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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염위험성을 동반한 유치도뇨관 간호
1.1. 간호사정
1.1.1. 주관적 자료 수집
주관적 자료 수집에서 대상자는 "줄에서 소변이 나오네요."라고 말하며 도뇨관 삽입에 대한 불편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지금 소변 잘 나와요?"라고 묻는 등 배뇨 상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도뇨관 삽입으로 인한 감염위험성에 대해 염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상자는 도뇨관 유지에 따른 불편감과 감염 발생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2. 객관적 자료 수집
다음은 '1.1.2. 객관적 자료 수집'에 대한 내용이다.
대상자의 전립선비대증(BP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과 관련된 배뇨장애 증상으로 인해 내원하였고, 네라톤 도뇨법(nelaton catheterization)을 시행한 결과 1250cc의 소변이 배출되어 전립선 비대로 인한 급성 요폐 상태가 확인되었다"" 이는 대상자가 요폐 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로 병원을 찾았음을 의미한다. 네라톤 도뇨법을 통해 대량의 소변 배출이 있었다는 점은 배뇨장애가 심각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처방에 따라 Foley 도뇨관(18Fr) 유치 도뇨를 적용하였고, 유치 도뇨 적용 후 시간당 60~100cc, 하루 1800~2400cc 정도로 원활하게 소변이 배출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는 도뇨관 삽입 이후 소변 배출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간당 및 하루 소변량이 정상 범위에 있는 것으로 보아 도뇨관이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소변 배액관 안쪽에 약간의 흰색 찌꺼기와 소량의 blood clot이 관찰되었고, 요검사(UA, Urinalysis) 결과 혈뇨(blood 1+▲)가 확인되었다"" 이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점막 자극으로 인해 혈뇨와 이물질이 소변에 섞여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즉, 대상자의 기저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1.2. 간호진단 - 유치도뇨관 삽입과 관련된 감염위험성
유치도뇨관 삽입과 관련된 감염위험성(Risk for infection)은 대상자가 내인성 또는 외인성 요인으로 인해 병원균의 침입 및 증식에 취약한 상태를 의미한다. 유치도뇨관 삽입은 대상자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을 손상시키므로 감염의 위험이 증가한다.
대상자의 주관적 자료에서는 "줄에서 소변이 나오네요.", "지금 소변 잘 나와요?"와 같이 대상자가 도뇨관 관련 불편감을 표현하고 있다. 객관적 자료에서는 대상자가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로 내원하여 도뇨관을 삽입한 상태이며, 소변이 탁하고 악취가 나는 등 감염의 징후가 관찰되고 있다. 또한 혈액검사에서 백혈구(WBC)와 C-반응성 단백질(CRP)이 상승된 결과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 대상자는 "유치도뇨관 삽입과 관련된 감염위험성(Risk for infection)"이라는 간호진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대상자가 내인성 또는 외인성 요인으로 인해 병원균의 침입 및 증식에 취약한 상태임을 의미한다"."
1.3. 간호목표 설정
1.3.1. 장기목표
장기목표 ① 입원기간동안 대상자는 유치도뇨관과 관련된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다.
유치도뇨관 삽입 환자의 경우 감염위험성이 크므로, 입원기간 동안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장기목표이다. 유치도뇨관 관련 감염은 요로감염, 균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대상자의 활력징후와 소변 양상, 감염 지표 등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