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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택 온열환경 및 개선 방안
1.1. 입주 예정 주택의 건축적 특성
입주 예정 주택의 건축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대상 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으로,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지면적은 148㎡(43.56평)이며, 건축면적은 69.68㎡(21.1평), 연면적은 151.58㎡(46평)이다. 용적률 산정을 위한 면적은 135.58㎡(41평)이다.
주택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하며, 용적률은 150%~250%, 건폐율은 60% 이하로 계획되었다. 최고고도지구 구역이므로 7층 이하로 건축되었다. 또한 소로 2류, 문화재 보존영향 검토대상구역, 가축 사육 제한구역에 위치한다.
외벽 마감재료는 벽돌조이며, 난방 방식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개별난방 시스템이다. 방 1은 4.27평, 방 2는 2.09평, 방 3은 2.53평, 리빙키친은 8.06평 규모이다. 창틀과 문의 크기는 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창틀은 1000~1380mm, 문은 820~1980mm 크기이다. 조명은 주로 형광등이 사용되고 있다.
1.2. 입주 예정 주택의 온열환경 관찰
입주 예정 주택의 온열환경 관찰을 살펴보면, 제가 주택에 방문했을 때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남서향이라 그런지 거실과 방1에 전반적으로 햇볕이 매우 잘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의 난방보다 더 따듯하여 차이가 심하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지만, 실내 건물의 가장자리 천장 쪽에서 웃풍과 외풍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때문에 벽과 가까운 부분과 중앙의 온도차이가 심하여 기밀과 단열성능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비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1.3. 온열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리모델링 및 재건축 방안
온열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리모델링 및 재건축 방안이다.
창호 기밀, 단열문제 해결방안으로는 창호 교체와 벽체단열보수 시공을 하는 것이다. 창호의 종류는 단층창, 이중창, 3중창, LOW-E방식, 단열필름이 있었다. 단층창은 기밀, 단열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반면, 3중창은 기밀 및 단열성능은 매우 좋았지만, 성능대비 매우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기에 효율이 가장 높은 2중창을 선택했다. 추가적인 단열과 자외선 차단을 위해 LOW-E와 단열필름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LOW-E유리란, 이중창에 LOW-E필름과 아르곤가스를 주입하여 단열을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아르곤가스의 경우 3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빠지기 때문에, 매우 일시적이고 비효율적이다. 이에 반해 이중창에 단열필름을 붙이면, 가스를 이용한 단열은 힘들지만, 단열필름이 LOW-E필름보다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격, 성능, 지속성 모두 뛰어날 것이라 생각했다. 주택 방위가 남서향이기 때문에, 햇볕이 깊게 들어오는 것에 대한 단점 해결방법으로 차양장치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차양 장치로는 커튼, 블라인드, 어닝을 활용한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었지만, 온열환경에 뛰어난 허니콤 블라인드로 선택했다. 허니콤 블라인드는 벌집모양의 구조로 에어막을 형성하여 열기 냉기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조사한 결과 벽체단열이 미흡하여 결로가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 때문에 해결방안으로 벽체단열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벽체단열 보수, 단열벽지 시공이 있었다. 단열방법으로는 외단열, 중단열, 내단열이 있으며, 가장 단열효과가 좋은 방법은 중단열>외단열>내단열이다. 하지만 중단열은 재건축시에만 가능하며, 외단열은 공사규모, 비용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내단열 보수를 선택했다. 추가로 단열벽지는 매우 저렴하며 시공 또한 직접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다.
창호와 벽체 단열 시공을 할 때, 시공이 ...