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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세 시대와 고령화 사회
1.1. 100세 노인의 증가
우리나라의 100세 노인이 증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학 기술의 발달과 생활 수준 향상으로 인해 평균수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영아 사망률이 크게 낮아지고 노인들의 질병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둘째, 낮은 출산율로 인해 노년층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젊은 층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반면, 노년층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로 100세를 넘기는 노인들의 수가 증가하게 되었다.
1.2. 고령화 사회의 도래
2000년을 기점으로 한국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는데, 고령화 사회란 노년층 인구비율이 전체 인구대비 7~14%인 사회를 일컫는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유엔은 65세 이상 노년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로 정의하고 있다. 2005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인구의 9.3%에 해당한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며, 향후 해당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3.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는 이유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는 이유는 출산율의 감소로 인해 유소년의 비율이 감소하고, 근대화와 의학 발달에 힘입어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산율 감소와 평균수명 증가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회현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고 평균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인구 구성비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다. 2005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인구의 9.3%에 해당하며, 유엔이 정의한 고령화 사회(7% 이상)와 고령 사회(14% 이상)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1.4.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은 크게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층의 증가로 인한 부양 부담이 증가한다. 대부분의 65세 이상 노인들은 실질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워 청장년층이 노인들의 생계를 부양해야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20~30대 비율이 낮아 감소된 청장년층이 늘어나는 노년층을 부양해야 하므로 국가 재정 부담과 경제 성장률 저하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80년대 후반까지 복지에 대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노령화에 대한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 이러한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둘째, 노인 빈곤과 질병 문제가 심각해진다.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노인들의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고, 건강 악화로 인한 의료비 지출도 증가하여 노인 빈곤 문제가 심화된다. 또한 노화로 인한 치매, 근골격계 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셋째, 사회적 부양 부담이 증가한다. 가족 구조의 변화로 인해 노인 부양에 대한 가족의 책임이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요구된다. 하지만 노인복지 시설과 서비스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이러한 사회적 부양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넷째,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 청장년층의 노인 부양 부담 증가, 세대 간 가치관 차이 등으로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 이는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세대 간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노인복지 시설 및 서비스 확충, 노인 일자리 창출, 세대 간 소통 증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고령화 사회가 야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2. 100세 노인의 성격과 건강비결
2.1. 100세 노인의 성격 특성
100세 노인의 성격 특성은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매우 적극적이요, 외향성이 풍부하며, 융화성이 뛰어나서 남들과 잘 어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