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DDH"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 목적
2.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DDH)의 이해
2.1. 정의
2.2. 병태생리
2.3. 원인과 위험 요인
2.4. 임상 증상
3. 진단과 검사
3.1. 초음파 검사
3.2. 방사선 검사
3.3. 임상 진찰 검사
4. 치료와 간호
4.1. 보존적 치료
4.1.1. 보조기 치료
4.1.2. 견인 치료
4.2. 수술적 치료
4.2.1. 도수 정복술
4.2.2. 관혈적 정복술
4.2.3. 절골술
4.3. 물리치료
4.4. 간호 중재
5. 경과 및 합병증
6. 간호 진단 및 계획
6.1. 지식 부족
6.2. 수유 장애
6.3. 피부 통합성 장애 위험
6.4. 수면 장애
6.5. 부모 역할 장애 위험
6.6. 애착 장애 위험
6.7. 성장 불균형 위험
6.8. 부모의 불안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 목적
고관절 이형성증은 골반의 비정상적인 발달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연속적인 장애로 태아기 혹은 아동기 어느 시기에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고관절 형성장애는 약 1/5의 경우에는 양측골반과 관련되며 일측성으로 침범될 경우에는 왼쪽 골반이 오른쪽 골반에 비해 약 3배 가량 더 많이 나타난다. 아동의 신체적 성장에 있어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원인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되었다.
2.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DDH)의 이해
2.1. 정의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선천적 또는 발달성으로 비구의 발육 부진으로 인해, 고관절 내 공모양의 대퇴골두가 적절하게 위치하지 않은 상태이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evelopmental dysplasia of hip, DDH)은 과거 선천성 고관절 탈구(congenital dislocation of hip, CDH)로 불려졌으며 현재까지도 국제 보건기구의 ICD-10에 선천성 질환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환아 중 실제 출생 시 고관절이 탈구되어 있는 경우는 드물고, 성장을 하면서 아탈구 또는 탈구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며 비구 이형성-아탈구-탈구가 같은 질환의 연장선에 있다는 개념이 정립되면서 DDH이라는 용어가 더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고관절형성장애는 골반의 비정상적인 발달과 연관된 연속적인 장애로 태아기 혹은 아동기 중 어느 시기에나 발생할 수 있다. 선천성골반형성부전, 선천성고관절탈구에서 고관절형성장애로의 용어 변화는 얕은 골반관절구, 아탈구, 탈구 등의 다양한 형태의 골반기형들을 더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
2.2. 병태생리
신생아의 경우 정상적인 인대를 이완하여 탈구되고 자연적으로 재위치, 환원될 수 있거나 또는 완전히 탈구된 채 부전탈구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고관절이 탈구되면 관골구와 대퇴부두가 서로 발달하여 접촉하게 된다. 대퇴상부가 관골구 앞에 위치해 있지 않다면 덜 둥글게 되며 관골구가 앞쪽으로 구부러지게 된다.
2.3. 원인과 위험 요인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의 원인과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전적 요인이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발병률이 높다. 만약 한 아동이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이었다면, 다른 형제들이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아동을 가질 확률이 각 6%가 된다. 또한 부모 중 한 쪽이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을 가졌거나 한 아이가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이라면, 다음 아이가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일 확률은 36%이다. 그 외에도 여아에게서 4-6배 더 많이 나타나며, 중국인과 흑인에게서는 드물게 나타난다"".
둘째, 역학적 요인이다. 임신 시 영향을 미치는 경우로는 모체의 호르몬 분비, 자궁 내 태아의 자세, 양수 과소증이 있다. 임신 말기에 모체의 증가된 골반 이완이 모체의 호르몬 분비에 의해 매개되고, 태아의 관절에 잘 이완되는데, 특히 여아의 경우 모체의 호르몬에 대한 반응이 더 높아 골반 탈구의 빈도가 더 높다. 골반ㆍ다리 자세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 요인으로는 발달상의 골반 기형과 둔위 분만 및 제왕절개 분만 사이의 관계가 있다. 둔위의 경우 다리 자세(골반은 구부리고 무릎은 펴고 있는 자세)가 고관절 탈구의 중요한 요인이 되며, 첫 번째 출생 아이의 경우 전체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아동의 1/2를 차지한다. 이는 첫 임신일 경우 자궁과 복근의 탄력성이 좋지 않고 양수 과소증이나 둔위일 가능성이 높아 태아의 운동이나 성장발달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다태아이거나 태아가 너무 큰 경우에도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발병 위험이 높다"".
셋째, 환경적 요인이다. 어린이를 키우는 방법, 신생아를 포대기로 많이 감싸는 것, 질병 상태, 영양 상태, 다른 선천성 질병 유무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의 위험 요인으로는 과숙아(42주 이상), 출생 체중 4.0kg 이상, 가족력 등이 있다"".
2.4. 임상 증상
임상 증상은 보행기 이전과 보행기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보행기 이전에는 첫째, 기저귀를 갈 때 다리가 잘 벌어지지 않는다. 둘째, 둔부, 음순 또는 대퇴부의 피부 주름(특히 내전-둔부 피부 주름)이 비대칭적이다. 셋째, 실제 다리 길이의 차이는 없지만 탈구가 되면 무릎 높이 및 다리 길이의 차이가 나타난다. 넷째, 아기를 바로 눕히고 허벅지를 몸통과 직각으로 세워 밖으로 돌렸을 때 탈구가 있는 고관절이 정상 쪽보다 잘 돌아가지 않는다. 다섯째, 아기를 눕혀 허벅지를 직각으로 세우고 대퇴부를 안쪽으로 돌릴 때 '뚝'하는 느낌이 든다.
보행기 시기에는 첫째, 보행이 늦거나 다리를 절거나 오리걸음을 보인다. 둘째, 둔부의 피부주름이 비대칭적이다. 셋째, 몸통의 좌우가 비대칭적이다. 넷째, 무릎 높이 및 다리 길이의 차이가 있다.
이처럼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보행기 이전과 보행기 시기에 서로 다른 임상 증상을 보이며, 이는 정상적인 고관절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3. 진단과 검사
3.1.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생후 4~6개월 이전의 신생아에서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DH)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이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관절의 탈구 여부, 탈구 정도, 탈구 유발 여부, 비구 이형성 정도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초음파 검사는 조기 진단 및 신생아 선별 검사(screening test)로 사용되며, 보장구 등을 이용하여 치료 경과를 계속적으로 감시하는데 사용된다. 단순 X-선 검사로는 고관절을 제대로 관찰하기 어려운데, 이는 대퇴골두가 아직 연골 상태이며 비구를 비롯한 골반골의 많은 부분이 연골로 되어 있기 때문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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