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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구의 정의와 발달과정
1.1. 농구 경기의 역사
농구의 시초는 1891년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스프링필드에 있는 YMCA 체육학교의 체육부장 귤릭(Gulic.L) 박사가 위촉한 체육교사 네이스미스(Naismith, J.A.)에 의해 창안되었다. 네이스미스 박사는 실내 스포츠의 필요성을 느껴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농구 경기를 고안해냈다. 이렇게 시작된 농구는 YMCA라는 훌륭한 전달 기관을 통해 빠르게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1904년 제3회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대회에서 미국 선수들에 의해 시범 경기로 소개되었고, 1932년 제10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세계 농구 연맹(FIBA)이 창설되었다. 이후 1976년 제2회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여자 종목이 정식으로 채택되면서 농구는 올림픽 대회의 대표 종목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농구가 소개된 것은 1907년 황성기독 청년회 초대 총무 미국인 길레트(Gillet.P)에 의해서였다. 이후 1916년 미국인 반하트가 YMCA의 간사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지도와 보급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농구의 효시는 1920년 3월 재경 서양인 팀과 동 청년회 회원팀의 경기이다. 여자 농구는 1925년 서양인 여자와 이화학당 여학생들의 경기를 통해 시작되었다. 1936년에는 전 일본 남자 종합 선수권 대회 겸 올림픽 대회 파견 예선 대회에서 연희 전문 농구팀이 우승하였으며,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정상급 수준에 올라섰다.""
1.2. 농구의 특성 및 효과
농구는 패스, 드리블, 슈팅으로써 스피드와 팀워크를 이루어 많은 득점을 올려야 하는 경기이다. 짧은 시간에 1회의 공격을 끝마쳐야 하므로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한정된 장소와 시간 속에서 공격과 방어가 교차되므로, 선수 전원은 올 코트 플레이어로 전력 질주해야 한다. 순발력과 민첩성을 기르며, 주위의 시야, 판단력, 예측력 등을 발달시켜 준다. 달리기, 뛰기, 던지기 등이 요구되는 복합운동이며, 정지 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지구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구성원의 팀에 대한 소속감, 경기에 대한 성실성, 자기 역할에 대한 자각과 책임감이 절대 필요하다."
2. 농구 기술
2.1. 기본 동작
스토핑(Stopping)은 공격자가 최대 속력으로 뛰다가 급정지하는 경우, 순간적으로 방어자와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다시 동작에 원활을 기할 수 있는 기본 동작이다. 스트라이드 스톱(Stride Stop)은 2박자로 정지하는 방법으로 볼을 잡는 순간 첫 번째 내딛는 발만이 피벗 할 수 있는 발이 된다. 점프 스톱(Jump Stop)은 볼을 잡는 순간 점핑하여 두발이 동시에 착지되어 어느 발이나 피벗을 할 수 있다. 피벗(Pivot)은 볼을 갖고 있을 때, 몸의 위치를 앞 뒤 좌 우로 바꿀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다. 프런트 피벗(Front Pivot)은 사이드 스트라이드 포지션에서는 어느 발이나 피벗 풋이 될 수 있으나, 포워드 스트라이드 포지션에서는 앞에 놓여 있는 발이 피벗 풋이 되어야 한다. 리어 피벗(Rear Pivot)은 포워드 스트라이드 포지션에서는 뒷발이 피벗을 할 수 있는 발이 되며, 사이드 스트라이드 포지션에서는 어느 발이고 피벗을 할 수 있다. 리버스턴(Reverse Turn)은 포워드 스트라이드 포지션 시 두 발이 동시에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고 돌아서는 동작이며 왼발이 앞에 있을 때는 오른쪽으로 오른발이 앞에 있을 때는 왼쪽으로 회전하며 회전이 끝날 때까지 마루에서 움직여서는 안된다. 체인지 오브 디렉션(Change of Direction)은 방어자가 예기치 못하게 진행 방향을 조정하는 기능이다. 체인지 오브 페이스(Change of Pace)는 런닝 시 많은 속도 변화로서 수비를 젖히고 나올 수 있는 기능이다. 페인트(Feint)는 머리, 몸통,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