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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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담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1.1. 서론
1.2. 담론 톺아보기
1.2.1. 공부(工夫)
1.2.2. 사회적 실천론
1.2.3. 관계론
1.3. 동양 고전의 재이해
1.3.1. 공부
1.3.2. 사회적 실천론
1.3.3. 관계론
1.4. 동양고전 다시 읽기
1.4.1. 주역
1.4.2. 공자
1.4.3. 맹자
1.4.4. 노자
1.4.5. 서도(書道)
1.5. 결론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1.1. 서론

주지하다시피 신영복 선생의 글은 차분하면서도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나의 경우는 이 담론을 읽어보기 전에 그의 2권의 책을 미리 본 바 있으며, 직접 그의 강의를 들어본 바 있다. 내가 사전에 읽어본 그의 책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와 『강의: 나의동양고전독법』인데, 전자의 책은 수감기간에 저자가 겼었던 생활을 '감내(堪耐)'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고, 『강의: 나의동양고전독법』은 '사회성', '공동체성'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동양 고전을 이해하는 저자의 '의지(willie)'가 잘 드러나있다. 신 선생이 타계한지 몇 년 지나지 않았는데, 타계하기 직전에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라는 부제가 붙인 담론이 나온 줄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여유가 되지 않아서, 그 책을 접해보지 못했다가 과제물을 작성해야 하는 이 기회를 통해 담론을 접하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일단 담론의 내용을 '내 의지에 따라' 톺아보고[정리], 이후 그것을 '나'의 독자적 관점에 따라 평가하도록 하겠다.


1.2. 담론 톺아보기
1.2.1. 공부(工夫)

공부(工夫)란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발로 이어지는 여행"이다. 신영복 선생은 공부를 이와 같이 설명하며,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연결되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먼저, 공부의 시작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 오래된 인식틀을 깨뜨리고 새로운 관점을 얻는 과정을 의미한다. 우리는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생각들을 돌아보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가져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존의 틀에 갇혀있지 않은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공부는 "가슴에서 발로 이어지는 여행"이다. 이는 세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실천적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세계를 변화시키고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발은 우리가 딛고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뜻하므로, 공부는 애정과 공감을 실현하는 실천적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즉, 신영복 선생이 말하는 공부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를 실천하는 삶의 변혁을 동시에 포함한다. 단순히 머리 속에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이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발로 실천하는 과정인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기 변화를 이루어 나가며, 더 나아가 세계 변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1.2.2. 사회적 실천론

사회적 실천론은 신영복 선생의 핵심 사상 중 하나로, 그가 강조한 중요한 개념이다. 선생은 실천이 단순히 이론적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 구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생은 "그분들 말씀이 '이론은 좌경적으로 하고, 실천을 우경적으로 하라'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론과 실천의 조화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단순히 이론적 지식을 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 삶의 현장에서 구현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생은 "여러 사람과 더불어 일해야 합니다. 전통과 주어진 현실의 조건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성취감과 자부심에서 오는 모순 구조에 대해서도 선생은 관심을 기울였다. 선생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성취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끼지만, 그와 더불어 열패감과 수치심도 느끼게 된다. 이는 결국 "자기 착취자"가 되어버린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선생은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성취에만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선생의 사회적 실천론은 기존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좌우 양측의 특성을 균형있게 발현시키고자 했다. 이는 단순히 보편성만을 강조하거나 진취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둘의 조화를 통해 진정한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생의 관점은 리영희 선생의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말과도 통하는 지점이 있다.

요컨대, 신영복 선생의 사회적 실천론은 단순...


참고 자료

Capra Fritjof(1975), 김용정 외 역(2006),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 고양: 범양서, 193~213쪽.

담론 / 신영복 / 돌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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