 불가능하며, 복원되더라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경제적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사전에 대책을 수립하여 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농업생태계는 인위적인 힘이 가해진 생태계의 한 단위이다. 생태학적으로 농업은 농업생태계 내에서 에너지 흐름, 물질순환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일부를 인류의 식량으로 이용하는 산업이다. 그러나 인류가 경험·사상 등을 전승해 고유의 문화·문명을 구축한 극히 특이한 존재로서 생존을 유지하려면 엄청난 에너지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농업생태계의 자연적인 순환과정만으로는 인류의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어렵다. 따라서 농업생태계 내의 물질순환과 에너지 흐름을 인류가 관리하여 필요로 하는 식량의 증산을 추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농업생태계에서 에너지 흐름이 인간의 간섭으로 크게 변경된다.
농업생태계는 투입재가 주로 인적 자원에서 비롯되며, 에너지가 체계 안에 축적될 수 있는 바이오매스에 저장되기보다는 수확할 때마다 상당한 양이 체계의 밖으로 나가는 필연적인 개방 체계이다. 또한 대부분의 농업생태계에서 양분의 순환은 최소화되고, 수확과 함께 영구적인 바이오매스의 급감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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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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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미디어, 농축산업, 한국콘텐츠미디어,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