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내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조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폐경기 여성의 건강 변화와 관련 보건의료 정책
1.1. 폐경기, 갱년기의 신체·정신적 건강 변화
1.2. 폐경기 골다공증 관련 보건의료 정책
1.3. 폐경기 우울증 관련 보건의료 정책
2. 보건 빅 데이터(Health big data) 분석 방법과 활용 사례
2.1. 보건 빅 데이터의 정의
2.2. 보건정보 빅데이터의 통계분석 방법
2.3. 국내외 보건분야 빅데이터 활용 사례
3. 보건정보지도(Health Map)의 정의 및 활용
3.1. 보건정보지도의 개념
3.2. 보건정보지도의 활용 예
4. 환자중심 의료정보시스템의 특성
4.1. 환자중심 의료정보시스템의 정의
4.2. 환자중심 의료정보시스템의 사례와 성과
5. 흑색종 환자 대상 BCG와 CP 치료법 비교 분석
5.1. 연구 자료 및 통계분석 방법
5.2. 두 군의 생존분포 비교 결과
6. 다이어트 제제 복용 전후의 혈압 변화 검정
6.1. 자료 및 분석 방법
6.2. 혈압 변화에 대한 통계적 검정 결과
7. 건강 체중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
7.1. 사업 배경
7.2. 사업 내용 및 추진 체계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폐경기 여성의 건강 변화와 관련 보건의료 정책
1.1. 폐경기, 갱년기의 신체·정신적 건강 변화
폐경이란 지속하여 왔던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여성에게 특별한 원인이 없이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폐경을 의심할 수 있고 특히 폐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용이하게 진단할 수 있다.
폐경기는 폐경 이후 남은 생의 기간을 뜻하며, 이 기간에 여성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여성갱년기는 폐경 전후를 의미하는 폐경주변기보다 광범위한 기간 즉, 폐경 전 수년과 폐경 후 약 1년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갱년기보다 폐경전 기간을 의미하는 폐경이행기란 용어를 사용하며 이 시기에는 난소의 기능이 점진적으로 소실된다. 일부 여성은 폐경이행기에 폐경 증상이 시작하기도 한다.
폐경은 마치 미성숙한 소녀가 여성 호르몬이 왕성히 분비되는 사춘기를 겪으며 임신이 가능한 여성으로 성장했던 것처럼, 나이가 들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겪게 되는 정상적인 노화 현상이다. 폐경이 발생하는 원인은 첫 번째, 정상적인 난소의 퇴화로 인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현저하게 감소한다. 두 번째, 외과적인 손상으로 인해서이다. 많은 여성들이 암이나 양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의해 자궁이나 난소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있다. 세 번째, 항암치료로 인해 난소가 손상을 입어 폐경이 발생할 수 있다.
폐경기가 되면 여성의 몸은 호르몬 환경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을 경험한다. 폐경 여성들은 월경주기 변화, 안면 홍조와 열감, 수면장애, 성생활장애, 감정변화, 배뇨장애 등 사람마다 다양한 폐경 증상과 증후를 보일 수 있는데 이것은 여성 호르몬이 모든 여성들에게 똑같은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폐경은 마치 사춘기가 되어 월경을 시작하는 것처럼 여성이 겪게 되는 정상적인 삶의 과정이라는 점이다.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우리나라 전체 여성 중 50세 이후 여성의 비율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2010년 31.4%에서 2050년 62%로 약 30.6%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평균 폐경 연령이 49.4세인 것을 고려할 때 폐경기 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
1.2. 폐경기 골다공증 관련 보건의료 정책
대한골대사학회는 2021년 11월 25일 '대한민국 골절 예방 2025 로드맵: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극복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과제 및 통합적 정책 제언'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골다공증 첨단약제의 지속 치료 보장,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 등 우리나라 노인 골절 예방을 위한 3대 과제 및 6개 실천방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한 것이다.
대한골대사학회 김덕윤 이사장은 "2025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골다공증 골절 예방 정책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2025년 예정된 초고령사회를 맞아 보건의료 공약과 정책 준비 시점부터 대표적인 고령층의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위한 '골다공증' 지속 치료 보장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을 방치해 발생한 골절은 고령층의 삶과 생존을 위협함은 물론, 가족과 사회의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을 급격히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수의 전문가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척추 골절이 초고령사회 진입하는 2025년까지 1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초 골절 시 1년 내 사망률은 남성 21.5%, 여성 15.5%이며, 재골절 시 1년 내 사망률은 27.9%, 14.3%로 집계되는 등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에 김덕윤 이사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정부기관들이 골절 예방을 위한 골다공증 치료 환경 개선에 큰 관심을 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지금 골절 예방 정책은 매우 시급한 문제로, 보건의료 현안에 있어 늘 초당적 협력을 이뤄 왔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필두로 나서 향후 보건의료 대선공약 및 정책수립에 골다공증 치료환경 개선의 당면과제들을 적극 반영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은 "초고령사회에서 골다공증·골절 등 근골격계 질환은 노년의 삶의 품격과 행복을 좌우하는 만큼 우선 순위의 국가투자가 필요하다. 제안해 주신 정책공약을 잘 참고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차기정부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참고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 폐경기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421
“한국 여성은 왜 더 우울증에 많이 걸릴까... 사회에 답이 있다”, 한국일보, 2021.04.15.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1509290000151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폐경이행기 및 폐경[menopausal transition, menopause]
http://www.snuh.org/
이영재, “대선 정책 공약 '골다공증 골절 예방' 제안”, 의협신문, 2021.11.26.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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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갱년기, 여성건강 잘 살피고 조기폐경 주의해야”, BabyNews, 2019.08.21.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95
양수진, 김재민, 「폐경기 관련 우울증의 평가와 치료, 2009.11, 생물정신의학 Vol. 16, No. 4, p.229 - 237
박혜영, 극저체중을 희망하는 여고생의 생활습관, 식습관, 체중조절행위, 감량에 대한 집착, 비만스트레스 및 우울증상, 대진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2011.
조영라, 서울지역여대생들의 다이어트행동과 식생활태도에 따른 영양섭취조사,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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