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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농·귀촌 설계서
1.1. 귀농·귀촌 추진 방향
도심에서 수십 년 간의 세월을 보내고 이제 여유를 가지고 조용하고 한적한 농촌생활에 새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가족과 함께 귀농·귀촌을 결심하였다. 대도심인근 약 한 시간거리의 소도시 농촌으로 결정하였는데, 이는 농촌생활을 하면서도 도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생활하였으므로 학연, 혈연, 지연 모든 삶이 도심 위주로 생활하여 도심인근에 정착하고자 한다. 초기에는 귀촌형태로 시작하면서 점진적으로 귀농전환을 예정하고 있다."
1.2. 귀농·귀촌 예정지 및 지역 여건
귀농·귀촌 예정지 및 지역 여건은 다음과 같다.
경기 양평 강하면 성덕리는 귀농·귀촌을 위한 적절한 지역이다. 예정지는 해발 평균 270m의 산간지역으로 중부내륙 기후에 속하며, 평균기온은 21.3℃, 최고기온은 27.6℃, 최저기온은 16.4℃의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또한 연간 강수량이 2,000mm, 일조시간이 388시간, 평균풍속 1.0m/s 등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토양은 양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충토의 두께가 약 12cm로 양질의 사토와 자갈이 혼합되어 있다. 토지의 경사도는 약 15~30도 수준으로 작물 재배에 다소 제한적인 지형적 여건을 가지고 있다.
예정지 인근 면소재지와 남한강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과 수자원 이용이 용이한 편이다. 또한 친환경농업으로 유명한 양평군의 농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체험관광 도시로 자리잡아 귀농·귀촌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예정지는 기후, 토양, 입지 등의 여건이 농업활동을 영위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주변 지역의 농업환경과 자연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농·귀촌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1.3. 영농환경 및 작물 특성
예정지가 위치한 양평 강하면은 중부내륙 기후에 속하며, 평균기온 21.3℃, 최고기온 27.6℃, 최저기온 16.4℃를 나타내고 있다. 강수량은 2.0mm, 일조시간은 388시간, 평균풍속은 1.0m/s로 작물 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토양은 양토로 표충토의 두께가 약 12cm이며, 표토의 토성은 양질의 사토에 일부 자갈이 포함되어 있다. 경사도는 15~30도로 작물 재배에 다소 제한이 있지만, 예정지에서 불과 2.3km 거리의 면소재지와 남한강이 위치해 있어 교통과 수자원 이용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정지가 속한 양평 지역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되어 친환경농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강소농 육성 및 오디, 연, 토마토 등 명품작목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촌 체험관광 도시로 각광받고 있어 도시민의 관심과 농촌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따라서 예정지 영농환경은 작물 재배에 양호한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농업과 체험관광이 발달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1.4. 세부 영농 계획
세부 영농 계획은 다음과 같다.
실행목표로 년차별 계획(5개년)을 수립하였다. 2016년은 준비단계로 토지 정리 등을 하고, 2017년에는 아로니아 묘목 500주를 정식하며 시비 및 잡초제거 작업을 수행한다. 2018년에는 농막(약 10평)을 설치하고 묘목 관리 및 시비, 잡초제거를 진행한다. 2019년에는 비닐하우스 및 저온시설을 설치하고 농산물 수확을 준비한다. 2020년에는 농산물 수확 및 판매, 추가 품목 재배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주 품목으로 아로니아를 선정하였다. 아로니아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매우 높고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아로니아 정식 계획은 500평에 500주를 심는 것이며, 묘목 구입비용은 1,250천원이 소요된다. 경사로 인하여 작물 재배에 제한이 있어 먼저 아로니아로 선택하고 일부 시험 재배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농 지역에 정착 후 품종의 다양성을 추구하여 오미자 또는 체리 재배를 검토하고 있다.
소요예산으로 총 1억 3,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