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운동과 영양
1.1. 국민건강통계를 통한 우리나라 성인의 연령별 신체활동 실천율 성별 분석
1.1.1. 걷기실천율
걷기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최소한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나타낸다. 2019년 기준 걷기 실천율(만 19세 이상, 표준화)은 43.5%로 2018년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20대(남자 58.4%, 여자 55.4%)에서 가장 높았으며, 읍면지역(34.8%)보다 동지역(45.0%)에서 10.2%p 더 높게 나타났다.
19세-29세의 경우, 2019년 걷기 실천율은 남자가 58.4%, 여자가 55.4%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걷기실천율의 경우 평균적으로 남자가 53.2%, 여자가 46.2%로 50% 정도의 걷기 실천율을 보인 것으로 2017년에 비해 남자의 경우는 다소 증가하였다. 2017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49.7%, 여자가 46.0%를 각각 나타내었다.
30세 -39세의 경우, 2019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45.2%, 여자가 35.6%로 나타났으며, 2018년 걷기 실천율은 남자가 38.7%, 여자가 38.0%였고, 2017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37.4%, 여자가 31.7%를 나타내었다.
40세에서 49세의 2019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36.9%, 여자가 37.7%로 나타났으며, 2018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36.3%, 여자가 40.2%였고, 2017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36.6%, 여자가 37.8%를 각각 나타내었다.
50세에서 59세의 경우, 2019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37.0%, 여자가 44.2%로 나타났고, 2018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28.3%, 여자가 39.6%였고, 2017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36.8%, 여자가 41.8%를 각각 나타내었다.
60-69세의 경우, 2019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42.4%, 여자가 40.7%로 나타났다. 2018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42.3%, 여자가 40.9%였고, 2017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36.5%, 여자가 40.2%를 각각 나타내었다.
70세 이상 연령대의 경우, 2019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44.9%, 여자가 34.7%로 나타냈으며, 2018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41.3%, 여자가 25.9%였고, 2017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41.9%, 여자가 24.4%를 각각 나타내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성인의 걷기실천율은 연령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20대와 60대에서 가장 높고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전반적으로 남성의 걷기실천율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2.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은 일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1시간 15분 이상 또는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을 섞어서(고강도 1분은 중강도 2분) 각 활동에 상당하는 시간을 실천한 분율을 의미한다.
2019년 기준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만 19세 이상, 표준화)은 남자 52.6%, 여자 42.7%로 2018년에 비해 남자는 1.6%p 증가, 여자는 1.3%p 감소하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의 경우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이 남자 68.4%, 여자 5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청년층에서 유산소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30-39세의 경우 남자 58.5%, 여자 39.0%, 40-49세는 남자 47.8%, 여자 42.9%, 50-59세는 남자 40.9%, 여자 41.9%, 60-69세는 남자 44.4%, 여자 34.5%, 70세 이상은 남자 32.9%, 여자 28.6%로 나타났다.
이처럼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이가 큰데,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고연령층의 신체활동 감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고연령층의 유산소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1.3. 근력운동실천율
2019년의 근력운동실천율(만 19세 이상, 표준화)은 남자 33.0%로 여자 14.6%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20대에서(남자 47.1%, 여자 17.9%)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29세의 경우, 2019년 근력운동실천율은 남자가 47.1%, 여자가 17.9%로 나타났으며, 2018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43.8%, 여자가 17.3%였고, 2017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33.7%, 여자가 19.6%를 보였다. 30-39세의 경우, 2019년 근력운동실천율은 남자가 30.2%, 여자가 13.0%로 나타났으며, 2018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28.7%, 여자가 13.6%였고, 2017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24.4%, 여자가 14.1%로 나타났다. 40세에서 49세의 경우, 2019년 근력운동실천율은 남자가 25.3%, 여자가 15.2%로 나타났으며, 2018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25.4%, 여자가 17.3%였고, 2017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22.6%, 여자가 16.3%를 각각 나타내었다. 50세에서 59세의 경우, 2019년 근력운동실천율은 남자가 29.5%, 여자가 17.3%로 나타났으며, 2018년 걷기실천율은 남자가 26.3%, 여자가 13.9%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