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체안의전쟁 중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항생제의 실상
1.1. 항생제의 정의와 역사
1.2. 항생제 사용 현황
1.3. 항생제 내성의 문제점
1.3.1. 항생제 내성균 발생
1.3.2. 항생제 부작용 발생
1.4.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해결방안
1.4.1. 항생제 처방에 관한 정부 정책
1.4.2. 국민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2. 바이러스 전염과 백신 개발
2.1. 바이러스 전염의 특징
2.2. 면역 체계와 백신 개발의 역사
2.3. 백신 개발의 연구동향
2.3.1. 백신 개발 현황
2.3.2. 미래 백신 개발 전망
3. 해부학의 역사적 발전
3.1. 이집트 시대의 해부학
3.2. 그리스 시대의 해부학
3.3. 로마 시대의 해부학
3.4. 중세 및 근대 해부학의 발전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항생제의 실상
1.1. 항생제의 정의와 역사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로서 주로 세균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을 말한다. 수많은 질병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불과 150년 정도이며, 항생제가 개발되어 미생물에 의한 인체 감염을 치료하게 된 것은 20만 년의 인류 역사 중 불과 70년 정도이다. 그 전에는 사람이 미생물에 감염되어도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미생물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데에만 의지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은 어린 나이에 감염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14세기 중반에는 흑사병으로 인해 5년 동안에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1928년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의 실험실에서의 우연한 관찰을 계기로 페니실리움 이라고 하는 푸른곰팡이에서 세균을 죽이는 항균물질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발견되었고, 또 다른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1940년 페니실린 이라는 항생제가 만들어진다. 이로써 항생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인류는 감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갖게 되었다."
1.2. 항생제 사용 현황
항생제 사용 현황은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항생제 소비량이 가장 많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로 "OECD 국가 중 항생제 소비량 1위",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55%"와 같은 통계 자료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는 항생제가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에도 과도하게 처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일반 국민의 항생제에 대한 인식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남녀 중 51%가 항생제가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고 오답을 답변했으며, 집에 남겨둔 항생제를 임의로 복용한 적이 있는 사람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에 대한 정부 정책과 국민들의 인식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지 않음에 따라 심각한 부작용인 항생제 내성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3. 항생제 내성의 문제점
1.3.1. 항생제 내성균 발생
항생제 내성균 발생은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심각한 문제이다. 항생제 내성균은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생겨 항생제로 치료하기 어려워지는 세균을 의미한다.
항생제 내성균이 발생하는 이유는 항생제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에 항생제를 처방받거나, 항생제를 중간에 중단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세균이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갖게 되어 나중에 정말 필요할 때 치료가 어려워진다.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은 단순히 한 환자의 치료가 어려워지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내성균은 지역 간, 국가 간으로 전파되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내성균 감염 시 치사율이 2~13배 증가하는 등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에는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도록 하고,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의사의 지시대로 정확한 용량과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막고 미래에도 항생제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1.3.2. 항생제 부작용 발생
항생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않고, 적정량보다 많이 복용하게 된다면, 항생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항생제 부작용에는 알레르기 질환 악화, 면역력 약화가 대표적이다.
먼저 알레르기 질환 악화의 경우, 아토피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사용하던 승민이의 경우를 살펴볼 수 있다. 승민이의 경우 반복되는 피부상태로 인해 엄마가 스테로이드와 항생제를 끊기로 했고, 자연적으로 관리하며 아토피가 많이 좋아졌다. 그러던 중 다시 침샘에 염증이 생겨 항생제를 먹게 되었고, 항생제 복용 20일 후 좋아졌던 아토피가 온몸에 다시 올라왔다. 이처럼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다음으로는 면역력 약화의 경우이다. 항생제를 처방 받은 후 설사,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현상들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항생제가 몸속의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까지 죽이기 때문이다. 항생제 복용 이후 면역력이 약화된다면 세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셈이 되어 환자의 치료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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